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이쯤에서 다시 한번 의견 단합을 해봅시다.

[[가나] engenia]

 트레 서버의 정리의 달인(?) 클라라님께서 몇번 적절한 요약정리글을 써서 보리스들을 이끌어 주셨었는데,

 저번 글에선 이게 의논하다 묘하게 흘러가서 흐지부지하게 되었죠;

 흥분들이 조금이나마 진정된 듯한 분위기니 다시 한번, 차분하게!

 심호흡들 한번 하시고, 한번 정리해봅시다.

 ※ 일단 들어가기에 앞서,

 아직 보리스 밸런싱 안이 테스트 중에 있다는 것 명심해주세요.

 그렇기에 여기서 나눌 이야기들은 테스트를 해볼 가치가 있는 것들에 대한 것으로 한정합니다. 

 즉, 이 글에서 논의한 그대로를 전부 적용해서 본 서버로 들어와달라는 게 아니라는 점 유념해 주세요.

 무조건 "이걸 본 서버까지 들고와야 한다", 는 식의

 보리스 유저에게서 나오는 논리와 타당성 다 말아먹은 주장 뿐인 주장은 땡깡으로 간주합시다.

 지금 보리스 유저들이 요구할 건 전 캐릭터를 닦아먹을 개사기캐가 아닙니다.

 이 글의 방향은 어디까지나

 여기서 밸런스 안의 내용을 수치만으로 어림짐작 밖에 못하는 우리들과 달리

 직접 체감해서 가장 현실적으로 확실하게 판단하실 테스터 분들이

 만약 현 보리스 밸런싱 안이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실 경우, 

 어떤 방향으로 좀 더 조정을 해주면 되겠느냐에 대해 참고하기 용이하도록 의견을 모으는 것입니다.

 좀 나쁘게 말하자면 무조건 "너네 징징대지 마라, 욕심 쩌네ㅡ"ㅡ"라고 말할 분들은

 테썹 테스터분들을 모조리 뇌도 없는 호구 취급한 걸로 간주하고 혼내드립니다.

 그러니 지적과 반박을 해주실 타 캐릭터 유저분들에게 한가지를 당부해드립니다.

 논의하시다가 말싸움으로 번지는 상황에서 여러분들께서 간과하시는 점이 한가지 있던데,

 지금 진행 중인 건 공식적으로 캐릭터 밸런싱이지 캐릭터 상향안이 아닙니다.

 주로 상향해주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해서

 패치 내용이 무조건 캐릭터 상향 일색일 거라고 넘겨짚으시면 곤란합니다.

 최종 목적은 어디까지나 캐릭터 간 밸런스를 맞추는 것인 만큼,

 오버밸런스인 부분은 어차피 본썹 오기도 전에 알아서 빠꾸 먹을 겁니다.

 어차피 테스터 분들이 느끼기에 "엌 얘 이제 개사기캐됨ㅋ"이 될 경우

 절대로 본썹까지 안 올 거란 말입니다, OK?

 위에서도 말했지만 여기서 나눌 의견들은 어디까지나 테스트 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지

 무조건적인 상향 요구가 아니기 때문에 징징글이라는 식으로 걸고 넘어지는 것은 삼가주세요.

 마지막으로, 보리스 유저들과 타 캐릭터 유저분들 모두가 주의하실 점으로,

 캐릭터 1:1 비교 하지 마세요.

 캐릭터 특성이 상대적일 때 이루어지는 캐릭터 밸런스 논의의 대표적인 함정이 캐릭터 1:1 비교인데,

 이건 까놓고 얘기하죠.

 1:1 비교를 정 하실 거면 비교할 캐릭이랑 보리스를 걍 똑같이 만들고 난 다음에 비교하세요, OK?

 완전히 똑같은 캐릭터가 아닌 이상 1:1 비교하면 당연히 차이가 나오는게 정상이니까

 그 얘기는 되도록 하지 말도록 합시다.

 지금 우리에게 시급한 건 어정쩡함의 대명사인 보리스의 특징 잡기입니다.

