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1. 우크라이나 군은 사단-군단급 제대를 운영할 능력이 있는가?
A1 . 사단-군단을 넘어 군 급까지 작전, 행정, 보급, 지원, 화력, 방공, 통신, 정보등등의 운영이 가능하다.
설명1)
러시아판 성채작전을 막기위해 동부에 투입된 우크라이나 여단의 숫자
총병력 : 기갑 여단 3개 , 기계화 여단 5개, 공수여단 1개, 영토방위여단 3개, 지역방위여단 2개,
공중기동여단 3개, 차량화여단 1개, 산악여단 1개, 기타 정규 대대및 연대합 1개여단
총 20개 여단 기타지원병력까지 포함하여 약 20만명을 조율해서 전선을 유지하는 중이다.
대략 1개군의 보급 행정, 지원, 작전 , 기동 등을 잘 조율하고 있음을 현실에서 보여준다.
--------------------------------------------------------------------------------------------------------------------
Q2. 맨패드는 효과가 없는가?
A2. 아니요! 상당한 효과가 있다.
설명2)
독수리의 정찰자산에 기반한 항공기 경보체계와 안정적인 통신지휘망은
실시간으로 맨패드를 장비한 병사 기준으로 방위각과 도달시간을 알려주어
참 러시아 공군을 엿같게 만든다.
MI-8, MI-24/35, SU-25, SU-30SM, SU-34등등 모두 맨패드에 격추당했다.
--------------------------------------------------------------------------------------------------------------------
Q3. 맨패드에 한계가 있는가?
A3. 네!
설명3)
우크라이나 방공은 벅두신권과 제공기가 적 포병 및 정찰 사거리 바깥에서
정규 방공망을 담당하고 최전방의 야전 방공은 맨패드에 상당부분 의지를 한다.
그런데... 전투기나 헬기나 한발 쏴서 한방에 잡히는게 아니라 못해도 동시에 3~4발은 날려야
한대가 맞을까 말까하다. 그리고 한대 맞는다고해서 반드시 격추될 확률은 반반이다.
다만 러시아의 부족한 정비인력과 부품으로 인해 , 한대 맞아서 장갑판이 병신되거나
내부 전원이 개판되거나, 날개가 병신되거나 등등 의 전투기가 다시 나올일은 없다.
전투기 수리 공장이 멈쳤지롱~!!
이러한 이유로 대량의 맨패드 물자가 소모된다.
그런데 맨패드를 대량으로 구해주시는 미국형님의 생산량 및 비축량이 간당간당하다.
당장에야 헬기도 잡고 제공기도 잡을만큼의 여유가 있지만 장기전을 생각하면
지금처럼 맨패드로 적 제공기를 떨구는 신기는 못보여준다.
다만 핼기는 지금처럼 확실히 제압이 가능하다.
--------------------------------------------------------------------------------------------------------------------
Q4. 대전차 미사일에 한계가 있는가?
A4. 네!
설명4)
우크라이나군은 완전 기계화 및 차량화된 러시아군을 상대하기위해
전 보병 분대의 대전차화 교리를 체택했다.
모든 보병 분대에게 대전차 미사일 3~4발을 쥐어줄 수 있다니..
다만 그만큼 소모량이 엄청나다. 그런데 생산량과 비축량이...
앞서 맨패드와 같이 미국형님의 생산량 및 비축량이 간당간당하다.
이러다가 주 방위군 손에 있는 물자도 빼앗어 줘야할판.;
당장에야 우크라이나군이 적 전차의 거부 및 장갑차량 저격할 만큼은 충분하지만
장기전을 가면 힘들다.
--------------------------------------------------------------------------------------------------------------------
Q5. 러시아의 재블린 노획은 위험한가?
A5. 아니요!
설명5)
러시아 특수부대가 전선 근처 마을에서 우크라이나 탄약운반 트럭 2대를 기습해
물자를 획득한적 있다. 해당 트럭 사진을 온갖 각도에서 찍고, 장소바꿔서 찍고
물자 내려서 찍고 아주 그냥 한장으로 수백장을 만드는 기적을 만들면서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일반적으로 앞서 설명한 정말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러시아군이 노획한 맨패드와 대전차미사일은 냉각기와 조준경등 중요한 부품이
모두 빠진 상태다.
