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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그냥 간단히 생각해 본 바이킹과 왜구의 공통점 및 차이점
배달의 민족 추천 1 조회 466 22.05.19 02:2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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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5.19 02:39

    첫댓글 바이킹도 이미지는 원래 좋은편아니었던게 근대들어서 세탁된거라
    왜구는 그저 세탁 못받았을뿐인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 작성자 22.05.19 02:50

    노르웨이 같은 국가가 근대 유럽에서 일본 포지션이었다면 현대에 와서 그다지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을 수도 ^^;;

    근데 제가 생각할 땐 1958년 커크 더글러스의 바이킹이 이미지 바꾸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ㅎ

  • 22.05.19 17:45

    22 후손들이 영국등 유럽에 정착하거나 나라를 세워서 현대에 이르렀으니
    조상님들 미화좀 해드렸을듯 합니다.
    왜구는 일본에서도 그냥 도둑놈 무리이니(막부가 써먹기도 했겠지만) 딱히 일본이 나서서
    미화할 이유도 없겠구요.

  • 22.05.19 05:56

    바이킹도.. 왜구 이미지 였군요.ㅋㅋㅋ

  • 작성자 22.05.20 06:32

    외부 해양 침입세력이라는 점에서는 뭐 ㅎ

    ??? : 우리가 대 선배여

  • 22.05.19 08:07

    미디어에서 비추어지는 이미지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바이킹은 섹시한데 왜구는 꼬질꼬질한 이미지네요. ㅋㅋㅋ

  • 작성자 22.05.20 06:00

    전 옛날 미디어 영향 때문인지 섹시 보다는 우락부락 이미지가 아직 더 남아있다는 ㅋㅋㅋ

  • 22.05.19 08:48

    바이킹은 중세초기의 한축을 담당한 민족 집단이라는 이미지가 있는 한편 왜구는 왕조와 시대를 넘나드는 해적집단이란 이미지가 강렬하니 특히 한국인으로써 두 집단에대한 이미지가 다르게 다가오지 않나 시포요

  • 작성자 22.05.20 06:24

    근데 사실 그래서 전 앵글로 색슨계열 왕국들이 바이킹의 잔혹성에 대해 기록한 것을 보고,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는 속담이 먼저....
    바이킹들의 모습이나 앵글로 색슨이 처음 잉글랜드에 왔을때 모습이나 ^^;;

  • 22.05.21 22:03

    @배달의 민족 사실 같은 언어군에 속한 민족이고 앵글로랑 색슨족이 북독일 덴마크에 왔기 때문에 후에 영국을 침공한 덴마크 바이킹과 그 결이 다르지 않습니다

  • 22.05.19 10:02

    바이킹은 오딘신화라는 종교라도 있어서 신성성까지 갖췄는데 왜구는 뭐 근본없는 양아치 느낌..

  • 22.05.19 10:20

    일본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인구 부양력 이 가장 큰 차이일 듯..

  • 작성자 22.05.20 05:51

    근데 정확한 통계를 내기는 어렵지만 왜구들의 주 본거지였던 큐슈와 주변도서 지역도 딱히 인구 부양력이 높지는 않았습니다.

    요즘은 학계에서 반박도 있기는 하지만 사료에서 왜구의 발생 원인 중 하나로 거론되는게 "왜구네 애들 지역 농사가 제대로 안된다" 여서. 반박하는 분들도 사실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고 그 것만을 침략원인으로 볼 수 없다 정도. 내란 때문이건 가뭄때문이던 간에 당시 큐슈와 그 도서지역이 식량수급에 차질이 있었던 것 만은 분명했던 것 같네요.

  • 22.05.19 11:49

    구는 애초에 해적을 뜻하는거

  • 작성자 22.05.20 06:33

    사실 처음에는 '왜' 와 '구'가 별개로 쓰이고 구(寇)는 보통 동사로 쓰였는데 나중에 두 글자가 합쳐져서 명사로 ㅎㅎ

    한국이나 중국이나 얼마나 학을 뗏으면 ^^;;

  • 22.05.19 12:00

    길 잃은 바이킹 vs 길 잃은 왜구

  • 작성자 22.05.20 05:44

    앜ㅋㅋㅋㅋㅋㅋㅋ

  • 22.05.19 14:59

    바이킹이 이미지가 좋은 이뉴는 유럽 각지에 정칙에 성공한 후손들과 그들이 세운 왕국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근데 4번은 고려말 이성계니 최영같은 명장이 없었다면 한반도 남부에 이주 했을수도 있지요

  • 작성자 22.05.20 06:49

    왜구가 기승부릴 때 중국이고 한국이고 연해 도서지역을 장기간 거점으로 삼아서 침략하기도 했었으니 성공적인 군사활동이 없었다면 아마 고착화 되었을 가능성도 있었겠죠.
    다만 왜구가 활동하던 즈음에는 고대보다 훨씬 더 한중일 각 지역 사람들간 정체성에 대한 차이가 심해서 나중에는 어떻게든 수복하려 했었을 겁니다. 그러니 오우치 요시히로의 "백제 후손이니 땅 좀 떼어 주쇼" 하는 말에 경기를 일으키게 되지요(근데 정종은 왜 주려고 고집을 피웠는지 ㅎㅎ)

  • 22.05.19 18:57

    바이킹 친구들의 후손은 이후 연어박이 이케아박이 레고박이가 되어 대체로 평화롭게(?) 사는 반면, 왜구는 그 후손들이 인근 지역의 근현대사에 쓰라린 상처를 남긴 까닭이 우리에게 커다란 인식차를 준 점도 있을 것 같네요.

  • 작성자 22.05.20 06:34

    동아시아 한정으로 양 집단에 대한 인식차이는 그게 가장 클 듯요.... ㅜㅜ

  • 22.05.21 22:01

    키가 중요하다는... 그런데 후반기 왜구 대다수는 남중국인들이 대다수였습니다 이들은 왜구보다도 더 왜구다운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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