 보리스의 대명사가 될 수 있는 무언가 딱 정해진 특징이 잡히는 방향이 무엇일까를 여기서 논의해보고,

 캐릭터 간의 비교는 그 다음에 하셔도 늦지 않으니 천천히 합시다.

 위에서도 계속 언급하지만 특징 잡힌 후에 다시 보니 '이건 역시 개캐다→그럼 너 너프'가 당연한 수순이며,

 반대로 '그래도 아직 2% 부족하다→그럼 좀만 더 살려줌'이 되는 게 맞습니다.

 맞는 게 아니라 어차피 그렇게 될 겁니다.

 그럼 의견 모아봅시다.

--------------------------------------------------------------------------------------------

 1. 논쟁의 최고 핵심, 붉은 달의 맹약 맹약 조정 건

 → 가장 말이 많은 부분이기에 제일 앞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단 모든 유저분들께 이게 계속 말이 나오는 이유를 설명하는 겸

 "명보 +2에 크리 보정 5 그것만 해도 크지 뭐가 더 바랄게 있음?"이라는 입장에 대해 드릴 답변으로는,

 1. 특히 크리 보정 부분이, 보리스 유저 대부분이 크리 템을 맞추는 현재로써는 딱히 해주지 않아도 커버링 되는 부분임.

 2. 테썹에서 상향을 했는지 말았는지 체감상 차이가 거의 안 느껴진다는 리뷰가 있었음.

 3. 전체적인 밸런싱 내용을 보았을 때 태도 스타일 보리스가 건지는 게 별로 없음.

 4. 접때 잠수함 패치로 맹약의 성능은 그대론데 소모치가 갑자기 늘어났고, 그 소모치 치고는 이번 상향 폭이 좀 애매함.

 5. 단순히 좋은 상향이 아니라 유저의 목소리를 반영한 상향을 해주길 원함.

 이 정도가 있겠습니다.

 다만, 2번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는 보리스 유저들도 있는데,

 맹약을 처음 쓰기 시작한 상대적으로 저레벨의 보리스나 템빨이 받쳐주기 힘든 서민 보리스 유저의 리뷰가 없기 때문에

 확실히 이 부분에서는 정확성이 좀 모자랍니다.

 하지만 현재 조정안을 반대하는 이유 증 가장 크다는 이유로 일단 강조해놓았으니, 그 점 참고 바랍니다.

 그리고 이에 따라 보리스 유저들이 내놓는 대안은

 맹약의 데미지 증가 퍼센티지를 최소한 40%까지 올려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일단 맹약 뎀증 요구 자체는 몇 퍼센트를 올려달라는 것과 상관없이 공통된 것이며,

 또한 바라고 있는 증가의 정도 역시 현재 나온 의견 중 최소치는 40%이므로 이렇게 간주했습니다.

 다만 이 조정안의 경우 현재 조정된 맹약,

 즉 현재 명보 5 크리보정 5가 된 상태의 맹약에 그대로 병행하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테썹에서 테스트할 이유로 잠깐 해주는 것까진 모르겠는데,

 이게 밸런스 붕괴가 될지도 모른다고 판단될 경우엔 본썹에까지 병행해서 들고 오는 건 좀 무리수죠;

 다행히 보리스 유저들 내에서는 뎀증 상승을 해준다면 이번에 조정해준 부분은 없애줘도 된다는 입장을 취하는 분이 많은 고로,

 둘 중 택 1을 하는 것으로 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괜히 타 캐릭터 버프랑 비교하면서

 뎀증해주고 이속을 쩔게 주고 명중도 지금보다 더 달라던지 하는 소리 하시면 그건 징징입니다,

 타캐릭터와의 1:1 비교의 함정에서 웬만하면 좀 빠져나오세요;

 계속 말하지만 우리가 지금 요구할 건 전 캐릭터를 서걱서걱 썰고 다니는 사기캐가 아니라 보리스만의 특징입니다.

