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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2018년 7월에 안검내반 수술을 했어
수술하기 전에 인터넷에 안검내반수술 검색하면
쌍꺼풀수술이나 유아 수술 후기만 나오고
성인 후기는 별로 없어서 안검내반 수술 고려중이거나
밑속눈썹이 눈알 찌르는데 병명(?)이 뭔지 몰라서
주기적으로 안과에 가서 밑속눈썹 뽑는 사람들을 위해
글을 쓰게 됐어 작년 12월에 막생에 후기 한번 쪘었는데
그때 수술하고 시간 더 지나면 댓글 달아달라는 댓글들이
좀 있어서 스크랩 말고 새로 쓸게
나는 고등학생때부터 n년간 밑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눈 찔릴때마다 한달에 한두번 꼴로 안과에 가서
밑속눈썹을 뽑아왔어
속눈썹이 찌르는게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 일인지 ㅠ
일단 눈알 찔려서 아프고 엄청 시려서 눈물 나고
주기적으로 안과 가는것도 존나 짜증났음
그때 다니던 동네 안과에서는 수술 얘기를 한번도 한 적 없었고 볼살 때문에 자꾸 찔리는거니까 나중에 20살 넘어서 젖살 빠지면 안찔리게 될거라고 했음.
난 그 말을 곧이 곧대로 믿었고
가끔은 다니던 안과 말고 다른 안과도 갔었지만
거기서도 속눈썹 뽑아주고 안약만 처방해줄뿐
이게 무슨 병이라던가 하는 이야기는 안꺼냈어서
인터넷에 속눈썹 찔림을 검색해볼 생각도 안했음
그렇게 주기적으로 속눈썹을 뽑아오던
작년 7월의 어느 초저녁
번화가에서 약속이 있어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또 밑속눈썹이 눈알을 찌르는데
그날은 유난히 눈이 빠질듯이 아픈거야
눈물이 쉴새없이 주르륵 흘러대고 눈도 잘 안떠져서
약속이고 뭐고 네이버에 가장 가까운 안과 쳐서 바로 갔어
이게 안검내반 수술 치면 나오는 사진들인데
밑속눈썹이 바깥쪽으로 나는게 아니라
안쪽으로 세워져서 자라서 눈을 찌르는거야
속눈썹이 찌르기 시작하면 눈이 엄청 시리고
심지어 한가닥이 찌르는게 아니고 여러가닥이 찌르기 때문에 진짜 아파
어쨌든 처음 간 안과에 도착해서 진료 보러 들어가서
속눈썹 뽑아달라고 했더니 마취안약 넣고 속눈썹 뽑고나서
의사:⚕️ 눈 아픈 나:😂
⚕️: 눈이 언제부터 이랬어요?
😂 : 고등학생때부터요
⚕️ : 그럼 몇년동안 계속 뽑기만 한거에요?
😂 : 네
⚕️ : 왜 수술할 생각을 안했어요?
속눈썹 자랄때랑 뽑을때마다 엄청 아팠을건데?
😂 : 저 다니는 안과에서 볼살 빠지면 안찔릴거래요~
⚕️ : ...어떤 의사가 그런 말을 해요? 돌팔이야 뭐야?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에요
아예 속눈썹이 방향이 잘못 잡고 나는거라서 수술을
해야 되는거에요 안검내반수술이라고
평생 속눈썹 뽑고 살거에요?
😂 : .....
그리고 의사샘이 안검내반술에 대해 설명해주셨어
안검내반술은 눈 밑에 부분을 절개하고 근육을 내려서
속눈썹 방향을 정상적으로 바꿔주고 봉합하는 수술이라고
빨리 하라고 하셨어
그래서 수술 날짜 잡아달라니까
이 병원은 라식, 라섹, 렌즈 삽입술, 백내장 이런 수술만
다루는 병원이라 안검내반수술은 다른 안과나 대학병원 가서 해야 한다고 하셨어
그래서 그날은 속눈썹 뽑고 안약만 처방 받고 나와서
아빠한테 말했더니 대학병원에서 수술하자고 해서
내가 검색해보니까 이 수술 하는 안과 많다고 했더니
그냥 확실하게 믿을만한 대학병원에서 하래서
다음날 고대병원에 전화해서 예약 잡았음
그리고 며칠 후 <안암 고려대학교 병원>에 갔어
시력검사부터 안압검사랑 어두운 방에 들어가서
생전 처음 보는 최첨단 기계들로 여러가지 검사 더 하고
진료실로 들어갔어
고대병원 의사샘도 안검내반수술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고
몇년동안 힘들었을텐데 어떻게 참았냐고
검사한것들 보니까 속눈썹 찔림이 몇년동안 지속됐기 때문에
난시도 생기고 시력도 많이 저하됐다고 하시더라고 따쒸..
