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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화 "강원픽콘서트"
https://youtu.be/ol8Pnprq6W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64만의 추위
→ 어제 서울, 10월 날씨로는 64년만의 기록.
평년보다 따뜻했던 한반도에 영하 25도 찬공기 밀려와,
오늘은 전국이 일교차 15도 내외.
수요일부터 다시 추워져,(매경 외)
2. ‘농촌에서 살아보기’ 마을
→ 농식품부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일단 살아보고 결정할 수 있도록 선정 운영하는 마을.
전국 88개 시군 104곳,
귀농형(37곳), 귀촌형(59곳), 프로젝트참여형(8곳)으로 나눠 진행된다.(중앙선데이)
3. 믿지 못할 우량주?
→ 10년 전 우량주로 평가받던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개 기업 분석해보니 절반 가량인 23개사는 주가가 되레 하락.
코스피 전체가 10년간 64.27% 상승하는 동안 상위 50종목은 26.77% 상승하는 데 그쳤다고.(중앙)
4. ‘화천대유’, ‘천화동인’
→ 주역에 나오는 괘의 하나로 전자는 ‘하늘의 도움으로 대풍(大豊)을 얻는다’는 뜻이며, 후자는 ‘여러 사람이 뜻을 모아 막힌 것을 통하게 한다’는 의미라고.
각각 14번째, 13번째 괘인데 주역에서 가장 좋은 궤들로 통한다.(중앙선데이)
*‘화천대유’의 괘는 태극기의 ‘건곤감리’ 중 건, 리 괘를 합친 것과 같다
4. 콩글리시의 역수출?
→ ‘파이팅’은 한국식 영어이지만 해외에서도 쓰이기 시작했다.
옥스퍼드사전에서도 지난달 이 말을 등재하면서 의미를 격려나 응원의 의미를 담은 ‘Go on!’ ‘Go for it!’에 해당한다고 정의했다.(중앙선데이)
5. 식탁 덮친 국제 물류대란
→ 운송 선박 못 구해 항공기로 삽겹살 실어와.
수입 삽겹살, 쇠고기 못 들어오자 가격 급등.
수출국 물가 상승도 겹쳐 국내 돼지고기 수입단가는 지난 4월 ㎏당 3.59달러에서 7월 4.49달러로 3개월 새 25%나 올라.(한경)
■항공기 동원해 삼겹살 수입한 이마트…
■"고깃값, 연말까지 강세 지속"
■金겹살·金한우…식탁 덮친 물류대란
■글로벌 해상운임 급등에 고기 수입량 줄고 가격도 고공행진
■집콕·재난지원금도 영향…한우 등심 ㎏당 11만원 첫 돌파
6. 재택치료가 '위드코로나 열쇠'인데 지금 재택치료는 ‘환자 방치’ 수준
→ 준비 안 된 재택치료.
배송 밀려 키트 받는데 하세월.
응급 연락처 통화도 잘 안돼.
이대로 위드 코로나 갔다간 예고된 혼란.
인력 보충 절실.(한경)
7. 프랜차이즈는 퇴직자 창업은 옛말
→ BBQ, 본도시락 등 신규점주 절반 넘게가 2030세대...
교촌치킨 올 9월기준 58%가 2030,
BBQ는 올 신규 점포의 57%가 20·30 점주.(매경)
지난 14~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IFS 프랜차이즈 서울 창업박람회장에서 예비 창업자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충우 기자]
■프랜차이즈는 창업금광…영세한 브랜드 키우면 180만개 고용창출
■취업난 속 'MZ 사장님' 몰려
■타 자영업보다 실패확률 낮아
■밀키트 전문점·로봇 매장 등 트렌드·신기술 사업모델 늘어
■코로나 한파에도 꾸준히 성장
■브랜드수 12% 늘어나 6847개
■전문가 "외식업종 편중된 구조...부동산·헬스 등 다양화 필요"
8. 코로나 이후 서울 도심이 조용해졌다
→ 집회의 본산 시청, 광화문, 청와대... 서울 도심 ‘조용’.
광화문 집회, 코로나19 이후 90%↓.
가장 많은 비중은 노조집회.(경향)
9. 다큐 찍다 마이크 켜진 줄 모르고 혼자말... 살인 자백한 美 갑부, 수감 중 코로나 확진
→ 미국 부동산 재벌 로버트 더스트(78), 2000년 친구를, 1982년엔 아내, 2001년엔 이웃을 살해했다는 혐의.