 또한 현재 인핵화가 된 스킬들의 존재 때문에 맹약 뎀증 상향 쪽으로 맹약을 조정할 경우,

 마검사 보리스가 너무 폭발적으로 상향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같이 병행하는 건 분명 타 캐릭터 유저분들의 반발이 거셀 겁니다.

 물론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갈 게 있는데,

 맹약 뎀증 40%가 생각보다 그리 엄청난 상향이 아닐 지도 모르는 점입니다.

 계산해보신 분의 결과로는 뎀증이 40%가 되면 지금보다 데미지가 약 7% 오른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게 체감상 얼마나 큰 상향이 되는지는 수치 상으로 보고만 논의하기에는 확실히 커다란 맹점입니다.

 만약 뎀증 40%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경우에는 인핵화가 같이 딸려오는 상황도 있을 수 있으나...

 어디까지나 이건 가능성입니다.

 다만 그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다는 건 이 글을 참고하시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cafe.daum.net/MagicWeaver/1UIU/12342

 ↑ 트레썹 예프넨♂님의 글로, 맹약 뎀증이 인핵화와 같이 올 경우 데미지가 어느 정도 나올지 예측 계산해보신 글입니다.

   여기서 덧글 중 트레썹 푸른빛세상。님의 계산 결과를 보시면 편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현재로써는 인핵화 스킬들과 맹약 뎀증 상향은 양립할 수 없는 상황이므로

 인핵화와 맹약 뎀증은 일단 둘 중 하나만 선택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합니다.

 즉 정리하자면

 맹약 뎀증 40% 상향 VS 인핵화 스킬&맹약 명보 +2 크리 보정 5 정도가

 현재 나온 맹약 조정 의견 중 가장 현실적인 조정일 거 같습니다.

 또 다른 의견이 있다면 여기서 좀 더 의논해봅시다.

 2. 보리스간의 논쟁의 시발점, 인핵화 조정 건

 → 말 그대로 맹약에서의 타 캐릭터 유저↔보리스 유저 갈등 구조와는 달리,

     이번엔 보리스들끼리 갈등하게 만들어준 인핵화 문제입니다.

 사실 까놓고 말해 인핵화가 솔직히 나쁠 건 없고, 보리스 유저 중에서도 인핵화가 좋다는 분들도 많지만

 이게 논쟁이 붙은 이유는 대검 보리스의 영역을 평도 보리스가 침범할 가능성을 주기 때문입니다.

 현재 보리스를 하시는 유저 대부분은 그나마 평도 보리스가 가장 효율이 좋은 바,

 평도를 주류로 하는 분위기고 대검과 태도는 효율면에서 아무래도 힘들기 때문에 비주류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그나마 마검사의 위치라 그래도 조금은 해보고 싶은 스타일의 무기가 대검인데,

 여기서 인핵화가 들어오게 되면 평도가 마검까지 할 수 있는 평도 올라운더 현상이 도래할 수가 있다는 얘기지요;

 물론 데미지 예측을 해봤을 때 마검의 데미지가 어차피 높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크게 나타나지는 않을 거라는 의견도 많으나,

 고질적인 딜레이 문제와 스탯 효율 문제같은 게 존재하기 때문에 낙관적으로 볼 부분이 아니라는 지적도 많습니다.

 즉 보리스가 마검 쪽으로 상향되는 것임은 분명하나,

 그것이 각 스타일의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방향일 수 있기 때문에 말이 많다고 정리하면 되겠지요.

 베기나야나 타티급 비중의 비주류 스타일이 2개씩이나 되는 이례적인 캐릭터가 될 지도 모른다고 하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다만 이것은 격렬한 논쟁 끝에 타협할 수 있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인핵화 스킬, 특히 마검 스킬에서

 1. 인트의 비율을 좀 더 높여준다(어퍼제트라님 의견)

 2. 현재의 마공 판정에서 복합 판정으로 판정을 변경한다(샐리온님 의견)

 이 두가지가 그것입니다.

