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재윤 의원(민주당)이 제주 강정마을회를 방문했다.
▲ 강정마을회를 방문한 김제윤(민주당)의원 © 서울의소리 | | 강정마을 고권일 위원장 등과 만난 김재윤 의원은 '설계오류로 2012년 예산 96% 삭감과 제주도-국방부의 다른 제목의 이중 MOU' http://amn.kr/sub_read.html?uid=4632§ion=§ion2= '평화시위자 인간띠에 쇠문 자르는 에어톱 들이댄 경찰' '공사장 용역(시공사 삼성-대림건설)의 문정현 신부 멱살잡이' 등의 물의로 국내외 비난여론 속에서도 졸속으로 강행되고 있는 MB정부의 해군기지공사 저지를 위한 인권 및 법률적 관계 등을 논의했다.
▲ 해군기지 국정조사 10만명 서명운동 프로젝트 © 제주강정마을회 | | 이 논의에서 김 의원은 강정마을회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하며 "필요하다면 새누리당 의원들을 설득하는 작업등도 시도할 것이며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강정마을회 측에 밝혔다. 현재 강정마을회 측은 구럼비 부근 홍보전, 공사장 앞 1인 시위 뿐만 해군기지 특검제 및 국정조사 10만인 서명운동 프로젝트 http://100kpropose.com/home/members 등을 전개하고 있다.
본지 서울의소리 기자와 가진 짧은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명함을 건넸다. 이 명함에는 자신의 이력이나 졸업한 유명대학이나 소속단체를 적는 다른 의원들과 달리 뒷면에 '돌코롬한 제주도 감귤 하영 드시고 건강홉써예' 라는 제주 방언으로 '달콤한 제주도 감귤 많이 드시고 건강하세요'라는 뜻의 제주 지역 특산물 감귤 홍보가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김재윤 의원은 제주도 출생으로 이번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기전 18대 국회에서도 가장 상을 많이 받은 국회의원으로서 유명하다. 시사제주에 따르면 ‘국회의원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신라대학교 국제관계학과에서 선정하는 ‘거짓말 안 하는 의원’ 선정 등 제주도라는 지리적 불리함을 이겨내고 본회의 출석률 98%라는 놀라운 성실함으로 2011년 ‘대한민국 헌정대상’ 그리고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7년 연속 우수의원, 국회 선정 입법 최우수의원, 경실련 선정 국감 우수의원, 한국정경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시사제주: 18대 국회 5대 왕에 뽑혀.. http://www.sis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45999 특히 김 의원은 19대 총선 당시도 '강정마을의 선택'이라는 캐치플레이즈로 파괴되는 자신의 지역기반인 제주도를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낸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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