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보험 간경화 면책기간에 간암 발생도 면책.

[람세스]

다 아시겠지만 2000년대 초반 가입한 실비보험은 한부위 질병당 365일간 통원비와 입원치료비를 보장받고 그후 6개월은 동일부위 질병은 보험사 부지급 면책입니다. 심히 소비자에게 불리한 보험사 편의적 불공정 약관입니다. 가령 가벼운 간질환인 지방간 치료 서너번 받고 최초 치료후 1년되면 다음날 간암이 발생해도 동일부위 질환이라는 약관을 핑계로 실비 보험적용을 못 받습니다. 이해가 가시는지요? 질병코드도 다른데 동일부위로 싸잡아 보험사 면책이라는 콜센터 답변에 열이 끓어 오르네요. 간경화로 보장 기간이 끝나고 곧 6개월 면책 기간 다가오니 혹시나 모를 상황에 대비하려 콜센터에 확인 전화 해봤더니 돌아온 답변이랍니다. 사람 앞일은 누구도 모르니 면책기간중 간암 발생되어 실비 면책당하면 저는 일방적이고 자의적 보험사의 불공정 약관을 상대로 분쟁조정위와 공정거래위 법원을 통하여 싸울것입니다.

[람세스]

참고로 가입시기나 보험사에 따라
면책기간과 조건이 다르니 미리 확인해 두셔야 만일의 상황에 대처 할수 있읍니다.

[유비무환]

저희들도 중대한 시기에 면책기간이 걸려서 ...미지급이었습니다.
정말 불합리적인 이런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되어지네요.
국민청원이라도 넣어준다면 응원하겟습니다.

[람세스]

네.방금 국민청원 보건복지 분야에 청원글 등록 했읍니다.

[람세스]

1개월내 1백명 동의가 있어야 청원 게시판에 게시글 등록이 되더군요.우리 자신과 후손들의 복지에 관한 사항이니 제 글을 널리 링크공유 해주셔서
꼭 게시글로 청원 가능토록 도와주십시오.

[유비무환]

네..게시링크를 올려 주시면 많은분들이 동참할것 같아요..힘내세요..응원합니다.

[얼음대마왕]

보험약관 다툼이기에 금감원의 손해보험 업무하는 곳이 담당부서가 될것 같습니다.
그외 국민청원 등 해보실수는 있겠지만, 역시 최종적으로 답변자료도 금감원에서 할것으로 보입니다.

표준약관이라는게 금감원에서 손보는것이기 때문에 우선 금감원에 문의해 보시죠. 그러면 해당 보험사의 본사 직통(고객센터와 다름) 번호를 알려줄겁니다.
금감원 민원건으로 번호 알려주더라고 하면서 내용을 말하면(가능한 장황하지 않고 일목요연하게) 본사 직원이 해당부서 팀장급에게 오더하는 식이에요.

경험상, 보험사에서는 부지급으로 할것이고 쉽지않은 싸움이 될거에요. 그래도 끝까지 해보시면 좋은 결과도 있을거에요

[얼음대마왕]

저도 그런 사례가 몇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분명히 보험약관에도 안된다고 되어 있는것도 본사 특별심의 사항으로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이런 경우는 보험사의 설명실수 같은 특이사항이 있으면 거의 해줍니다)

제가 집사람의 암투병, 간이식 수술을 격으면서 보험사와 거의 10여년을 밀고 당기고 해봐서 경험이 좀 있거든요. 아무튼 쉽지 않은 다툼이겟지만 응원합니다.

[얼음대마왕]

혹시해서... 약관에서 장기당으로 되어 있는지 그걸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알기로 질병당일것 같은데...

그러니까 질병당이라 함은 지방간과 간암은 동일 장기이지만 질병분류코드가 다르므로(병증 자체가 다름) 각각 보장 받을것 같네요.

[람세스]

보험사 보상담당과 통화 했었는데 약관상 동일부위라 보험사 면책이랍니다.

[얼음대마왕]

보상담당 설명이 그렇더라도 약관 등에 명확히 그렇게 명시되어 있는지 직접확인 필요합니다.
애매한경우 있을수 있고 그런경우 대게 부지급으로 안내합니다.
다툼의 소지가 있다면 다퉈봐야지요^^

청약서.증권.약관 꼼꼼히 다시 보시지요
어떤 약관 문구에 의해 그러는지 물어보고 알려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