 어퍼제트라님은 막군 유저이심에도 불구하고 관심을 가지고 함께 의논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덧붙여 대검의 무기 딜레이를 수정해주면 된다는 아주 간단한 해결책도 나오긴 했으나,

 지금 하는 것은 캐릭터 밸런싱이라 장비 옵 조정은 안 해줄 가능성이 높고

 또 개발팀 이 양반들이 장비는 조정만 했다 하면 유저들한테 크게 데이기 때문에 더더욱 가능성이 낮아져서...ㄱ-

 어쨌든 현 시점에서 인핵화 문제는 대안이 저 두가지로 나왔다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현재 인핵화 스킬에서 인핵 비율은 인:핵=1:1.2로 이번에도 예외가 없는 것 같다고 정보 제공해주셨습니다;

 이 중에서 현재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은 1번 인트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이를 토대로 볼 때 대충 딜레이 해소보다는 대검 보리스의 이미지를 파워 중시 쪽으로 맞추는 것으로 기울고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인핵화 스킬들은 대놓고 마검 보리스를 상향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맹약 조정 건과 함께 병행하기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병행해도 문제가 없을 가능성도 있긴 합니다만, 그에 대해서는 상기 맹약 문제에서 링크한 글을 참고 바랍니다.

 그러므로 이 인핵화 조정 건은,

 만약 맹약 뎀증을 하지 않고 인핵화를 그대로 밀고 나갈 경우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입니다.

 혹시 인핵화에 따라올 문제에 대한 대안이 이 두가지 외에도 좋은 의견 있으신 분은 자유롭게 말씀해주시고,

 그 외에는 1번과 2번, 어느 쪽으로 조정해서 스타일 경계의 붕괴 없이 인핵화가 들어와도 좋을지 의견을 모아봅시다.

3. 개발팀의 신뢰도를 좌지우지하는 스매시 크러셔 조정 건

 → 제목이 모든 것.

 스매시 크러셔가 꽤 좋아진 건 사실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이 스킬이 아직도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건 심플하지만 정말 무시하기 힘든 이유가 있어서죠.

 1. 미친 우주적 중딜레이.

 2. 유저를 물약값으로 파산시키려는 듯한 소모치.

 ... 약간 과장된 듯 하지만, 수식어를 보시면

 보리스들이 느끼는 그 이유가 어느 정도로 무시하기 힘들지 감 잡으시리라 믿어봅니다.

 그리고 일단 한도끝도 없는 논란의 중심에 있는 중딜레이의 경우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거든요.

 2년 전 쯤 한번 대대적 캐릭터 밸런싱할 때

 개발팀이 해주겠다고 자기들 입으로 말했던 부분이었을 텐데...?

 즉, 레알 제목 그대로.

 http://tales.nexon.com/board/436207619/96/

 ↑ 보리스 밸런싱 크래시봄 부분 참조.

 그리고 소모치의 경우는,

 현재 보리스의 버프 붉은 달의 맹약이 지속적으로 SP를 갉아먹는 놈인데다

 잠수함 패치로 은근슬쩍 SP 소모치가 늘어나서 이상하게 요리를 병행해도 충당이 잘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이 되었고,

 또 보리스가 완전 탱커로 보기에는 몸빵이 생각보다 상당히 애매해서(※'클레이 아머 사용을 상정한 경우'임, 주의)

 물약을 어쨌든 열심히 먹어야 하는데,

 스매시 크러셔가 좋아졌다고 이걸 또 지금 이대로 쓰게 된다고 하면

 지금 소모치대로면 지금에서 SP 물약까지 또 열심히 챙겨 먹어야 하는 물약값의 급증을 감수해야 합니다.

 제가 쓰다보니 어느쪽 소모치가 문제였는지 좀 착각했네요, 정정했습니다;

 그리고 이걸 요구하는 이유는 이미 막군의 롤하쉬가 한번 소모치가 조정된 선례가 있기에

 충분히 가능할지도 모르기 때문이지요.

 왜 개발팀이 굳이 자기들의 신뢰도를 밑바닥까지 처박을 걸 감수하면서까지

 스매시 크러셔 중딜레이 감소 공약을 이행하지 않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자기들이 한입으로 두말한 상황인 만큼 스매시 크러셔 조정은 한번 정도 더 해주는 것이 인지상정일 터,

 최소한 스매시 크러셔 중딜레이 감소는 현재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문제로 판단됩니다.

