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탄발사기 사수의 기초
작성일 : 2018.10.04.
작성자 : panchan1
1. 유탄이란?
유탄은 소형화된 포탄으로서 공이를 통해 격발되면 발사되는 폭발물이다. 나토군은 40mm 유탄을 보병유탄발사기용 유탄 규격으로 채택하고 있다.
용도에 따라 고폭탄 (HE), 이중목적 고폭탄(HEDP), 공중폭발탄 (HET), 연막탄, 조명탄으로 나뉘며 특수목적으로서 섬광탄, 충격탄, 가스탄, 진입로 개척용 특수탄 등이 있다.
이러한 유탄이라는 폭발물들은 본래 손이나, 심지어 대형 새총으로 투척되던 수류탄이 총류탄이라는 형태를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변형된 것이다. 현대의 유탄은 유탄발사기를 통해 과거에 비해 훨씬 안정적이고 비교적 정확히 목표를 타격한다.
2. 유탄발사기란?
이러한 유탄은 유탄발사기라는 형태의 발사기를 통해 목표물까지 비행한다. 기본적으로 유탄은 폭발성 발사체이고, 발사 시 궤도를 그리며 목표물까지 날아간다.
따라서 보병 분대 입장에서 적의 공제선이나 벽/건물라인에 의지해 몸을 숨겨도 여전히 다수의 적을 동시에 살상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병기이다.
분대지원화기가 제압을 통해 적을 억제하고 살상함으로서 분대의 기동로를 열어간다면 유탄은 기동로를 막아서는 적을 부숴버려서 기동로를 열어가는 무기라 하겠다.
유탄발사기는 곡사로 비행하는 유탄의 특성 상 고유의 조준기를 통해 적을 겨냥하게 된다.
3. 유탄발사기 사수란?
유탄 발사기 사수는 자신의 소총과 유탄발사기로 무장하여, 분대의 작전이 진행되는 동안 의도된 지점을 향해 목적에 부합하는 유탄을 비행시키는 보병이다.
따라서 분대장 혹은 본인의 감각에 따라 상황과 의도에 맞는 유탄을 활용하는 능력이 매우 크게 요구되고, 현대 보병전의 추세로 볼 때, 분대가 적과 조우했을 때 선제적으로 적의 기세를 제압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을 가진 보직이다.
분대가 충분히 훈련되어 있고 분대장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면, 분대에서 가장 많은 적을 살상하게 되는 보직이기도 하다.
유탄발사기 사수가 없는 보병분대가 단독으로 공세적 기동을 한다는 것은 불가능할 정도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일단 유탄발사기를 어떻게 다루는지부터 가볍게 살펴보고 실 사례들을 살펴보면서 유탄 발사기 사수의 존재감을 확인해보자.
4. 유탄발사기를 쓰는 법
유탄발사기는 기본적으로 굉장히 효과적인 살상도구이다. 문제는 적만 골라서 살상하는 병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유탄발사기는 그 관리와 사용에 있어서 매우 주의해야 하는 병기이다. 비록 안전을 위해 안전거리 이내에서 뇌관이 작동되지 않게 설계되었지만, 잘못된 사격으로 원래의 목표물이 아닌 다른 곳으로 비행하거나, 유탄의 살상범위에 아군 보병, 아군의 섬세한 정보통신 장비, 아군의 경 차량들이 있게 된다면 작전 전반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어느 무기나 그러하듯이 유지정비가 생명이다. 특히나 조준기가 충격으로 변형되거나 안전장치의 작동 여부는 철저히 선행확인 되어야 하며 격발 후 추진체 불발 상황이 발생하면 격렬한 전투 상황에서도 적절히 대응해내야만 한다.
이것은 실전경험이 없는 병사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니 분대장의 순간적인 대응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럼 지금부터 유탄발사기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쓰는지 살펴보자.
언제나처럼 시뮬레이션을 통해 살펴보면 더 효과적일 것 같다.
