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사진찍기 좋아지는 계절입니다.
엠티 팀을 2개로 나누어서 서울에서 황상님, 왕비족님, 아리님 그리고 저 지중해 해서 4명이서 광주로 향했습니다.
후에 풍금님 합류하시고, 광주에서 수문장님과 먹통님도 합류.
5.18기념관을 먼저 돌아보았습니다.
사진과 tv에서만 보던 풍경 직접 보니 마음이 안타깝더군요. ㅜㅜ
2차 목적지로 화순고인돌 유적지로 갔는데 고인돌이 정말 많았다는 것과 먼지가 참 많았다는 기억이... - -;;
운주사... 기억에 남는 절입니다.
개인적으로 부석사를 많이 좋아하는데 운주사도 참 좋더군요.^^
탑과 불상도 독특하고 귀여우면서 수수한 느낌이 참 좋았습니다.
쓰러질 것 만 같은 탑
XX자 문양이 참으로 독특한 느낌의 탑
완전 감동받은 불상..^^
크라운 산도형 탑?^^
떡케잌형 탑^^
정상에 올라...그리 높지는 않았고, 계절이 무르익는 가을에는 정말 풍경이 좋을 듯 합니다.
딱 이 때 장소와 풍경, 인물이 빛과 조화가 너무 좋았다는... ^^
운주사 풍경은 전체적으로 소박하고 수수했지만 좋았습니다. ^^
운주사 정문앞 분식점에서 장흥으로 저녁 먹으러 가기 전에 간식으로^^
강아지... 잘 생긴 놈..^^
장흥삼합이라고 하네요.
한우, 키조개, 표고버섯... 정육점식 식당으로 고기를 별도로 사서 식당에 가서 구워먹는 구조입니다.
재료가 다 좋은 재료니 맛은 있습니다. ^^
기억에 남는 김치,
맛있어서 다음 날 아침 라면 먹을 때를 대비하여 5,000원 어치 별도로 포장 구매하였습니다. ^^
술한잔... ^^
유치면 슬로시티.. 숙소에 불만은 없지만...컨셉이 좀 애매한 느낌? ^^
새벽에 안개가 끼면 멋있을 듯 하지만, 안개가 없으니 너무 휑~한 느낌이 그냥 그렇더라구요.
숙소를 떠나기 전, 한컷!
월남사지....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가장 이쁠 때 떨어지는...너무 멋있다는... ㅠㅠ
내 사랑.. 동백꽃^^
도갑사 가는 길 풍경
비가 오고 조금 쌀쌀해지고...
즉석에서 검색한 집, 1인분 7,000원 백반집... 가격도 평균, 맛도 평균^^
시간상 마지막 코스, 목포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어릴때 그 소문의 신안 보물선을 보았습니다. ^^
시간되고 한적했으면 자판기 커피한잔 하면서 즐기고 싶었던 전시관에서 보이는 풍경^^
목포에서 수문장, 먹통님과 헤어지고 서울로...
오는 길에 송탄 영빈루의 짬뽕과 군만두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
군만두도 좋았고, 짬뽕은 깔끔하고 담백해서 좋았습니다. ^^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모두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특히 운전 많이 하신, 황상님, 먹통님과 일정짜신 수문장님게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지중해님 사진 오랜만...:)
고즈넉한 운주사도 후두두둑 떨어지는 동백꽃도 좋네요.
다음엔 공주의 5대 짬뽕도 드시러 내려오세요. ^^
지난번 공주 갔었을 때 못 간 동해원 가고싶어... ㅜㅜ
진흥원 짬뽕도 좋았는데... ^^
파푸아뉴기니에서 갓 귀국한 멋쟁이 먹통님. ㅎㅎ 월남사지 동백꽃을 예쁘게 담으셨네요.
그나저나 우리만 뺴고 드신 군만두에 군침이 넘어가네요. 수고많으셨습니다. :)
군만두보다 전 짬뽕이 더 좋았어요. ^^
정말 좋은 1박2일 남도답사 여행이었네요....즐거운 추억이 되신거 같아 정말 부럽네요....^^
남도는 항상 멋진 곳 인 듯 합니다. ^^
봄의 운주사 멋지군요! 추운 겨울에만 가봐서ㅎㅎ
부럽습니다. 눈길 돌리는 곳마다 방치된 듯 놓여있던 불상들, 천불천탑의 운주사는 저도 다시 찾고 싶은 곳이지요.
운주사ㅠ.ㅠ 좋은 기회였는데 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쉬워요. 부러워요부러워요부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