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구직 25-2 인턴, 재미있어요
주현 씨가 오늘부터 2일간 숲속의 사과에서 인턴으로 일해보기로 했다.
일 끝나고 직원에게 연락이 왔다.
“선생님, 집 도착했어요.”
“주현 씨 어땠어요?”
“재미있었어요.”
“일은 뭐 했어요?”
“사과 포장하고 분리하고 고구마 깨어요.”
“밥은 먹었어요?”
“야, 사장님이랑 고기 구워 먹었어요.”
“맛있었겠네요.”
“야.”
주현 씨는 일 끝나고 직원에게 연락했다. 직원은 궁금해 어땠어요? 물어보니, 간단하게 “재미있었어요.” 한다. 궁금한 것을 물어보니 이야기해 주었고 계속 물어보니 씻어야 한다고 전화를 그만하지고 했다. 피곤한데도 직원의 물음에 답을 해 주는 것 같아 더는 물어보지 않았다.
2025년 9월 16일 화요일, 박소현
주현 씨, 고생했어요. 신아름
주현 씨 일하는 모습을 상상해 봤습니다. 드문드문 웃으며 때로 온 마음을 집중하며 했겠죠. 재미 있었다니 감사합니다. 월평
첫댓글 주현 씨에게 썩 잘 어울리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이틀간의 인턴생활 애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