어쨌든 수술 빨리 해야한다고 하셔서
수술 날짜 잡는데 가장 빠른게 한달 뒤라고 해서 한달 뒤로 잡고 나옴
그리고 안검내반술은 보통 유아들이 많이 한대
선천적으로 아기때부터 밑속눈썹이 찔리는 경우가 많고
아기들은 어리기 때문에 전신마취하고 수술 진행하는데
성인들은 대부분 후천적으로 안검내반이 생기고
성인에게는 간단한 수술이라
수술 할 때 부분마취하고 수술 할 때
눈뜬채로 속눈썹 방향 살피면서 수술한다고 하셨음
그리고 나는 항상 오른쪽 눈만 찔려서
오른쪽 눈만 수술 할 줄 알았는데
의사샘이 한쪽만 하면 균형이 안맞으니까 그냥 양쪽 다 하자고 하셨음
그뒤로 고대병원을 3주간 3~4번 정도 갔어
이것저것 검사하러 뭐 검사했는지는 잘 기억 안나
그냥 다 눈에 관한 검사였어 피도 뽑았었고
진료비는 한 번 갈 때마다 3~6만원 정도 나왔었어
그리고 수술하기 일주일전부터는 밑속눈썹이 찔려도 못뽑아
수술할 때 속눈썹이 어떻게 찌르는지 속눈썹 방향을 보고
수술하는거라 속눈썹 어느정도 기르고 가야한대서
일주일전부터 안뽑았어
수술 전 사진은 다 화장한 사진이라
속눈썹 찌르는게 보이지도 않아서 수술 전 사진은 없음 ㅠㅠ
대망의 수술날
오전 8:30까지 오라고 해서 시간 맞춰서 병원 도착해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이것저것 검사하고
수술 방법에 대한 설명이랑 수술 후 유의사항 듣고
수술하기 전 사진 찍고 나서 이름 부를 때까지 기다리래서
안과병동 로비에 앉아있는데 갑자기 응급실 침대 끌고 온 남자분이
내 이름 부르셔서 갔더니 이제 수술실 가야되니까
여기 신발 벗고 누우라고 함..
?.. 저 걸을 수 있어요 하니까
수술실에 이거 타고 가야한다고 하셔서
신발 벗고 누워서 천장을 보며.. 긴 복도를 지나고
엘베 타고 침대에 실려갔어
수술실 앞에 이동침대가 2열로 여러개 서있었고
그 위에 다 환자분들 나처럼 누워계셨음
차례 될때까지 기다리래서 누워있다가
핸드폰도 없고 할것도 없고 그래서 그냥 잠듦
누가 툭툭 쳐서 깼더니 수술실 안이었고 간호사샘이 수술대로 옮겨가라해서 침대에서 일어나서 스스로 수술대로 올라감..ㅋㅋㅋ
수술대로 올라가면서 벽에 걸린 시계 봤더니 1시간 정도 지나있었음
수술대에 눕고나서 혈압재고 팔이랑 다리에 뭐 채우고
눈에 마취주사 놓고 수술 부위 소독하고 수술이 시작되었음
부분마취는 정말 괴로웠어
눈을 뜨고 있으니까 칼이랑 가위 실 이런 수술도구들
눈앞에 다 보이고
살 째는 소리 가위로 뭐 자르는 소리 다 들리고
살 타는 냄새도 계속 나고 마취되서 아픔을 느끼진 못했지만
고문의 시간이였음
의사샘이 수술보조샘이랑 이야기하는거 듣다가
살 타는 냄새가 너무 심해서 이 냄새 제 살 태우는 소리인가요 라고 했더니
의사선생님이 점심 뭐 먹을거냐고 물어봐서
대답하다가 내가 점점 말이 많아지니까
의사샘이 갑자기 쌤이 흉터 안생기게 최선을 다해서 수술 하고 있다고 하셔서
무슨뜻인지 잘 알아듣고 그뒤로 입다물고 있었음
수술시간은 40분~1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
수술 다하고 디카로 사진 찍고 다시 침대에 실린 채로
안과병동에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나오래서
들어갔다가 거울 보고 정말 놀랬다
짧은 시간동안 엄청나게 부어있는 눈과 밑에 붙인 붕대가 웃겨서..
