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진짜 광기의 이스라엘

[해질녘달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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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ging]

진짜 미친새끼들

[클리퍼s]

러시아엔 니들이 믿는 유대인커넥션도 약한데 뭔 생각인거야?

[Javert]

제 뇌피셜이지만 겉으로 보면 이스라엘이 폭주하고 미국이 쩔쩔매는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미국이 직접하면 어렵고 돈들고 욕먹어서 하기 싫은 일들을 이스라엘이 해주고 네타냐후가 생명연장하는 느낌도 있는듯 하네요
박근혜가 천안문 올라갔다 사드배치 '당한' 일도 생각나고요.

일단은 네타냐후 쪽이 아쉽고 미국은 거기에 편승해서 국익 챙기는 상황이라고 해야할지

[cjs5x5]

제 생각엔 트럼프때부터(Pivot to East Asia 선언 자체는 오바마가 했지만) 이라크와 아프간에서 철군을 감행하면서까지 중국을 상대로 인도-태평양 전역에 전력을 집중하려는 미국이 굳이 중동에서 또다시 문제를 일으켜 전력을 분산시킬 빌미를 만들진 않을거 같습니다.

네타냐후가 날뛰는 바람에 미국과 이스라엘의 팀플레이가 어그러졌다고 할까요.

[보르지긴 테무진]

이게 맞죠.

[밸틴1]

333

[Javert]

그렇다면 미국이 맘에 안드는 이스라엘을 (공세형 무기를 포함하여) 계속 지원해주는 이유는 지원을 아예 끊을 경우 더 미국 눈치를 안보고 폭주할 것을 염려해서일까요? 아님 미국 국내 정치쪽 문제가 더 보시나요. 요번 전쟁은 참 복잡하네요.

[cjs5x5]

저는 둘 다 그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네타냐후가 날뛴다해도 이스라엘은 중동지역을 관리하는 중요한 거점이자 파트너이니 그냥 지원을 끊어버릴 수는 없었을 겁니다. 어쩌면 바이든의 입장에선 오히려 지원이라도 해서 상황을 빨리 종료시키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을수도요.

하지만 네타냐후가 더 날뛰어 이란을 직접 건드는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를 불러일으킬 겁니다. 특히 대선이 코앞인 상황에서는요.

바이든 대통령이 외교적 수완을 발휘해야만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문제지만 미국 대통령이니 잘 대응해낼 수 밖에.

[多爾袞]

우크라이나 부들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