A. 출동 전 유지정비
유탄발사기 사수와 분대장은 출동 전 유탄발사기의 정상 격발 여부와 유탄발사기 총신 내부의 탄매가 철저히 청소되었는지 점검해야 한다.
유탄도 결국에는 화약으로 추진되는 발사체인지라 발사가 지속될수록 내부에 탄매가 쌓여서 뻑뻑해져 감에 따라 점차 재장전이 어려워지고 유탄 탄피의 배출이 어려워지게 된다.
특히나 현대전에서는 유탄 사수가 2발에서 3발의 유탄을 연속적으로 적 예상지점에 선행 발사 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정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다면, 이런 신속연쇄유탄발사를 할 수가 없다.
B. 목표물 확인 및 탄종 선정
어느 화기를 쓸 때나 마찬가지이만, 유탄발사기는 특히나 살상력이 강하고 효과적인 무기이므로 목표물이 뭔지 사수가 정확히 이해하고 운용되어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수가 목표물을 직접 보고 확인하지 않아도, 타겟의 위치와 상태를 이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유탄은 범위 살상 무기이다.
일단 보병이 밀집되어 있거나, 적의 분대 지원화기 등의 주요 화기를 목표로 할 때는 고폭탄을 쓴다. 적의 보병이나, 적의 장갑차량 등을 노릴 때는 이중목적고폭탄을 사용한다. 일단 이 두가지 탄두를 가지고 교전하는 상황을 먼저 가정하고 사격법을 살펴보자.
C. 유탄발사기의 기초사격
유탄발사기도 사격 전 적과의 거리를 파악하는 것이 사격의 기본이 된다. 거리를 파악하는 것의 원리는 결국 비슷한 것이라 여태까지와 마찬가지로 조준기와 조준대상의 크기를 비교하면 된다. 현재는 100m 밖 보병을 조준하고 있다.
다만 반.드.시 50m 영점에 맞춘 상태로 상대를 재야만 한다. 유탄발사기는 기본적으로 곡사화기인지라 영점이 올라갈수록 총이 기울기 때문에 크기를 잴 때 왜곡이 발생한다.
유탄은 대략 250m까지만 파악하면 무난하니 200m까지만 확인하겠다.
200m에 떨어진 대상을 겨냥한 모습이다. 저것보다 목표가 작으면 250m라 생각하고 초탄을 쏘자.
그럼 이제 실제로 사격하자.
100m 타겟의 모습이다. 유탄 조준기 영점은 100m에 맞추어져 있다. 그런데... 실전적인 운용을 습득시키려면 표적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아니라 표적 후방에 유탄이 낙하하도록 사격해야 한다.
그래야 공제선이나 벽/건물라인 등을 이용해 몸을 숨긴 적을 효과적으로 타격할 수 있다.
그러니 사람을 조준선 중심에 두지 말고 사진처럼 옆에다가 두자. 기초사격에서는 목표물의 팔을 겨냥한다.
물론 실전에서는 목표 주변 지형과 구조물에 따라 낙하지점을 설정해야 한다.
사격해보자. 그리고 사격을 했을 때,
위와 같이 적의 후방에서 폭발하면서 적에게 치명타를 주면 성공한 것이다. 폭발 후 섬광과 먼지가 목표물 후방에서 발생하면 이상적이다.
왜냐하면 유탄은 일반적인 다른 보병 장비와는 달리 곡사로 비행하는 폭발성 비행체이기에 일반적으로 적의 후방에 유탄을 착탄 시킬 수 있어야 적의 엄폐물 효과를 없애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위에도 적었지만 실제로는 지형의 특성에 맞추어 적 후방 벽이나 차량 혹은 적의 측면 벽, 나무 등을 맞추는 방법도 있다.
200미터도 마찬가지의 요령으로 사격한다. 어차피 같은 방식을 사용하니 설명은 생략하겠다.
다음은 이중목적 고폭탄으로 적의 장갑차량을 타격하는 연습을 하자.