옷 갈아입고 나가서 수술 후 유의사항 듣는데
"일주일"동안 씻지 말라고 하더라 눈에 물 닿으면 안된다고
아주 더운 여름이었는데 말이지
처방전 받고 로비로 가서 수술비 계산
나중에 실비보험 25만원 정도 나왔어
입원이 아니라 통원치료라 별로 안나왔고
네이버에 안과에서 안검내반술 한 사람들 후기 보면
20~30만원 정도인것 같더라 대학병원이라 안과보다 좀 비싼듯
처방전 들고 약국 가서 먹는 약이랑 안연고 처방받고
삼겹살 먹으러 갔는데 삼겹살 먹다가 움
마취가 점점 풀리면서 눈 존나 아려서
하지만 수술부위에 물 닿으면 안된댔으니까 난 금방 뚝 그쳤지
마취가 풀릴수록 고통은 심해졌지만 저녁쯤 되니까 좀 괜찮아졌어
수술하고 집 와서 자세히 본 눈
밑에 촘촘한거 내 속눈썹 아니고 다 실밥임 ㅎ
다음날 자고 일어났더니 눈을 뜰 수가 없었어
눈이 엄청 부어있는게 느껴지고 양쪽 눈에서 눈물이 질질 흐르고 있었어
방에 불 키지도 않았는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빛 조차도 눈 부셔서 눈이 너무 시렸어
근데 집에 아무도 없어서 고대병원에 전화해서 상황 말했더니 바로 오래서
눈물 질질 흘리면서 모자랑 선글라스 끼고 택시 타고 갔음
병원 도착하니까 수술보조하셨던 샘이 드레싱하는곳 들어가서 누우라고 하셔서 눕고 눈을 보는데 어제 수술하고 실밥을 좀 길게 남겨놔서 이 실밥들이 눈을 찌르고 있다고 하셨음
그 실 존나 억센 실이었는데..
실밥을 너무 짧게 자르면 일주일 후에 실밥 푸를 때 힘들어서
조금 길게 남겨놓은거라고 하셨어
어쨌든 실밥 짧게 잘라주심
짧게 자르고 나니까 아무런 고통도 없었어
그날 저녁부터는 너무 씻고 싶어서 집가다가 미용실 들려서
머리 감고 집가서 안경끼고 얼굴에 물 안튀게 샤워기 들고 몸만 씻었고
얼굴은 솜에 토너 적셔서 조심조심 닦기만 하는걸 일주일동안 반복함
일주일 내내 약 먹고 자기전에 안연고 눈에 듬뿍 넣고
수술 부위에도 바르고 누웠어
안연고 넣으면 시야 ㅈㄴ 흐릿해져서 폰도 못하고 일주일동안 바른생활했음
정말 찝찝한 지옥의 일주일이였다
일상생활은
나는 다음날 실밥 때문에 눈이 너무 아팠지만
실밥 자르고 나서는 일주일간 하나도 안아팠음
실밥이 나처럼 길게 남겨져서 눈 찌르지 않는 이상
수술하고 다음날부터 안아플것같고
제대로 못 씻는거 제외하고는 불편한점이 없어
그래도 수술 당일~이틀째까지는 집에서 쉬고 3일째부터 일상생활 하는게 좋을듯
네이버에 "성인 안검내반" "성인 안검내반 수술 후기" 이런식으로 검색하면 직장인분들이 작성하신 안검내반술 후기도 나오니까 참고해
그리고 실밥 푸르는 날
병원 예약 시간에 맞춰 도착해서 처치실에 누움
간호사샘이 "안아프게 해줄게용~" 하시고
왼손으로 내 눈밑을 살짝 잡으시고 오른손으로는 핀셋으로 2개 정도 살살 뽑았는데 갑자기 어떤분이 와서 간호사샘 급하게 데려가셔서 다른 남간호사가 들어왔음
근데 남간호사분은 간호사샘처럼 눈밑에 살짝 잡는게 아니라
수술 부위쪽을 좀 세게 누르고 오른손으로 핀셋 잡고 실밥 존나 세게 뽑는거야