지난 14일 법원은 친구살해 인정, 종신형 선고, 수감 중이었다고.(세계)
21년 만에 유죄 평결 받은 재벌 3세 - 39년간 아내와 친구, 이웃 등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받으며 재판과 도피 생활을 이어온 미국 부동산 재벌가 3세 로버트 더스트(78)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1심 법원에서 배심원단으로부터 친구 살해 혐의에 대해 유죄 평결을 받았다.
사진은 2017년 1월 6일 법정에 출석했을 당시 모습. AP 연합뉴스
- 다큐멘터리 ‘더 징크스’. HBO
10. 예방효과 5개월 만에 88→3%로 뚝
→ 얀센, 부스터샷 시급.
4일 발표 의학 논문, 얀센 백신을 맞은 美 62만 명의 제대군인 분석해보니, 3월 88%이던 예방 효과가 8월에는 3%로 급락.
같은 기간 모더나는 92%에서 64%로, 화이자는 91%에서 50%로 떨어졌다고.(중앙)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의 계열사 얀센이 개발한 백신. AFP 연합뉴스
■美 연구진, 제대 군인 62만명 대상 조사
■모더나 92%→64%, 화이자 91%→50%
■美 전문가 "얀센 백신 접종자 부스터샷 시급"
■국내도 이르면 12월부터 일반 국민 부스터샷 시행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
1. 한국 기업들이 독주하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에 중국의 파상공세가 시작됐음.
17일 산업계에 따르면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 BOE는 최근 애플의 신작 아이폰13에 자사 6.1인치 OLED 패널을 공급하기 시작했음.
BOE 제품은 우선 아이폰13 수리용 제품(리퍼비시 제품)에 탑재될 전망이지만 내년부터는 신제품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中BOE, LCD시장 1위 뺏고 고가 OLED 패널까지 잠식
■삼성·LG 양분한 아이폰13에 공급…K디스플레이 타격
2.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연 5%대에 바짝 다가섰음.
특히 최근 한 달 반 동안에만 0.5%포인트가 올라 대출을 최대한 끌어들여 집을 산 '영끌족'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음.
다음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큰 점을 감안하면 대출금리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
3. 2030 청년들이 최근 프랜차이즈 창업 시장에 몰리며 '청년 사장'들이 늘고 있음.
은퇴자들의 생계형 창업 정도로 인식되던 프랜차이즈가 청년 창업의 핵심이자 취업난 돌파 수단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
기술 스타트업 창업보다 문턱이 낮고, 중장년층 자영업보다는 실패 확률이 낮기 때문.
4. 미국에 체류 중이던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8일 입국함.
검찰은 남 변호사 입국 즉시 그를 소환해 조사할 계획.
'대장동 키맨 4인방' 중 마지막 인물까지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장동 수사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임.
성남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남욱 변호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국제공항 톰 브래들리 터미널에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수속을 위해 도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 중국이 최근 전국적 전력난을 겪으며 홍역을 치른 가운데 중국 내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에 사활을 걸고 있음.
중국이 석탄 공급을 단기간에 늘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 유가가 치솟자 중장기적으로 에너지 수급을 위해 미국산 천연가스에 매달리는 것으로 해석됨.
■국영 시노펙 등 최소 5개사...미국 기업과 LNG 수입 협상
■2019년 이후 중단된 가스무역...최근 中 전력난 이후 급물살
■에너지 수급난 장기화 우려
■10년이상 장기계약 이어질듯
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핵심 어젠다인 친환경 에너지 확대 정책이 민주당 내부 분란으로 인해 좌초될 가능성이 제기됐음.
미국 의회가 총 4조달러(약 4734조원) 규모의 인프라스트럭처·복지 예산안을 놓고 대치하는 가운데 여당 내 논란이 격화되며 관련 예산이 삭감 위기에 처했음.
■'바이든표' 인프라예산서 친환경에너지 제외 기류
■민주당 일부 의원 강력 반대
■NYT "백악관 새 예산안 작성중"
■풍력·태양광 등 확대 전제로 한...바이든 '脫탄소'구상 차질 예상
7. '공동부유'(共同富裕)를 국정운영의 대원칙으로 천명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35년까지 기본적인 공공 서비스 균등화를 완성하겠다고 밝혔음.
이를 위한 방안으로 부동산 세제 개편을 언급해 상속세와 재산세가 도입될 가능성이 높아졌음.
■시진핑 '공동부유' 시간표 제시
■부동산 세제개혁도 직접 언급
■재산세·상속세 등 도입 가능성
■집권연장 앞두고 우호여론 조성
■■■간추린 뉴스■■■
●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을 앞두고 오늘부터 마지막 거리두기가 시행됩니다. 수도권에서는 최대 8명까지 모임을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운영 시간도 연장됩니다.