--------------------------------------------------------------------------------------------------------------------
Q6. 러시아의 피해는 어느정도인가?
A6. 사망자 = 25,000 + @ , 부상자 = 사망자x2.5, 포로 = 2,000~5,000명 (추정)
설명6)
러시아군이 개작살 난 전투만 보면..
크이우 서부 근교 교전에서 러시아 공수군 2개 사단이 붕괴.
크이우 서부에서 러시아군 사단 병력이 포위 섬멸.
크이우 동부의 우크라이나 반격전에서 러시아군 사단 병력이 붕괴되고
1개 사단 병력이 포위망을 겨우 뚫고 몸만 챙겨나감.
체르니히브의 격전에서 러시아 1개 사단이 붕괴 1개 사단은 피해를 이유로 전투거부.
미콜라이우 반격전에서 1개 사단 병력이 포위 섬멸.
헤르손-크라이프 리- 미콜라이브 축선에서 숫자 미상의 러시아군 병력들이 갈려나감.
크림에서 경찰들까지 강제로 징집해서 만든 예비대까지 갈려나감. 지금도 갈려나가는 중.
(그냥 해르손 포기하고 강을 방어선으로 삼으라니까. 거기는 죽을 장소인데
러시아군은 기어코 들어가서 포탄밥이 되네. 시체는 좀 고만보고 싶다. )
수미근교 전투에서 러시아 근위전차사단 1개 붕괴 , 여단 붕괴, 숫자 미상 부대의 타격
(내 주요 관심사 전선이 아니라 기억 및 보유하고 있는 정보가 부족함
러시아 제4근위 전차사단이 붕괴하고 후방에서 재편성 했다는 정도만 확실하게 기억
여단 한개는 우회하다가 갈려나갔고. )
마리우풀 전투에서 최소 러시아군 2개 사단 병력이 붕괴되고 갈려나감.
초기 진입했던 3개 BTG가 괴멸적 타격을 입었고 , 이후 진입했던 소총병사단은 별이 전사할만큼
이후 도네츠크 병력들과 체첸 병력들 괴멸, 이후 투입된 러시아 해군 여단 괴멸했다.
그외 여러 전투들 등등
아무리 생각해도 더죽으면 더죽었지 덜죽지는 않은듯,
마리우풀에서의 러시아 사망자가 덜 보고된듯 하다.
--------------------------------------------------------------------------------------------------------------------
Q7. 러시아의 예비병력 동원은 위험한가?
A7. 아니요!
설명7)
군사기술과 장비 전술의 발달로 인해
민간인을 징집해 모신나강 소총 한자루 쥐어주고 방탄복없이 1주 속성으로 훈련시켜서
제대로된 장비와 전술 정찰자산, 화력자산 등등의 보유한 정규군과의 전투에 투입하면
3일만에 몰살당한다. 실제로 마리우풀에 투입된 200명이 10명 되는데 딱 2박 3일 걸렸다.
그리고 러시아군은 부패와 생산중단으로 인해 예비병력을 무장시킬 장비가 극히 부족하다.
애초에 전선에서 싸우는 정규군에도 방탄복과 소총을 지급못해, 나무합판과 모신나강을 쥐어주고
헤르손 전선에 투입했다가 몰살당하는 판국이다.
(여기는 그래도 33명이 7명되는데 1주일 걸렸다.)
--------------------------------------------------------------------------------------------------------------------
Q8. 러시아군은 언제까지 공세가 가능한가?
A8. 3개월.
설명8)
러시아군이 공세라고 부르는 행위가 게임 AI의 무지성 꼬라박이 되어버린 현실과
전술 지도에서 러시아군의 BTG가 매일 1개씩 사라지는 마술로 인해
러시아군은 공세를 3개월 동안 만 계속 할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시리아를 비롯한 외부 파병 주둔지를 모두 포기하고
각 국가의 국경에 배치된 사단 및 여단에서 대대와 연대를 계속 빼오는
짓거리를 벌여 확보한 예비대 덕분에 10 ~ 30일 정도 늘어난 수치이다.
