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FC 감독 선정이 늦어지는 이유가 지금 여기 저기 찔러보고 있어서 그런거 같네요.
일단 김주성 국제부장이랑 홍명보 전 올림픽 코치한테도 일단 오퍼가 들어가긴 했었나 보네요.
아무튼 누가 될 지 엄청 궁금하네요.^^
강원도 축구의 상징적 존재인 김주성(42) 대한축구협회 국제부장이 프로축구 제15구단으로 출범하는 강원도민 프로축구단(가칭 강원FC)의 창단 감독 후보군에 새롭게 편입되면서 사령탑 선임 판도 자체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 들었다.
창단을 준비 중인 강원FC는 지난 7일까지 감독을 공모한 결과 강원도 출신 박종환(70) 전 대구 감독과 이강조(54) 광주 감독, 조윤환(47) 전 전북 감독, 블라디미르 페트로비치(53·세르비아) 전 중국대표팀 감독 등 4명이 지원서를 냈다. 하지만 최적의 후보가 보이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후보군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 각각 1980,90년대 한국축구를 이끌었던 국제적인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김 부장과 홍명보 전 올림픽대표팀 코치가 포함돼 전면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FC 창단과정에 정통한 한 축구계 인사에 따르면 홍 전 코치가 거부 의사를 밝히면서 김 부장 쪽으로 무게중심이 쏠리고 있는 상태다. 김 부장은 자신의 강원FC 감독 영입설을 간접적으로 전해듣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의 사령탑 영입은 김원동 강원FC 신임 사장이 14일 주주총회에 이은 취임식 후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장이 정식 오퍼를 받은 뒤 끝내 감독직을 고사할 경우 공모 마감 뒤 급부상했던 조윤환 카드도 여전히 유효하다.
강원도 속초·양양 출신의 김 부장은 현역 시절 1986~1994 월드컵 본선에 3회 연속 출전했고 1989~91년에는 '아시아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3연속 수상하는 등 '아시아의 삼손'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은퇴 뒤 경성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아시아의 베켄바워'를 꿈꾸며 본격적인 축구행정가의 길을 걸어왔다.
첫댓글 아놔 도대체 누가되는거야..-_-;; 드래프트도 얼마 안남았는데 빨리좀 정하자~
강원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자꾸 이랬다가 저랬다가;;;;
즐거운 고민~
이강조 감독으로 하려다가 광주가 2년 연장되서 다시 찾는것 같은느낌이 많이 드네요...;;공모를했다가...맘에 드는사람없다고 여기저기 오퍼할거면...첨부터 그냥 후보군 정해서 오퍼를하지..-ㅁ-;; 공모가 무의미해졌네요...
아무나 되라~
그냥 사장이 지 입맛에 맛는 사람 앉이려는듯;; 사장선임이 문제인가;;
웬지 열기는 후덜덜할거같은데 그에 걸맞지않은 운영을 보여줄듯한 불길한느낌;;
왜자꾸 바껴;;;;;
어째 이럴 기분이 들뎌니 ㅡ.ㅡ
아니 그냥 박영감님으로 가지
최순호 확정기사 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