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전 기억하시나요?
당신의 마음 언제나 훔쳐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어떤 글을 올렸을까. 궁금증을 더해가면 시사랑
에 들리곤 한답니다.
당신의 이멜을 알고 싶군요
"소년"이 보냅니다.
: 어느 봄날
:
: 당신의 사랑으로
:
: 응달지던 내 뒤란에
:
: 햇빛이 들이치는 기쁨을 나는 보았습니다
:
: 어둠 속에서 사랑의 불가로
:
: 나를 가만히 불러내신 당신은
:
: 어둠을 건너온 자만이 만들 수 있는
:
: 밝고 환한 빛으로 내 앞에 서서
:
: 들꽃처럼 깨끗하게 웃었지요
:
: 아,
:
: 생각만 해도
:
: 참
:
: 좋은
:
: 당신
:
:
: ------------------------------------------------------
: 이제부턴 행복해져야겠습니다.
: 마냥 기다리기만 하는 바보가 되기 싫으니까...
: 그렇다고 무턱대고 달려가지도 않을 겁니다.
: 그저 강물 흐르듯이
: 그냥 흘러가야겠지요
: 세상에 태어나 사랑이라는 것 해보았다는 것에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도 같지만...
: 내일은 친구와 쇼핑을 가기로 했습니다.
: 머리도 좀 바꾸고
: 옷도 좀 바꾸고
: 지금까지의 나와는 다른 모습이 한번 되어보고 싶어서...
: 내일이면 벌써 주말이네요
: 일에 치여 지내다보면 일주일이 후딱 지나갑니다.
: 모두들 주말 재밌게 보내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