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아니 전세계 작금의 정치를 보면 중우정치에 불과하다. 중우정치란 다 아시는 바와같이 어리석은 사람들이 머리수로 하는 정치를 말한다. 숫자가 많은 놈이 오야란 얘기다. 지금 정치판에서 잘났다고 살치는 것들은 모지리들을 데리고 설치는 그 또한 모지리일 뿐이다.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이리도 모지리 국가가 되었는가.
환향녀 정신대라는 말을 만들어낸게 바로 이런 모지리정치 즉 중우정치다. 그렇다고 거기서 벗어날 방법은 없다. 모지리처럼 굴다가 얻어터지고 마누라 딸내미 다 뺏기고 그제서야 조금 반성하는 척하다가 세월지나면 또 그 모양이다. 부산의 장가놈이나 서울의 조가놈이나 양산의 문가놈이나 다 이런 모지리들일 뿐이다.
모지리 천국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우리나라가 돌아가는 것은 아직도 사람들의 마음속에 양식이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희망도 가져본다. 그런데 요즘세상을 보면 한마디로 가관이다. 더우기 인터넷문화가 발달하다보니 되는 말 안되는 말로 주접을 떨고 국민을 기망하고 또 국민들은 그저 콩고물 하나 더 먹으려 아우성이다.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우리는 어찌살아야 하겠는가. 모지리야 설치던 말던 우리가 어찌살아야 하겠느냐에 촛점을 맞춰야 한다. 그건 간단하다. 마음속에 최소한 정상적인 양식의 불씨만은 간직해야 한다. 소나무가 있으면 송충이가 있고 꽃에는 진드기가 잇는 법이다. 그게 세상이다. 세상을 욕할 일도 또 모지리들을 탓할 일도 아니다. 그 모지리들도 먹고살자고 하는 짓 아니겠는가. 이리보면 포용의 정치도 중요하다.
춤이란게 왜 좋으냐. 갑자기 춤얘기로 빠지지만 춤이란 인터넷으로 하는게 아니다. 춤은 얼굴보고 하는거다. 거기엔 거짓도 선동도 있을 수 없다. 그저 있는대로 보여질 뿐이다. 인터넷이 설치는 세상 여기서 어찌 살아야 할지 참으로 해답이 보이지 않는다.
첫댓글 잼있게 즐감하고 갑니다...
모지리천국 맞는말씀.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