BTG 기준으로
120개 -> 150개 -> 160개 -> 96개 ->93개 -> 90개-> 102개 -> 100개 라는 마술을 러시아군이 보여주었다....
첫 국경에 배치한게 120개, 이후 30개는 증원, 그러고도 안되서 다시 10개 쥐어짜내서 증원
크이우 서부 포위전과 , 동부 후퇴전, 수미 괴멸, 하라크브 격전, 미콜라이브 설멸전 등등을
거치며 성채작전을 위해 준비한 병력이 96개, 발동 후 어느순간 보니 줄어든 93개..
어떤곳은 4차, 어떤곳은 7차의 도하 시도 및 실패 후 날려먹은 BTG로 인해 다시 줄어든 90개,
시리아를 비롯한 외부파병지 모두를 포기하고 각 국가의 국경수비를 담당하는 부대에서
대대와 연대를 슬금슬금 빼와 어떻게든 쥐어짜내서 만든 병력 및
우크라이나 북부, 북동부 전투에서 후퇴한 병력들을 재편성해서 만든 병력이 20개 BTG 이상인줄 알았으나..
현실은 12개 BTG 그렇게 늘어난 102개인데 주말동안 피해정도 집계해보니 2개 BTG분의 장비가 증발.
그래서 지금은 100개.
대충 이 기세로 열심히 러시아군이 공세하다보면 3개월 쯤이면 공세할 장비가 없다.
놀랍게도 헤르손 축선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군의 전력비가 1.5 : 1 인데
1인 러시아군이 공세를 가하는 중이다!!!! 정말 최후의 1인까지 돌격이라는 만화에서나 볼법한
현실을 보여줌. 그들의 투지에 박수를 보낸다.
--------------------------------------------------------------------------------------------------------------------
Q9. 우크라이나 군의 전술은 효과적인가?
A9. 네!
설명9)
우크라이나 군의 야지 전술.
1. 지연전을 펼치며 적을 공병장비로 구축된 다겹의 참호와 요새선으로 끌어들인다.
2. 우크라이나 보병이 참호와 요새선을 중심으로 적을 돈좌시킨다.
3. 돈좌된 적의 머리위로 포병 및 포격 폭격이 떨어진다.
4. 런하는 러시아군을 우크라이나 기갑병력이 추격해 피해를 준다.
5. 후방에서 재정비중인 러시아군의 머리위로 포탄과 드론공격이 정확하게 떨어진다.
6. 압도적인 정찰자산과 결합한 포병 및 드론 전력은 적을 꾸준히 갉아먹는다.
7. 적의 보병이 부족하여 경계가 무너지면 빈 곳으로 SOF가 침투해 대전차미사일로 적의 주요자산을 격파한다.
8. 적의 기갑이 부족하면 장갑차와 전차로 구성된 기동병력이 보병과 차량 장갑차를 쓸어담는다.
9. 적의 드론은 항상 우크라이나 방공에 걸려 소모된다.
10. 적의 포병이 포를 발사하는 순간 화염으로 인해 자동으로 위치가 추산되고
해당 위치정보에 따른 분석이 실시간으로 일어나 우크라 포병에게 전송 된다.
때때로 러시아군 포병이 포를 쏘다가 대포병맞고 뒤지는걸 볼 수 있다.
(그만큼 신속하다)
11. 적의 방어선 구축은 항상 드론과 포병에 의해 방해당한다.
(나무팔레트 만들려고 벌목하다가 참호짓는줄 알고 포격당한 공병들에게 애도를 보낸다)
12. 크이우 동부 브로바르 격전때 이상하게 러시아군의 공세 또는 우크라이나 군의 반격때마다
러시아군의 통신망이 자주 붕괴된걸 확인할 수 있었다.
(민수용 통신기는 재밍에 취약하다. 그런데 독수리 앞에서는 군용도 취약하다. 거기다가 러시아군은
전투지원의 중요성에 대해 너무 무식하다. 마초맨들. )
13. 계속 이런걸 반복하다 보면 러시아군의 전력이 극히 약해지는 순간이 온다.
14. 준비한 기갑 기계화 폭격기들을 싹다 동원해서 한번에 돌파부대의 뿌리를 치고들어가
부대단위로 섬멸한다.