●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12세부터 15세까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예방접종 사전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 신청이 가능합니다.
●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국내에 도착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성남도시개발공사 초대 사장을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성남시 시설관리공단 기획본부장을 맡았던 2011년 8월께 공단 내에 기술지원TF라는 조직을 만들어 위례·대장동 개발을 추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 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늘 경기도 국정감사에 피감기관장으로 출석합니다. 대장동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격돌이 예고됩니다.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도 수사 상황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성남시 고문 변호사 활동 전력 등이 도마 위에 오를 전망입니다.
● 윤석열·홍준표, 두 후보 모두에게서 '러브콜'을 받아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홍준표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주호영 전 원내대표를 캠프 선대위원장으로 영입했습니다.
●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 서울에서 한자리에 모입니다. 이어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들이 회담을 갖는데요. 한반도 관련국들의 협의가 속도를 내는 모양새여서 대북 문제에 어떤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중국의 한 4성급 국제호텔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돼 논란인데요. 중국 텅쉰망에 따르면 한 투숙객이 출장차 머물렀던 4성급 호텔의 TV 아래 콘센트 안에서 몰래 카메라를 발견했다는데, 더 황당한 건 새로 옮긴 방에서도 똑같이 몰카가 또 나온 겁니다.
● 에너지 대란 속에 극심한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미국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무역갈등 속에 중단된 미국산 천연가스 수입을 재개하기 위한 양국 기업들 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인천경찰청에서 근무해 온 33살 경찰관이 아파트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경찰관이 남긴 유서에는 상관들의 괴롭힘은 물론 사건 축소 의혹까지 담겨있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 국내 매출 1위 백화점 점포 신세계 강남점 누수 사고와 관련해 신세계 그룹이 책임자 전원을 교체했습니다. 지난 12일 신세계 강남점 식품관에서 배수관 문제로 누수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정기 인사가 아닌 별도의 인사가 진행된 만큼 사실상 관리자들의 책임을 물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에 다가서면서 다음 달부터 우리나라도 이른바 ‘위드코로나’ 정책이 시행될 예정인데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럽에서 한국 관광 유치 홍보 행사가 열렸는데요. 백신 여권이 도입되면 유럽과 한국 관광이 재개될지 주목됩니다.
● 서울시는 시내 어린이집에 내린 휴원 명령을 약 3개월 만에 종료하고 오늘부터 전면 개원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내 어린이집 약 5천곳이 정상적으로 열게 되고, 집단 행사와 원생들의 외부시설 방문은 부모 동의와 방역수칙 준수 하에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 오는 27일부터 전세 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들은 전셋값이 오른 만큼만 전세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전세 자금을 치른 뒤에는 아예 전세대출을 신청할 수 없게 된다는데요. 금융당국이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전세대출에 대해선 가계대출 총량 규제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지만, 실수요가 아닌 곳에 유용될 수 있는 전세대출은 오히려 규제 문턱이 더 높아지는 겁니다.
● 소액 투자자들도 주당 가격이 비싼 우량주에 비교적 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으로 내년부터 국내 주식에도 '소수점 투자'를 허용합니다. 소수점 투자는 말 그대로 주식 한 주를 소수점 단위로 쪼개서 매수하는 것으로 소수점 투자가 가능해지면 0.1주, 0.05주처럼 최대 소수점 아래 여섯째 자리까지 쪼개서 주식 매매를 할 수 있습니다.
● 울산시가 19세부터 39세 사이 미혼 청년 4만5천여 가구에 대해 '청년 가구 주거비'를 지원합니다. 매월, 10만 원과 임차 보증금 5만 원을 최대 4년 동안 현금으로 지원합니다. 2030년까지 9백억 원이 투입되며, 무주택에다 월수입이 3백만 원 넘지 않아야 합니다.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이 뉴캐슬과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4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단짝' 해리 케인의 도움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토트넘의 리그 2연승을 이끌었습니다.
● 전국 곳곳이 기습적인 '10월 한파'에 떤 어제 제주 한라산 윗세오름에 '상고대'가 가득 피었다고 합니다. 상고대란 나뭇가지 등에 밤새 내린 서리가 하얗게 얼어붙어서 마치 눈꽃처럼 피어 있는 걸 말합니다.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상고대와 함께 서리도 관측됐습니다.
● 오늘 출근길도 내륙 곳곳에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습니다. 이례적인 10월 추위는 이번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간추린 아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