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수필 수상 단상 월이와 도자기 (콩트)
마음자리 추천 0 조회 123 24.08.18 14: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8.18 14:32

    첫댓글
    월이는 아찌의 새로운 물건을
    자신의 변기로 알았나요.

    손잡이가 붙어 있으니
    아찌가 자기를 아껴서 변비 때 힘쓰라고?

    마음자리님은,
    참 다양한 분이시네요.
    제 답이 맞는 답인지 모르겠지만,

    월이와의 대화에서
    마음자리님의 월이 사랑과 호롱불 같은
    예술작품의 도자기...

    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건져내는
    그런 분이시네요.

  • 작성자 24.08.19 08:43

    네. ㅎㅎ 사는 이야기, 생활 속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 24.08.18 16:23

    마심월심인가 했더니
    배를 쓰다듬어주자
    하나로 동화되어버리네요.
    이것저것 따질것도 없이 따뜻한 관심 하나로 세상은 하나가 되지요.

  • 작성자 24.08.19 08:44

    제가 꿈꾸는 세상, 바로 하나되는
    세상입니다. ㅎ

  • 24.08.19 05:17

    월이와 도자기, 꽁트 재미있네요.
    월이는 귀엽고 도자기는
    탐이납니다.ㅎ
    귀여운 월이는 변기로 착각을 했나요.
    에구, 넘 귀여운 녀석이네요.

  • 작성자 24.08.19 08:45

    ㅎㅎ 맞아요. 참 귀여운 녀석인데
    떠나올 때 입양시켜주고 왔습니다.

  • 24.08.18 20:52

    그러게요 색깔이 어쩜 그리 오묘한지
    월이가 우찌 알겠어요.
    물을 걸 물어야죠
    괜시리 월이가지고^^

  • 작성자 24.08.19 08:46

    갸웃갸웃하는 고갯짓이 예뻐서
    자주 곤란한 질문을 던지곤 했지요. ㅎㅎ

  • 24.08.19 01:23

    구멍이 있는 걸 보면
    안에 있는 물건이 나오게 하신 것.
    휴지 담는 통?
    견고하게 잘 만드셨습니다.
    색깔도 좋고요.솜씨 있으십니다.^^

  • 작성자 24.08.19 08:47

    처음 해본 일이라, 어떻게 하다보니 저런 모양이 되었습니다.
    1호이자 마지막이라 아직까지
    잘 보관하고 있습니다. ㅎ

  • 24.08.19 07:52

    한국 생활이 여유가 있었군요
    저도 한때는 도자기랑 가까이 지냈지요
    처음으로 좋아했던 사람이 도자기 전공이라 여주에 자주 다녔고
    제 여동생도 도자기 가마를 가지고 있어서 한국에 있을땐 도자기 가마에 자주 다녔지요, 이전 생활이 그립네요


  • 작성자 24.08.19 08:49

    도자기는 저 모양이 처음이다 마지막이었습니다. ㅎ
    손감각도 둔하고 예술적 재능이 부족해 그냥 재미로 해본 것입니다.
    단풍님은 도자기쪽으로도 인연이 간단치가 않으셨네요.

  • 24.08.19 09:21

    월이 너무 귀엽습니다.
    그 월이와의 대화도 재미지고요.
    그런데 저는 슬픈 마음이 들어요.
    언젠가는 이별해야 되니까요.

    요즘 울강쥐가 몸이 안 좋아서
    혹시나 싶어 장사지낼 오동나무관을
    주문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볼 때마다 슬퍼요.
    오늘 아침에는 산책도 잘 하고 왔지만
    그 관을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맘자리아재가 만드신 도자기를 볼 때마다
    월이생각도 많이 나시겠어요.
    저도 울강쥐와 좋은추억 많이 만드려고 합니다.
    나중에 보내고 후회 없도록요.

  • 작성자 24.08.19 11:23

    제 마음이 찡하게 아파옵니다.
    제라님... 그래도 예고되고 준비되는 이별은 그나마 낫습니다.
    갑작스런 이별도 얼마나 많은데요...
    강쥐와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추억쌓기 글도 올려주시고요.

  • 24.08.19 12:13

    글로 보면 참 섬세하고 다정도 하십니다.
    저는 뭐든 내다 버리는 성격이라 그렇게
    추억이 담긴 물건들이 없답니다.

  • 작성자 24.08.19 12:19

    예전에 제가 쓴 글을 읽어보면
    저도 낯설 때가 있습니다. ㅎ
    지금은 저도 애착하는 물건이 거의 없네요. ㅎ

  • 24.08.19 13:57

    월이와의 대화가 참 재밌습니다
    한국떠나실때 입양보내셨다는데
    오래도록 월이 생각이 나셨을것 같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