세줄 요약하자면,
1. 방어선 끼고 적 돈좌
2. 돈좌된 적을 포병으로 계속 때림
3. 약해진 적을 기갑-기계화-공군 조합이 포위섬멸
--------------------------------------------------------------------------------------------------------------------
Q10.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와 돈바스 동부 전체를 탈환이 가능한가?
A10. 네!
설명10)
위대하고 강대한 러시아를 지지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안타깝지만
러시아군의 공세시 매일 1개 대대가 갈려나가고
러시아군의 방어시 매일 1개 중대가 갈려나간다.
우크라이나군과 전선을 유지하고 방어선을 치면
가장먼저 전자전 및 방공장비가 1순위로 적의 포병, 드론에 터저나가고
그 다음으로 포병이 박살난다.
포병이 얼추 정리되었다 싶으면 전차가 터저나가고
그렇게 하다보면 남는 장비가 읎당.
물론 몇주 전부터 우크라이나 모 포병여단의 작전지역에서
포병이 러시아군 터트렸다는 우크라이나군의 자랑 질을 보면
전쟁 초반만 해도 유도포탄으로 1기갑 1포탄으로 펑펑펑 했던게
수십발의 포탄으로 범위를 제압해서 터트리는 방식으로 변했다.
즉 해당 포병 여단은 레이저 유도포탄이 부족한것 같기는 한데... 그러니까
아예 후방 BTG의 병력 집결지로 제압사격을 가해 박살내더라...
어차피 우크라이나는 전쟁 오래 하면서 공간은 내주더라도
러시아군의 군대를 물리적으로 파괴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러시아군이야 지금 동부에서 벌이는 한타가 러시아 영끝v2+최종버전_조금남았나? 라면
우크라이나군 입장에서는 국경지대를 제외하고도 예비대가
기계화 여단 2개, 기갑여단 1개, 경보병 여단 8개, 공중기동여단 1개가 있다.
공공방위여단(민병은 제외했다) 이분들은 자기네 도시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일어났지
다른 곳으로 안가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르비우에서 관련해서 소요가 있었다.
아무튼 결국 시간이 지나고 러시아군이 물리적으로 말살이 되었을 때
예비병력과 함께 반격하면 크림반도와 돈바스는 다시 탈환이 가능하다.
--------------------------------------------------------------------------------------------------------------------
궁금하신 점에 대해 추가 질문 받습니다.
주요 전공전선은 체르니히브, 크이우서부, 크이우 동부, 미콜라이브 입니다.
현재 이지움 축선의 러시아의 성채작전을 파고있는 중인데 ...
현실로 인해 시간이 부족하여 공부가 얕습니다.
첫댓글 전쟁은 삼개월 이상 갈거란 이야기 같네요….쩝
빨리 전쟁이 끝났으면 하는데
Q1: 우크라군이 전차를 땡칠이만 4월에 100대 이상 받고, 또 받고 있지만, 나중에 공세를 하기엔 많이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요?
아무래도 전차가 돌파의 중핵이라 할 수 있는 대체 불가능한 자산이다 보니 궁금하네요.
노획한 전차들도 멀쩡이들보단 맛가서 버린게 많을텐데, 다 짬뽕기종들이다보니 각잡고 운용하긴 힘들거 같고요
Q2: 전차와 함께하는 IFV는 안 바래도, APC 수량은 충분히 지원받고 있나요?
미국 M113도 줘서 감사합니다 수준일거 같지만, 여전히 장갑화된 이동수단 부족이 클거 같아서요.
도무지 전차와 함께할 BMP나 BTR의 수량 충분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또 지원받은 트럭과 궤도차량 덕분에 M777이나 단축형 155mm 급을 잘 끌고는 다니겠지만,
겁나 힘들거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면제압이면 로켓차량을 많이 쓰겠지만
견인식 포는 튀기 힘들거 같아서요.
Q3: 지금은 최대한 러시아군을 피흘리는 작전으로 나가고 있지만, 공세로 추후 전환한다면 보급역량이 충분할까요?
트럭 수도 중요할거 같고, 유류보급도 러샤급으로 말아먹지는 않겠지만,
공세로 나가는 순간 식수와 유류가 가장 보급이 까다로워질건 뻔한 문제 같아서요.
