풍성한 가을 향기로 생활문학의 맛 우려내
종합문예지 ‘2023 계간한국문학세상’(통권 제43호, 146P-1만원) 가을겨울호가 출간되었다.
첫 장에는, 국민작가로 잘 알려진 수필가 김영일(한국문학세상 회장)의 권두칼럼 「운동이 가져온 행복」을 통해, 60대가 접어들면서 노쇠해지는 체력을 보강하기 위하여 아침 축구를 하며 활기찬 삶을 찾게 되었다는 희망찬 메시지가 들려온다.
또한 아침 축구를 마치면 사당동에 있는 삼일공원에 들러 벤치프레스와 허리 운동 등으로 마무리하고 출근하면 하루가 상쾌해진단다.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하고, 지금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노력한다면 보다 건강한 삶이 찾아올 수 있단다. 노년기 일수록 꾸준한 운동과 취미 생활로 인생 2막을 꿈꾸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하며 서두를 장식했다.
특집으로 ‘(사)아시아문예진흥원’의 서울시티투어 과정을 문학기행으로 다루었다. 2층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남산타워와 창경궁 등을 관람하면서 서울이 왜 관광지로 유명한지를 수필적 미학으로 우려냈다.
또한 김영석 작가는 기행 수필 ‘설렘 속에 서울시티투어 버스를 타고’를 통해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궁궐 같은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기나긴 흐름이 있었음에도 역사를 체험할 수 있게 보존된 것이 감사하다는 소회가 실려있다.
김철모 시인은 50년 만에 남산타워를 방문하였다며 그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시 ‘50년, 추억의 서울 나들이’를 즉석에서 창작하여 갈채를 받았다.
이어서, 작가들의 시, 수필, 소설, kw 뉴스 등을 통해 주옥같은 작품이 가을 향기를 뿜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밖에 ‘제44회 한국문학세상 신인상’ 당선자(수필-박은혜, 시-주창호) 작품과 ‘2023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당선자(시-이상택, 시조-노중하, 국민소통-윤규주)의 작품 등이 실렸다.
한국문학세상은, 2000년 순수 생활문학을 추구하는 호연지기(浩然之氣) 정신으로 출범, ‘개인저서 소량 출간’과 ‘온라인 등단제도’ 등 디지털 문학솔루션을 창안해 우리나라에 인터넷 백일장 시대를 개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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