이번 목표물은 BTR 80이다. 100m에서 정면과 측면을 포착한 상황을 가정하였다.
보병과의 거리를 잴 때와 같은 원리로 차량의 높이를 재자. 항상 포탑을 중심에 두어야 한다.
그 다음 적 차량의 약점부를 파악하자.
기본적으로 차량과의 교전에서 중요한 것은 적 차량의 일반적인 약점 포인트를 아는 것이다. 대체로 적 무장기계화 차량의 약점은 빨간색 화살표로 표기한 포탑 동축 기관총, 몸체 큐폴라를 기준으로 하부 탑승자 지점(특히 운전수), 차량 하부경사면 등이 있다.
다만 일반적인 약점이지 정확한 약점은 아니다. 그러니 공격은 언제나 신중하자.
나는 차량 운전석 하부 경사면을 노렸다.
가늠쇠가 목표지점을 살짝 가리게 겨냥한다.
발사결과 적 차량 운전수가 즉사했다. 이러면 나름 성공적인 유탄 사격이었다고 하겠다.
역시나 마찬가지의 방식으로 이번에는 측면에서 약점을 노려본다. 러시아제 무기들은 대개 측면 노출 시 포탑 아래 총안구나 기타 리벳 같은 곳들이 약점인 경우가 많다.
마찬가지의 요령으로 사격하자. 총안구 쪽을 노렸다.
역시나 포탑 측 탄약이 유폭되면서 장갑차가 완파되었다. 역시나 장갑차량을 상대할 때 측면 타격은 언제나 진리이다.
다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일이 있다.
우선 적 차량이 급속 기동 중이라면, 약점을 노린 정밀한 타격은 어려울 것이다.
또한 현대 장갑전투차량들은 종류에 따라서 상당한 수준의 사격통제장치와 최첨단 조준/탐지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잠깐이라도 이 들에게 노출되면 죽.는.다.
대전차 보직에 대해 설명할 때 자세히 다시 설명하겠지만, 대전차 유탄으로 멋지게 적 장갑차량을 잡을 생각은 정말 정말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이거나 상대가 만만한 장갑차량일 경우에만 한정해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안 그러면 죽.는.다.
만약 BMP 후기형처럼 완파할 수 없는 상대와 어쩔 수 없이 교전해야만 한다면, 바퀴, 엔진, 트랙 구동부 등을 조준해서 1발 사격하고 바로 이탈/엄폐하라.
이렇게 적 장갑차량이 기동불가 상태나 기동저하 상태가 된다면 다른 아군들의 손쉬운 먹이가 될 수도 있다. 특히나 승무원들이 당황해서 차량을 포기한다면 정말 성공한 것이다.
단. 다시 말하거니와, 자신이 이탈하여 바로 대피할 수 없다면, 절대 시도하지 마라. 특히나 대전차 사수의 기초를 다룰 때 설명/묘사하겠지만, 경험 있는 보병전투차량 승무원이라면 당신이 생각하는 대피범위 정도는 비웃으며 무력화 시켜버릴 수도 있다. 이 부분은 나중에 대전차 파트에서 설명하겠다.
그 외에도 유탄발사기 사수의 사격에서 중요한 것이 의외로 소홀하게 다루어지는 연막 유탄 전개 사격이다. 연막 유탄은 JTAC이나 SOTAC임무자가 항공 폭격을 유도할 때, 특히 A10 폭격을 유도할 때 적 위치를 표기하는데 요긴하게 쓰인다.
하지만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연습을 해보지 않으면 연막 유탄은 다른 유탄과 다르게 연막 발화전 완전히 엉뚱한 곳으로 굴러갈 수 있다는 것을 몰라서 의도와는 다른 위치에서 연막이 전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연막 유탄을 제대로 전개하려면 목표물과 그 목표물이 위치한 지형지물의 특성을 고려해서 유탄을 착탄시켜야 한다. 실전경험이 없는 군대에서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유탄 착탄 지점은 정확했는데, 그 유탄이 굴러서 완전히 다른 엉뚱한 위치에 멈추게 만드는 것이고 최악의 경우 오폭으로 이어지게 된다. 특히 고지대에 있는 건물 벽에 유탄이 부딪힌 뒤 아래 언덕 사면을 따라 굴러버리면 정말 큰일 나는 수가 있다.