그래서 "아파요" 이러니까 무시하고 또 그렇게 뽑길래
"아 진짜 아프다니까요" 이러니까 "아파요? 시원할텐데" 이러고 계속 그렇게 뽑아대는거야
더군다나 눈 밑에 살은 약한 살이라 속눈썹 뽑는것 조차도 마취 안약 넣고 뽑아왔는데 약한 실도 아니고 억센 실을 힘줘서 뽑아대니까 자동으로 눈물이 고일 정도로 너무 아팠음
그리고 간호사샘처럼 실밥 하나 뽑고 옆에 거즈에 놓는게 아니라
실밥 하나 뽑고 내가 머리 베고 누워 있는 베게에다가 핀셋 슥슥하고 그지랄 하는거임
내가 아프다고 몇번 하니까 밖에 서있던 아빠가 들었는지
들어와서 뭐라고 하니까 그제서야 살살 뽑더라
실밥 뽑고 또 사진 찍고 일주일 후에 경과보러 오래서 알겠다고 하고 병원 나왔음
실밥 풀고 나서의 눈
실밥 제거하고 일주일 후
이게 실제로는 아주 가까이서 봐야 흉터가 안보일 정도였어
거울대고 가까이 봐야 눈 밑에 조금 빨갛네 이 정도?
셀카 밝게 하고 가까이 찍어야 흉터가 보였음
셀카 가까이서 찍어도 흉터 거의 안보이는 정도
실제로는 흉터 없다고 봐도 무방했음
경과보러 병원 갔더니 의사샘이 수술 아주 잘됐다고 하시고
또 다른 검사하고 2주 후에 오라고 하셔서
2주 후에 가서 또 검사하고 경과보고
또 3주후에 오라고 하셔서 왜 또 와야 되냐고 하니까
그때 또 경과보고 뭔가 잘못됐으면 실값만 받고 A/S 해주겠다고 함;
마지막으로 병원 갔을때도 잘됐다는 소리 듣고 끝!
6월부터 10월까지 몇주 간격으로 병원 다녔음 정말 고대병원에서 오는 카톡이 너무 싫었어
이건 2019.09 현재
이건 현재
2018년7월에 수술 했으니까 1년하고도 두달 지남
지금도 속눈썹 다 바깥방향으로 잘 나고
수술 한 뒤로 한번도 밑속눈썹이 찌른적 없어
나의 안검내반수술 후기는 이걸로 끝이야!
수술 하고 나서 속눈썹 절대 찔릴 일 없고
속눈썹이 다 바깥 방향을 보고 있어서 너무 좋아
삶의 질 대폭 상승함
혹시나 수술 할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빨리 했으면 좋겠어
나 중딩때만 해도 시력 양쪽 다 1.2였는데
이번에 시력 재니까 0.4 / 0.7 이러더라
난시 생겨서 빛번짐도 좀 있고 ㅠㅠ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 달아줘
하지만
"나는 눈 앞머리쪽만 찔리는데 수술해야할까?"
"난 한두가닥만 찔리는데 수술해야할까?"
"속눈썹 찔리긴 하는데 별로 안아픈데 수술해야할까?"
이런 댓글들에는 내가 답을 달아줄 수 없어
나는 몇년간 항상 3~5가닥 정도가 잘못 자라서 눈을 찔렸거든
좀 큰 안과나 대학병원 안과 가서 자세히 검진 받아보고 수술할지 말지 결정해!
그리고 속눈썹 자기가 직접 뽑거나 자르는 사람들 많은데
안과가서 뽑아 위험해 ㅠㅠ
나도 내가 뽑으려면 뽑을 수 있지만 안과에서는 확대경이랑 빛 비춰서 눈을 자세히 보고 뽑기 때문에 안과 가서 뽑은거야 안과 갈 때마다 항상 속눈썹이 찌르는것때문에 미세상처가 동공에 많아서 간김에 안약도 항상 처방 받아왔었고!