++관련 없지만 정말 궁금한 부분인데, 혹시 국군은 (미군 도움을 풀로 받는) 우크라군의 반 정도라도 화력지원을 자체적으로 수행할 연락망과 정찰자산과 포격유도 인원이 잡혀 있다고 보시는지??? 물론 2000대 단위의 155mm와 연대급 105mm와 120mm 등등의 포병막강 상황이지만, 그거 활용이 가능한 역량인지가 참 궁금했습니다.
>소대까진 안 바래도 통신이 일선 중대까지라도 잘 되는 건지?
>우크라는 앱 비스무리한 프로그램으로 포격임무 소요를 신속 제기하는데, 그런거 우린 왠지 없을거 같다는 생각
>대포병 때문에 열심히 튀는건 좋은데, 그 기름이 땅에서 나오지 않을테고, 그에 맞는 유류보급능력, 탄약보급능력은 우린 있는건지?
같은건 참 의문이 드는 부분입니다. (아니 근데 이건 완전 동떨어진 질문이잖아........ㅎㅎㅎㅎ)
@The_Implementation 제가 나온 포병부대같은 경우 중대(전포는 각 포반까지)까지 통신망 개설은 훈련 때마다 진지이동할때마다 하는 필수항목이었습니다. 근데 그 통신망을 훈련 때 잘 활용했느냐하면 또... 음... 잘 모르겠구요... 언제나 그렇듯이 훈련에서 체크하는 항목들 제외하면 곳곳에 정비가 안되어 구멍들이 많습니다. 수송부 정비쪽은 되도록 터치하고싶지않아했구요.
A1: 우크라이나 전술이 전통적인 기갑 기계화 제대의 집중돌파를 통한 적 전선 붕괴보다는 요새방어선과 포격으로 적의 전투자원의 물리적 파괴 및 보급을 방해해 전투역량을 극한으로 떨어뜨리고 결정적일때 짧은 거리를 병력집중과 포격을 동반한 반격을 걸어 적을 물리적 으로 파괴 합니다.
마치 끝없는 화살비로 잘 구축적의 장창 방진을 극한으로 피해를 주고 결정적일때 중세시대 기사들이 거창돌격을 수회 하며 적 전열과 인력을 고깃덩어리로 만든후 에야 전통적인 기동전을 통한 포위가 이루어지는지라... 전차가 많이 있으면 좋지만 현재숫자로도 딱히... 포위섬멸에 문제가 있는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다익선 이지요.
A2. 잘 모르겠습니다. 체코제 자주포와 미국제 mlrs의 외관상 특징을 가진 물건들이 전쟁 초반부터 보였는데... 동구권 장비가 얼마나 이미 들어갔는지 계산 불가입니다. 폴란드만 해도 이제서야 전차 200대를 지원했다고 밝히고 있어서 정확한 숫자가 추산이 안됩니다.
현재 숫자로도 작전 뛰기에 무리가 없습니다.
다만 다다익선입니다.
A3. 우크라이나군의 보급은 잘 이루어지는 편입니다. 공세 자체도 전선돌파후 포위섬멸보다 스팀룰로처럼 적 전투자원의 직접적 파괴후 최종적으로 포위에 들어가는거라 막 보급이 부족하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거기다가 우크라이나군은 민간인들의 전폭적인 지원덕분에 식량 식수 등의 보급은 매우 잘되고 있는 편입니다.
유류의 경우 공세작전보다 방어시 적 공격을 피하기위한 기동중에 재보급을 못받아 장비를 유기하는 경우가 상당수 입니다.
다만 포병의 포탄 보급에 대해 소련 편제로 인해 트럭이 부족하며 부대내 포탄보유량과 보급이 부족하다는 평은 계속 있어왔습니다.