일단 여기까지 유탄발사기의 사격 요령에 대해 정리하고 이제부터 분대 전투 상황에서 유탄이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보자.
일단 야전에서의 활용은 이전 글들, 분대지원화기 사수의 기초 편에서의 소말리아에서 우리 국민을 구출하던 가상 사례와 소총수의 기초 편에서 공제선 라인을 다루는 부분을 논할 때 이미 언급한 적이 있으므로 생략하고 시가전에서의 활용을 생각해보자.
5. 실용사격
분대장이 유탄사수에게 정면 건물 2층과 1층, 건물 앞 담벼락 뒤를 유탄을 활용하여 제압하라 명령하였다.
2분대에서 운용중인 정찰 드론에 따르면 해당 건물 위치에 적들이 매복해 있다.
나는 침착하게 거리를 재기 시작했다. 당연히 적병의 키를 잴 수는 없지만 나는 해당 건물 문의 길이를 재고 그 문을 드나드는 사람의 크기를 상상해보았다.
그리고 잠시 뒤 해당 건물은 100m 보다는 멀고 200m에는 살짝 못 미친다고 판단하였다. 그렇다면 유탄을 사격해도 안전이 유탄 파편에 피격당할 일은 드물다.
일단 나는 150m 영점에서 살짝 높게 유탄을 발사하기로 하였다. 실제로는 더 쉽게 조준하겠지만 이것만은 이 시뮬레이션의 한계이다.
분대장이 무선으로 인근 아군 분대장들에게 유탄 사격이 있을 것이라 경고하는 동안 나는 우선 건물 외곽 담너머를 쓸어버리기 위해 빨간 X표시 지점에 고폭탄을 발사하기로 하였다.
고폭탄은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살짝 못 미치는 지점에 착탄하였지만 담벼락 너머에 착탄하였다.
유탄의 위력은 영화나 일반적인 게임에서 묘사되는 것보다 훨씬 살인적이다. 40mm 고폭탄 한 발에 담벼락 뒤에 은신해 있던 적들은 괴멸하였다.
건물 안에 매복 중이던 적들 역시 창문 밖에서 뭔가 폭발한 뒤 파편들이 창문을 넘어 천장을 때리자 당황하여 창문 라인을 닫고 엄폐한다.
그 사이 나는 분주하게 고폭탄 한 발을 더 장전한다. 유탄 사격은 한 발로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 발에 적 분대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지 확실치 않을 때는 빠르게 2발 이상 사격해서 적의 기선을 제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에는 2층을 노린다. 아까보다 사격 편차를 올린다. 이번에 창문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다시 건물 벽에서 폭발이 발생한다면 혹시라도 생존해 있을지 모를 적 병력이나 부상자들을 확실히 처치할 수 있을 것이다.
상하 편차는 비교적 정확한데 현재 내 기준 우측으로 측풍이 불고 있어서 유탄의 궤도가 오른쪽으로 치우쳐져 버렸다.
잽싸게 한발 더 장전하는 동안 부분대장팀의 분대지원화기가 매섭게 제압사격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번에는 바람을 고려해서 살짝 좌측을 조준하고 발사하였다. 이번에도 빗나가면 나는 엄폐해야 한다.
이번에는 2층에 깔끔하게 명중하였다!
동일 목표물에 2발 사격해서 150미터 이상 거리 창문너머를 명중시키면 시가전에서의 유탄 사격은 합격이라고 하겠다.
당연히 내부의 적들은 전멸하였다.
