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초등 교과 과정에 알맞게 개발한 통합교과 정보서입니다. 하나의 주제를 다양한 분야에서 접근하고, 그에 따른 자세하고 정확한 정보를 꼼꼼히 골랐습니다. 또 책에서 얻은 지식을 완전히 소화할 수 있도록 돕는 워크북도 함께 실었습니다. 『작지만 무서워! 미세 플라스틱』은 이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으로, 신이 준 선물이자 인류 최악의 발명품으로 불리는 플라스틱과 아주 잘게 조각나 지구를 괴롭히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책입니다. 더 나아가 개념·역사·환경·인체·미래학 등 다양한 영역의 배경지식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
등장인물
1화 인터넷 쇼핑은 내 취미 [개념] 우리 일상에 녹아든 플라스틱
플라스틱, 넌 누구니?
모양도 성질도 내 마음대로
플라스틱의 두 얼굴
다 같은 플라스틱이 아니야
한 걸음 더: 히든 플라스틱을 조심해!
2화 미세 플라스틱 왕국에 가다 [역사] 플라스틱의 발명과 발전
플라스틱의 발명
플라스틱을 입는다고?
다재다능한 플라스틱
한 걸음 더: 플라스틱 7총사를 소개합니다!
3화 어서 와, 플라스틱 레스토랑 [환경]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죽음의 그림자로 물드는 바다
붉은바다거북을 지켜라!
시름시름 병들어 가는 산호초
병든 바다를 살려라!
한 걸음 더: 착한 탄소? 나쁜 탄소?
4화 돌고 돌아 결국 우리 몸에! [인체] 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밥상 위의 미세 플라스틱
생활 속의 미세 플라스틱
플라스틱이 내뿜는 환경 호르몬
한 걸음 더: 남은 의약품과 재활용 쓰레기 잘 버리는 방법
5화 오늘부터 플라스틱 제로 도전! [미래학]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
나도 환경 운동가
바닷가 쓰레기, 이제 안녕!
미세 플라스틱 줄이기
한 걸음 더: 바다를 지키기 위한 발명
워크북
정답 및 해설
찾아보기
저자 소개
글: 이명희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겠다는 소명으로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어요. 할머니가 되어서도 깔깔거리며 어린이들과 소통하고, 누군가의 마음에 평생 기억되는 동화를 쓰는 게 꿈이랍니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의약식품 대학원을 졸업하고 상품 기획 및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습니다. 2016년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2013년 여성조선 문학상 창작동화 공모전, 2012년 어린이 동산 창작동화 공모전 등에서 수상했어요. 그동안 쓴 책으로는 『오! 나의 반려 닭, 코코』, 『첫사랑 예방 주사』, 『싹 나아 약국의 수상한 비밀』, 『홀려 향수』 등이 있어요.
그림: 김영진
어릴 적부터 그리기가 좋아서 지금도 그림을 그리며 삽니다. 앞으로도 소중한 아내와 딸, 그림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길 소망합니다. 단행본, 학습서,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서 프리랜서로 활동 중입니다. 그린 책으로는 『공부 기본기: 어린이 국어 어휘력』,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서양 어휘 사전』, 『모양 로봇과 샤프 박사』, 『상식으로 꼭 알아야 할 잡학상식』, 『천하무적 나라 사전』, 『조선스타실록』 등이 있습니다.
줄거리
정리와 정돈이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남매지만 성격은 놀라울 만큼 달라요. 여동생 정돈이는 이름에 걸맞게 주변 정돈을 잘하고 물건을 함부로 사지 않아요. 반면에 오빠 정리는 집 안을 어지럽히기 일쑤이고, 쇼핑 중독인 이모를 졸라 피규어 장난감을 사 모으지요. 어느 날, 정리 정돈 남매와 이모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조그만 유령이 나타나요. 유령은 본인을 ‘미세 플라스틱 유령’이라 소개하며 세 사람을 무시무시한 미세 플라스틱 왕국으로 데려가요. 미세 플라스틱 왕국은 플라스틱 조각에서 떨어져 나온 유령들로 가득하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비닐 가득 참치 요리’, ‘페트 마카롱’ 등 도저히 먹을 수 없는 요리를 맛있게 먹어요. 과연 정리 정돈 남매와 이모는 플라스틱 쓰레기가 가득한 왕국을 벗어날 수 있을까요?
출판사 리뷰
이 책의 특징
- 하나의 주제를 개념· 역사·환경·인체·미래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접근했어요.
- 재미있는 스토리로 주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쉽고 자세한 설명으로 내용의 이해를 도와요.
- 서술형 평가에 대비하는 워크북이 실려 있어요.
- 서울과학교사모임의 꼼꼼한 감수로 내용의 정확도를 높였어요.
우리는 과학을 떠나서는 살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과학에 가까이 다가가는 것을 어려워하지요. [참 잘했어요 과학] 시리즈는 이제 막 다양한 배움의 세계에 발을 들인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흥미로운 과학의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서울과학교사모임-
1화 인터넷 쇼핑은 내 취미 - [개념] 우리 일상에 녹아든 플라스틱
옛날 사람들은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물건을 만들어 썼어요. 하지만 요즘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요. 플라스틱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고 또 어떤 피해를 입힐까요? 플라스틱이 가진 특성과 장단점부터 일반 플라스틱보다 훨씬 크기가 작은 미세 플라스틱에 대해서도 알아봐요.
2화 미세 플라스틱 왕국에 가다 - [역사] 플라스틱의 발명과 발전
우리는 플라스틱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지금은 지구를 망치는 주범으로 꼽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플라스틱은 코끼리의 멸종을 막아 준 영웅이기도 해요. 플라스틱은 어떤 계기로 처음 만들어졌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역사의 흐름을 따라가 봐요. 더불어 전기가 통하는 플라스틱, 옥수수로 만드는 플라스틱 등 독특한 특성을 가진 플라스틱도 살펴볼 수 있어요.
3화 어서 와, 플라스틱 레스토랑 - [환경] 플라스틱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해마다 바다에 버려지는 플라스틱이 무려 800만 톤이나 된다고 해요. 바다를 떠도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고래나 거북 같은 바다 동물뿐 아니라 바닷속에 사는 산호초까지 병들게 하지요. 시름시름 앓고 있는 바다를 살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현재 우리나라는 어떤 방법을 통해 노력하고 있는지 탐구해 봐요.
4화 돌고 돌아 결국 우리 몸에! - [인체] 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우리는 날마다 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있어요. 그 양을 계산해 보면 일주일 동안 신용 카드 한 장, 한 달 동안 칫솔 한 개에 해당하는 플라스틱을 먹는 셈이에요. 미세 플라스틱은 바다와 육지 곳곳을 돌고 돌다가 우리가 먹는 음식 속에 자리 잡아요. 놀랍게도 음식뿐만 아니라 피부에 바르는 화장품과 매일 입는 옷에도 미세 플라스틱이 들어 있지요. 호시탐탐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은 물론, 플라스틱이 내뿜는 환경 호르몬까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해요.
5화 오늘부터 플라스틱 제로 도전! - [미래학]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환경이 오염되고 기후 위기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지구촌 곳곳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운동이 일어나고 있어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이나 쓰레기 배출을 거의 ‘0’에 가깝게 만드는 제로 웨이스트 운동은 너무나 유명하지요. 시장이나 식당에 갔을 때 용기(굳센 마음)를 내서 용기(다회용 그릇) 내에 음식을 받는 용기내 챌린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다양한 종류의 환경 운동을 알아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어떤 실천을 하면 좋을지 함께 고민해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