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7.13(토)부여연꽃축제 품바공연 2회차 탐방일지

[한고-진해]

출발하기전 까지 어제의 품바여행 진로를 고민 했는데/

품바공연 즐기는데 지출되는 비용은 생활비지출의 10%한도액으로 설정했는데, 부족하여 근로소득의 10%로 설정하여 환산해보니 이제 거의 동이 난 상태에서 어딜 가도 공연비는 쫘끔,

품바물품은 빨래비누,노니과자,엿 구매키로 작정하고

제1경로는 40분 거리에 있는 태종대 공연을 관람하며 술과 해산물을 먹고 대리운전하여 귀가하는 것,

제2경로는 내가 사이버상에서 좋아하는 품바와 지인들이 몰러있는 4시간 거리의 부여공연 탐방인데, 경비와 운전피로의 유리함은 1경로 이지만, 휠링하는 중 님과 그들이 떠오르기에 즐거운 마음이 사그러지니, 힘들고 고비용이지만 한번더 부여로 올라가기로 작심하고

진해용원에서 8시 출발하여 완주휴게소 경유 12시도착하고,지난주에는 주차난이 심하였기에 그렇게 예상하여 품바장과 멀리 떨어진 부여박물관에 주차하고 도보로 걸어서 궁남지를 거쳐 지난번 미확인된 외딴 구역에 설치된 꾼공연단을 찿아 갔더니 단장의 공연을 흘낏 보고, 지난번 꾸러기팀 장소에는 극구 칭찬했던 수백개의 등받이의자는 사라지고 조촐한 욕탕의자가 놓여진 작은거인엔터메인을 보고,본행사관중들이 적어서 주차할 곳이 여유가 많아서 다시 부여박물관에 주차한 차량을 끌고 품바 밀짐장인 서동문화관 주차장에 주차하고,미락식당 국수 맛은 욕나오게 맛 없게해서 허출하여 공연장과 떨어진 칼국수집을 찿아서 꼽배기를 깔끔하게 먹고 라이브1,2의 영심아품바와 노랭이품바 공연을 보면서 사진과 영상 조금 찍고

가을이품바가 나오는가 귀기울이고 있다가 즉시 달러갔는데 노래한곡 끝난 상태에서 약2시간의 공연을 관람하나 4시 다음공연은 7시이기에 주변의 3개의 공연단을 기웃거리다가 피곤하여 산등성이 소나무그늘에서 누워있다가 라이브2단에  영심아와 샛별품바의 박진감 넘치는 "한잔해"

등의 공연 보고, 옆의 일번지 가을이 공연 시작하여  두곡 정도하니 철이가수가 오시어 멋지고 신난 공연 했는데, 그중 두분이서 사랑하는 부부처럼 연기하며 당신이 좋아 듀엣 노래는 프로급의 공연 이엇지요. 그다음곡 들으니 8시가 되어 해가 지기전에 고속도 진입해야겠다는 불안한 마음에 그곳을 떠나 출발했는데, 고속도 갈림길에서 장수가 아닌 남원 순천으로 접어들어 뺑뺑이 좀 치다가 쉼터에서 한숨 또 한숨 고르면서 힘들게 내러왔슴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사이버에서 글로 대화나눈 분들이 너무 많았는데,인사를 건넬 마음의 여유가

없어 모두 지나쳤슴니다.

힘들게 다닌 공연은 무언가를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더군요.

그 느낀 바는 관련되는 분들께 부담이 될 수 있고 제 주관적 생각이기에 생략하고요

당분간은 건강관리,본업에 집중하다가 정리되면 공연을 휠링하러 가겠슴니다.

피곤하기도 하고 볼일도 있고하여 게시가 늦었슴니다.

[한고-진해]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연꽃은 볼 것 없고 7개 품바공연단의 싱그러운 공연 경연이 훨씬 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