이제 일종의 영점이 잡혔으니 1층 창문도 2발 이내로 제압될 것이다. 보병전에서 유탄은 언제나 진리이고, 시가전에서의 안전거리에 따라 유탄과 수류탄을 활용하는 것은 기본이다.
본디 건물을 소탕할 때는 CQB를 하지 않고 소탕하는 것이 언제나 바른 선택이며, CQB는 정말 어쩔 수 없는 경우 혹은 지금과 같이 건물 내부를 화력으로 제압한 이 후 최종 확인을 하는 경우에만 진행하는 것이 미덕이다.
애초에 CQB라는 것이 실내전의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낮추어 보자고 시작된 것이다. 제대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미 우리의 건물 진입을 인지하고 있는 적들을 CQB로 쉽게 쓸어버릴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마라. 이런 건물을 잘못 진입하면 반드시 아군 사상자가 발생하게 된다.
보통 시가전에서의 건물 접근 및 소탕은 유탄과 대전차 로켓포로 건물 내부를 쓸어버리고 시작하는 것이 현실이라는 것을 언제나 기억하자. CQB라는 마법은 기습적으로 적이 아직 조직적으로 건물에서 위치를 잡지 못했을 때, 신속하게 구획을 각개 격파할 수 있어야 작동되는 것이다.
시가전의 진짜 마법은 유탄과 대전차 로켓, 차량화/기계화 화력지원, 아파치 화력지원, 저격수의 거리 장악이 만드는 것이다.
어차피 유탄의 실전 사용은 다른 글 분대지원화기의 기초편과 소총수의 기초 편에서 간간히 묘사되어서 유탄발사기 사수의 기초는 여기까지 정리하려 한다.
장비 부분도 어느 정도 고만 고만한 부분이 있으므로 다음 글에서는 바로 지정사수의 기초를 다루도록 하겠다.
PS : 이 글에서 이용된 시뮬레이션 제작사 Bohemia Interactive는 현재 미군에서 실제로 병력을 훈련시키는데 이용한 VBS를 제작한 회사이자 현재 전세계 어떤 지형이건 인공전장으로 구현하는 능력을 보여준 회사입니다. 실제로 미군에서도 채용한 것으로 압니다.
PS : 저는 이 글을 ARMA3를 같이 플레이 하는 분들의 부탁으로 적었습니다만, 저 스스로 해당 게임은 미래전장 훈련도구로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참고할 만 하다 판단해서 밀덕당에 게시합니다. 다만 문제가 있다면 게임 게시판으로 옯겨 주시기를 청합니다.
해당 글은 현실에서의 관련 경험과 현실에서 받은 관련 교육 및 훈련을 근거로 작성되었고, 시뮬레이션 경험 역시 현실 교육을 이해하는 도구로서 적용했습니다. 만약 오류가 있다면 전적으로 저의 책임입니다.
따라서 이 글은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첫댓글 매번 이런 양질의 자료, 감사합니다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유탄의 살상력은 역시... Noob Tube 라고 천대하지만 배필2 멀티에서 이걸 계속 뿌리면서 건물을 해체하는 맛은 일품이었는데 말이죠...ㅎㅎ
아르마 3도 해보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번편도 잼게 봤습니다 게임도 한번 해보고싶네요~
본문과 별상관은 없는데 솔져오브포춘2라는 고전게임에 무려 OICW가 나오더군요.
레이져로 엄폐물 거리찍고 5미터씩 거리추가한다음 조준을 빨간점에 맞추고쏘면 엄폐물뒤에서 터지는데... 막상 쓰려면 시간걸리고 불편해서 DMR로나 썻던기억이...
현실에서는 바로 그 성능 때문에 개발한건데, 상대적으로 템포가 빠른 게임에서는 답답한 일이 될 수 있겠죠.
근데 거 꽤나 꼼꼼하게 구현했네요. 보통 OICW 구현한 게임에서는 그냥 반자동유탄발사기 수준으로 묘사해놓는 게 보통이던데. 예를 들자면 파크라이1 같은 경우처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