안과 안가고 내가 계속 뽑았으면 눈이 더 안좋아졌을지도 몰라 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4 11: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4 16: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4 16:3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5 03: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5 05: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8 18:0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00:1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01:0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01:1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19 01:16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나는 그런적 한번도 없었어..! 지금은 수술했던것도 기억 안날만큼 편하게 사는중!
우와 고생했어 ㅠㅠ 그동안 불편했겠다 와중에 남간호사의 공감능력 0%에 놀라고 간다;; 기분나쁘다 ㅋㅋ;
아 나는 밑에 속눈썹 한가닥만 계속 찔러 짜증나 ㅠㅠㅠㅠㅠ
글 잘봤어!
헐 나도 저래 ㅜ 그래서 안과갈때마다 오른쪽 왼쪽 포함해서 다섯가닥정도 뽑았음ㅜ 나도 하고 싶은데 무섭다
후기 고마워~~~!!!
나도 볼살 빼면 고쳐진다고 해서 기다리는 중인뎈ㅋㅋㅋ 돌팔이였군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느 병원에서 했는지 알려줄수있어? ㅜㅜ 나도 해야하는데 흉터 얘기 많아서 무섭다ㅜ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4 09: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5 03:07
나도 고딩때부터 이러는데ㅠㅠ 세가닥때문에 시력재기하고 난시 심해졌어ㅠㅠ
양쪽 속눈썹 계속 찔러서 쌍수했는데 밑 속눈썹은 아직도 찔려서 눈물 나는 날이 많아,, 시력도 안 좋아졌고 ㅠㅠ
이거 잘못 수술하면 눈모양 짝짝이돼ㅠㅠ
어렸을때 큰안과에서 수술했었는데 내가 그래..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 ㅠㅠㅠㅠ어우 글 잘봤어 엄청 생생하다
헐 ! 나도 이런데 이게 안검내반이였구나...ㅠㅠㅠ 왼쪽만 그러는데 항상 밑속눈썹 조금씩 자름...따흑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ㄱㅆ 다 화장한 사진이여서 안올렸다고 본문에 써놨어
나도 한두가닥이 꼭 눈 찔러서 안과갈때마다 쌤이 뽑아주시는데ㅜㅡ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새벽엔 역시 폰 ㄱㅆ 지금 너무 아프면 어쩔 수 없이 뽑아야겠지.. 알콜솜으로 핀셋 소독하고 거울 가까이 보고 눈알에 직접 닿는것만 뽑아 ㅠㅠ
아 미친 나도 속눈썹 찌르는데ㅠㅠㅠㅠㅠ 수술하기 너무 무서워...
와 진짜 아팠겠다 남간호사 뭐여;
와 너무 고생했어 남 간호사 뭐죠,,,?
나도 이거 작년에 했는데 진짜 마취할 때 너무 아팠어ㅠㅠㅠㅠㅠ 간호사 선생님이 손에 인형 쥐어줘서 아플 때마다 그거 꼭 잡고 견뎠다...
니도 이거 했는데 진짜 마취 .... 하 ..... 마취 너무 아팠어 진짜ㅜㅜ
하 나 이거 한지 2년 됐는데 눈 다시 돌아왔어,, 하기전으로
안검내반 심한 부분 혹시 웃을때 애굣살?부분이 이상하게 올라가지않았어? 나지금 그러거든...ㅠ 뭔가 어색하게 올라가
와 나 하고 싶다 나 진짜 이거 너무 스트레스야 잘때마다 쿡쿡 쑤시고 주기적으로 뽑기도 힘들고 진짜 삶의 질 ㅈㄴ 떨어져 근데 마취 너무 무서워... 어떡하지...
ㅁㅊㅁㅊ 나다... 여태까지 뽑기만 했는데ㅠㅠ 이번 방학에 알아봐야겠어.. 와 진짜 고마워 명생이다
혹시 의사쌤 이름이 누구였어?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5 02:40
오 나는 이 수술 13살 때.. 햇어.. 시발.. 안과에서 부분마취로햇는데 모든 기억이 흐릿해....
나도 담당 의사쌤 성함 좀 알 수 있을까?ㅠㅠ 다른 병원은 불안해서 나도 고대병원에서 수술하려고ㅜ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8 20: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0.08 20:58
나도 담당 의사 쌤 알려줄수 있을까?ㅠㅠㅠ 겨울에 알아보려고!!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11.28 18:5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5.04 10:0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9.12 2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