 개발팀의 양심이 씨가 마르지 않았다면 중딜레이 감소는 해줄수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렇지 않으면 최소한 중딜레이 감소와 소모치 감소 중 택 1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겨지네요.

 다만 중딜레이 문제는 개발팀이 신스킬 만드느라 미처 수정하지 못해서 당장 나올 수 없는 걸지도 모르기 때문에ㅋㅋㅋ;

 일단 가능성은 소모치 감소 쪽을 건드려주는 게 더 높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더 의견이 있으시다면 의논해봅시다.

4. 보리스의 체력을 책임지는 클레이 아머 조정 건

 → 보리스의 유일한 생존형 스킬 클레이 아머에 대한 것입니다.

 일단 들어가기 전에, 클레이 아머라는 스킬이 현재는

 처음 나왔을 때에 비하면 매우매우매우매우 좋아진 것이라는 점은 모든 유저가 인정하실 겁니다.

 클레이 아머 피통이 고정이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정말 초월적으로 좋아진 건 사실이지요.

 하지만 아직도 좀 문제가 있는 게,

 클레이 아머 피통을 스탯에 따라 증가할 수 있도록 상향해준 건 좋은데

 1. 선딜레이가 그 반동으로 초월적... 까지는 아니고 하여간 증가함.

 2. 늘어난 피통도 한계치 때문에 사실 고렙존에 가기 시작하면 아직도 금방 파해되는 수준.

 3. 클레이 아머가 있는 상태에서 재사용시 피통이 완전 회복이 절대 안 됨.

 4. 자체 방어력이 있는 게 아니라서 말 그대로 그냥 스페어 피통. 보리스가 힘든 이유 중 하나인 스킬 캔슬을 막아주지는 못함.

 이런 점이 아직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이유 중에서 가장 비중있는 것들로 꼽을 수가 있겠네요.

 일단 주의하실 건, 1번의 경우는 3번과 연장선상에 있는 문제입니다.

 클레이 아머가 데미지를 입었을 때 다시 재사용하면 피통이 회복되긴 하는데

 문제는 회복 상향선이 있어서 상기 언급대로 완전회복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재사용을 할 바에는 한번 클레이 아머를 완전히 깨버리고 다시 쓰는 게 좋은데,

 문제는 선딜이 길어지는 바람에 그 와중에 스킬 캔슬이 빈번히 일어나서

 유일한 생존 스킬이 오히려 생존에 발목을 잡는 치명적인 약점이 생긴 거죠.

 그렇기 때문에 1번과 3번의 경우는, 조정이 된다면

 선딜레이를 좀 줄여주거나 재사용시 피통이 완전회복이 되는

 둘 중 한쪽을 택1만 해도 한번에 해결할 수도 있는 문제로 판단됩니다.

 그리고 특히 고렙존으로 갈수록 두드러지는 2번.

 이건 어떻게 대안을 내기가 애매한 문제인 걸로 생각되는데,

 일단 각성을 하면 캐릭터 스테이터스와 마찬가지로 한계치가 뚫리는 것으로 해결하는 다소 애매할지도 모르는 방법과,

 아니면 4번과 연장선상으로 생각해 스탯에 영향을 받는 자체 방어력을 다소 부여해서

 좀 더 보리스를 강력하게 보호할 수 있는 형태로 조정하는 것, 이 두가지 정도가 나올 수 있겠습니다.

 또한 4번 하나만 해결하는 방안을 놓고 생각해 볼 경우엔,

 조슈아의 스페이드 실드와 같은 방식으로 클레이 아머 지속 중에는 스킬 캔슬 확률이 감소하게 되는

 그런 쪽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클레이 아머는 이미 한번 조정이 이루어진 적이 있는 스킬이고

 또한 상기에 언급한 문제들이 이보다 훨씬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클레이 아머 조정 건은 어디까지나 테썹에서 실험정도 해봐도 되지 않을까에 대한 의견입니다.

