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동인천까지 급행열차가 연장운행을 하게되었는데
급행열차는 제물포역을 무정차 통과합니다.
이에 대해 정차해야한다 말아야한다 말씀들이 많은데요,
일단 철도공사에서 하루 이용객 5만명이상일 때 급행열차가 정차한다고 합니다.
이는 방학기간, 비방학기간을 나눈게아니라 1년을 나눈것이죠.
제물포역근처에 3개의 대학과 선인재단의 중고등학교들이 많이있으며. 제물포역은
방학기간에는 수요가 낮지만 비방학기간에는 수요가 높습니다.
이에대해 제물포역에 급행열차 정차 반대를 외치시는분들이 주장하시는 이유중
제물포까지 급행열차 세우면 아침에 그나마 급행열차 꽉꽉차는데 아마겟돈일어난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는 저로썬 납득하기 힘듭니다. 완행열차만 정차하는 역 이용객은 급행열차를 이용하지 못하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자면 용산-주안 급행열차가 다닐때 인천,동인천,도원,제물포,도화 역 이용객들이 주안까지 완행열차를 이용하고. 급행열차 갈아타고 출근하셨기 때문입니다.
제물포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해야하는 이유는 제물포역근처의 주민들과 인근학교 학생들의 편의 도모에 있습니다. 반대하시는분들이 이분들을위해서 제물포역 급행열차 정차를 허용한다면, 아침에 열차혼잡이 더 심해진다고 주장하실거같은데, 완행역 이용객들이 급행열차를 아예이용하지 않는것도 아니고, 초점은 바로 제물포역의 출근 러시아워는 서울>>인천방면인 하행선이며, 퇴근 러시아워는 인천>>서울방면인 상행선입니다.
아침에 엄청난 아마겟돈이 일어나는 상행선이 아니라, 제물포역은 하행선이라는 말입니다.
제물포역에 급행열차가 정차한다면 용산-동인천 사이의 시간이 1분정도 증가할거같습니다.
1분정도 증가하는데 상행선 배차간격에 약간의 영향을 미칠수도있을것 같지만 여러분들이 걱정하시는 아마겟돈은 일어나지않는다는 말입니다.
세워주기 시작하면 절대 뺄 수 없기때문에(특급이 생기지 않는한..) 신중하게 검토하게 할 것 같습니다. 완행과 별 차이 없다면 급행이라고 할 수 없죠. 저는 오히려 급행의 정차역을 더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급행과 완행의 차이가 겨우 5분 정도니 급행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게 사실입니다.
한번 세우면 절대 못 뺍니다. 제물포역 수요는 적정 수요도 채 되지 않는데 단순히 학생 수요 잡으려고 세우다가는 급행 세워 달라는 요구가 저글링 때 들어오듯이 빗발칠껍니다. 안 그래도 지금 정차역도 많다고 보는데 더 늘리면 단순 소요 시간 증가 정도로 안 끝날게 훤히 보이는군요.
저 인천대학생이지만 제물포 정차 반대합니다. 몇년있으면 인천대, 인천전문대및 인천체고등의 학교들이 이사를 갑니다. 그럼 한동안(학교 부지에 아파트 건설될때까지) 제물포역수요는 급감할 것입니다. 윗분말씀대로 한번 세우면 빼기 힘들텐데... 차라리 지금 좀 불편하더라도 효율을 위해 안세우는게 좋을듯합니다.
첫댓글 겨우 1분 증가라뇨...;;; 적어도 2분은 늘어날껏 같습니다만 그렇게 정차역을 늘리게되면 자꾸 수요수요 그러시는데 여기저기 세워달라고 할꺼고 급행은 가치를 상실하게 됩니다.
세워주기 시작하면 절대 뺄 수 없기때문에(특급이 생기지 않는한..) 신중하게 검토하게 할 것 같습니다. 완행과 별 차이 없다면 급행이라고 할 수 없죠. 저는 오히려 급행의 정차역을 더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급행과 완행의 차이가 겨우 5분 정도니 급행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한게 사실입니다.
한번 세우면 절대 못 뺍니다. 제물포역 수요는 적정 수요도 채 되지 않는데 단순히 학생 수요 잡으려고 세우다가는 급행 세워 달라는 요구가 저글링 때 들어오듯이 빗발칠껍니다. 안 그래도 지금 정차역도 많다고 보는데 더 늘리면 단순 소요 시간 증가 정도로 안 끝날게 훤히 보이는군요.
겨우1분이라는 사고방식을 가졌다간 급행정차역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날겁니다...1분이라도 더 단축시켜야 할 판국인데...
인천대도 이전 계획돼있고 수요도 소사나 백운에 못미치는 걸로 압니다.급행 사실 더 줄어도 시원찮습니다.그런식으로 받아들이면 급행 더 세워야 됩니다.주택가도 적은 편이고 고등학교 의견 받아들이면 서울도 역명으로 불만 엄청날 듯....
저 인천대학생이지만 제물포 정차 반대합니다. 몇년있으면 인천대, 인천전문대및 인천체고등의 학교들이 이사를 갑니다. 그럼 한동안(학교 부지에 아파트 건설될때까지) 제물포역수요는 급감할 것입니다. 윗분말씀대로 한번 세우면 빼기 힘들텐데... 차라리 지금 좀 불편하더라도 효율을 위해 안세우는게 좋을듯합니다.
흠.. 고등학교는 안되고 대학교는 된다.. 이런 발상도 별로 좋다고 보진 않지만...(이건 제 의견과 상관없나요 -_-;;) 어쨌든 지금 역 수에서 더 세우면 안됩니다 -_-;; 그냥 송도연장 될때 완전 재편하는게 어떨지.. ㅋㅋㅋ
주안에서 동인천방면으로 완행과 급행 승객수는 어느정도인가요? 주안에서 급행->완행환승율이 동인천으로 가는 승객보다 훨씬 많으면 문제있을테구요. 장기적으로 본다면 수인선 직결에 대비해서 제물포통과가 좋겠지만 단기적으로 본다면 노선말단부분에서는 급행정차역을 늘려야 소요시간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소사역도 세워야 합니다
급행 정차역을 줄여야 할 판인데 오히려 더 세우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사료됩니다.
급행과 완행차이가 5분밖에 차이가나질않습니다. 더 줄여야할판인데..글쎄요 매일 경인선이용하는 저로써는 출퇴근시간 급행열차에 끼어가는거 지긋지긋한데ㅠ 사실상 완행과 급행 꽉 채워서오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면 인천지역을 벗어난 부천지역 역에서는 열차를탈수가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인천역까지 급행이 개통되어야지 제물포역에 슬것같은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