@구경하는사람24 질문 답글 감사합니다^^
@The_Implementation 국군 기준 부바부가 굉장히 심합니다. 통신의 경우 빌어먹을 999K는 롱대 달아서야 8km인지라 10km 이상의 원거리 타격을 희망한다면 결국 다른 장비의 힘을 빌려야하는데... 상당수의 보병 지휘관들은 관심이 ㅈ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네 보병 연대랑만 터지면 다인줄 아는 인간들 천지인지라 기껏 포병 통신탑차 보내도 버려지곤 합니다... 그러고 연대장은 맨날 연대FSO한테 ㅈㄹㅈㄹ하는데 연대도 포병이랑 안터지기 일쑤... 탑차 중계소 위치 알려줘도 지휘소 선정 기준에서 아예 배제되니 보포 제병협동이 퍽이나 될까요 허허;; 기보야 277 지휘장갑차 힘을 빌려서 자체 통신거리를 늘릴 수 있는데 보-포 간 통신연결에 관심 미약한 건 동일한지라... 증폭 못받는 일도 잦습니다. 즉, 원래라면 '관측반 - 곡사포대' 직통 or '관측반 - 화지반 - 곡사포대' 가 가장 이상적인 통신라인인데 현실은 '관측반 - 화지반 - 통신탑차 - 대대 - 포대'의 개판 ㅡㅡ 물론 보병 대대-중대끼리의 통신은 잘 되는 편입니다.
@눈사람no.3 알보병은 진짜 곡사화력에 심각하게 무관심한듯 박격포 유도조차 엉망이던데 기보는 소대장급한테 별도의 GPS 측정장치를 쥐어줘서 포병관측반의 TAS-1K와 교차검증하거나 별도 요청을 포병화지반에 다이렉트로 꽂긴 하더군요. 그나마 기보 대대장들이 상대적으로 관심도 많긴 합니다(그런데 통신은 좀 제발 ㅠㅠ) 보병 자체 제외하고 포병에서 추가 파견해주는 관측인원은 평시는 대대당 2개 중대밖에 백업 못해주고 전시로 예비군 끌어와야만 3개 중대+예비 관측반 편성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사격요청이 어플 말고 그 ATCIS랑 TAS랑 연동하는게 있는데 잘 되면 좋지만 현실은 존내 느리고 끊깁니다 ㅋㅋㅋ 저희 부대는 그나마 17년 호국훈련 때는 잘 되었었는데 18년 군지검 때 개같이 멸망... 산이 문제인 것도 있는데 시스템 개선에 높으신 뚱띠들이 관심없음...
@눈사람no.3 일부 시범사업 수행 대대에서 드론부사관들로 하여금 원격 좌표습득 및 화력요청을 포병 및 연대 화력쪽과 시도하는 이야기까지 듣고 전역했는데 지금은 어느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는 모르것네요... 생각해보니 관측장교들 중에 미국 군용좌표 어플 몰래 다운받아서 TAS 대용으로 쓰기도 했던 ㅋㅋ
정찰 & 보급
미래전쟁이 어쩌구 해도 전쟁의 기본기는 변함이 없쓰요
우린 둘다 아직도 엉망입죠..
러시아 보면 국력이 참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저렇게 개판으로 싸우고 무지성으로 군사와 경제 녹여도 나라 아직 안 망하고 앞으로도 계속 싸울 수 있으니까요
그것도 한계에 점점 오는 게 보이지만요ㅋㅋㅋㅋ
양은 그 자체로 질이라는 강철대원쑤의 드립이 있지요.
다만 지금 잃은 것을 되찾을수 있냐는 글쎄 같습니다
@▦무장공비 여러 의미로 무섭긴 합니다ㅋㅋㅋㅋ
@프리드리히대공 뚝 까놓고 소련시절 자유 억압하며 국가주도적으로 쌓아놓은 자산(양말도 제대로 못 만들었지만 첨단 무기 만들던 시절)에 00년대 시장화로 이익(사실상 자원 원툴) 본 거로 버티고 있는 나라인데, 이렇게 남은 것들 잔뜩 날리면 끝이죠
모든 돈을 기술과 인재에 투자해도 개도국 벗어나기 힘든 나라가 헛된 전쟁에 모든 자원을 날리고 있으니 그저 한심할 뿐
@라모스
스스로 북괴엔딩을 택했지요... 마침내 이겨도 이긴것이 아님.
@사탕찌개 쀽괴엔딩
나름 포텐 충만한 나라를 저렇게 쳐박는 것도 능력이라면 능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