 이렇게 두고 봤을 때 클레이 아머 조정 방안은 '혹시 진짜 조정된다면'이라는 전제 내에서 생각했을 때

 선딜레이 감소 내지 재사용시 피통 완전 회복 VS 각성시 피통 한계치 개방 내지 스탯에 영향을 받는 자체 방어력 부여 내지 사용 중 스킬 캔슬 확률 감소

 이정도로 의견을 내면 될 것 같습니다.

 1&3번 해결과 2&4번 해결을 둘 다 해주면 보리스 입장에선 솔직히 좋긴 한데,

 이 이상은 진짜 과욕일 거 같으니 둘 중 한 경우만 택1인 편이 아무래도 맞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재사용 시 완전 회복을 해주는 쪽으로 조정해주는 것이 여러모로 편리한 만큼 가장 자주 언급되니

 이쪽을 보리스 유저들의 공통된 의견으로 간주할 수 있겠습니다.

 혹시 다른 의견 더 있으신 분이나 또 다른 문제를 지적해 주실 분이 있으면 좀 더 의견 내주세요.

 그리고 그 외에도 뭔가 테썹에서 실험해볼만한 조정안이 있으면 의견 주세요.

 단, 어디까지나 테썹에서 실험해볼만한 것으로 한정합시다.

 또 의견 주실 때는 상기에서 주의해드린 점들을 고려하고,

 덧글 달기 전에 10초만 덧글 내용을 더 고민해보시고 작성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의논해봅시다:-)

[[가나] engenia]

네, 일단 테썹에서 대검 고mr 재분 시 딜레이가 평도 마검을 시도할 경우와 비교해서 과연 그대로 들 수 있을 정도로 되어줄 것인가 그 결과가 나와야 확실히 알 수 있을 테니까요 ㅎㅎ 일단은 말 그대로 테썹의 리뷰가 가장 절실한 시기인만큼 일단 섣부른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이런저런 경우를 전부 상정해서 대비를 해놓는 게 좋겠지요. 뭐 애초에 그런 취지로 쓴 글이긴 합니다만 ㅎ; 확실히 직접 뛰지 않는 입장에서는 답답한데 어찌 될지 몰라서 발만 구르는 심정이긴 하네요, 적절한 표현을 하신 듯ㅋㅋㅋ

[[트라바]슈드]

그리고 인핵화와 맹약 둘다적용시는 솔직히 클로에는 넘사벽이라쳐도 방출조슈아나 마총란지는 타격이꽤있지않을까가 걱정이네여 클레이는 선딜감소가 필요하긴할거같은데 리젠무한은 사냥시는몰라도 피케이때 탱크재분후 리젠무한으로 계속하면서 급습만노리면 논란이있을지도?뭐 이건 실험을해봐야 알겠지만여;

[[가나] engenia]

인핵화와 맹약 둘 다 적용 시에는 일단 인핵의 145% 데미지의 스킬이 맹약 뎀증 퍼센티지에 따라 어느정도 차이나느냐에 대해 맹약 부분에 참고로 링크시킨 글에 계산된 사례가 있으니 한번 보고 판단해보셨으면 합니다. 물론 이것도 어디까지나 수치 상 예측인지라 실제로는 얼마나 체감상 차이가 날지는 불분명한 문제라 여전히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요;
클레이의 경우에는 의견이 가장 많이 나오는 재사용 시 완전 회복 쪽으로 조정해주는 방향이 된다면, 굳이 감소해주지 않아도 선딜을 감수하겠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뭐 결국 이것도 실험을 일단 해봐야 알 문제긴 하죠 ㅎ;;

[[가나] engenia]

ㅎㅎㅎ 테썹에서 수치가 넘어오면 그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노]하시]

글 매우 잘읽었구요, 클레이아머 저 네가지중 하나라도 수정해주면 참좋겟네요..인핵화는 오히려 보리스한테 더 다양한 재분법을 줄수있을거같아 맹약단순한 상향보다는 나을것 같구요..그런데 궁금한게요, 테일즈위버 운영하시는분들이 이글보고 상향해주시는건가요;;?

[[하칸]피에르테]

딱 하나의 글을 보고 의견에 반영하는게아니라 -_-; 대부분의 글을 눈팅하긴해요;

눈팅 안했으면 수정된 패치안은 없었을겁니다.

그냥 사장 되었죠.

[[가나] engenia]

일단 영자들이 보는 것보다는, '테썹 테스터' 분들이 현 보리스 밸런싱 안이 아직 부족하다고 느끼실 경우 영자들에게 조정을 더 해달라고 요청할 때 어떤 식으로 하면 괜찮을지 참고하실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ㅎㅎ 눈팅을 하긴 한다는데 솔직히 여기서 우리가 이러는 것보다는 테썹 분들이 직접 일침을 놔주는 게 아무래도 더 와닿을 거거든요.
일단 인핵화는 대검과 평도의 차이 벌리기만 잘 된다면 그다지 반대할 여지는 없긴 합니다.

[[가나] engenia]

인핵화는 아무래도 보리스 전 스타일을 두고 생각했을 때 태도한테 득될 일이 거의 없는 사항이긴 하지요 ㅎㅎ; 일단 현 시점에서 당장 바랄 수 있는 건 확실히 인핵화↔맹약 뎀증 상승인 거 같네요.
스매셔 문제는, 일단 중딜을 개발팀의 양심에 달린 문제라 두고 보고 평하면 될 거 같고ㅋㅋㅋㅋ 소모치 쪽은 만약에 중딜 쪽을 해결해주기 힘들다면(아무래도 신스킬 만드느라 수정할 시간이 없었을 거 같음) 현실적으로 가장 빠른 타협책 정도로 여기면 될 거 같습니다. 뭐 일단 어느 한쪽이든 해주기면 좋긴 해요ㅎㅎ

[와니와니]

역시 현재 논란에 중심인건 인핵화 인것 같습니다. 기존 마검기 인핵에서 핵(베공)이 1.2배로 더 높은걸로 알고있는데요.
만약 테스터서버에서 마법들의 비율도 기존과 같다면 평도하이브리드문제가 심각해질것 같네요.

솔직히 평도도 마법쓰지말라는 법은 없는데, 침범영역이 과하면 안된다는 쪽으로 의견을 제시하고싶네요.

마검기와는 달리 마법들의 비율은 인트(마공)쪽의 비율을 1.2, 만게는 1.5 까지 더 줘야합니다.
만약 핵의비율이 높다, 혹은 1;1비율이다 이런 결과가 나온다면 평도의 마검영역침범이 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론은 인핵은 찬성, 대신에 마법들의 인핵비율을 인트쪽으로 많이 몰아주자는 쪽에 한표

[[가나] engenia]

타 캐릭터들에게서 논란이 될 여지도 있지만 보리스 내에서 일어난 논란의 중심이기도 하니 아무래도 그대로 두긴 힘든 문제지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평도의 대검 영역 침범 정도는 할 수도 있지만, '과하게' 될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것이 마음에 걸리기 때문에 이 문제는 꼭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라고 봅니다.
와니와니님은 인핵 비율 조정쪽에 손을 드셨군요. 이쪽이 아무래도 의견이 많네요 ㅎㅎ

[아노]Caramia]

225까지 물복탱크 였다가 지금은 249 물복회피가된 잉여보리스가 여기있습니다.(...?)
대검에 비해 무기딜은 5% 길지만 스탭+덱스+펫민첩(...)으로 무딜은 안뜨지만 어느정도 빠른 딜링이 가능하죠.
다행히도 명중률은 마검보리에 비해 높은편인거 같습니다만. 2년전의 스매시 중딜모션 감소 공약은 어디갔는지 orz
아직도 1:1도 폭 1:多도 폭으로 살아가는 제 보리스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제가 여기 계신분들처럼 전문적인 의견은 낼순 없지만
태도 보리스의 존재이유는 광역기라고 생각하기에 타격수도 타격수지만 스매시 중딜 감소가 정말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