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r.finance.yahoo.com/news/view?aid=2011062815495351125&astype=toplist&cate=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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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은 28일 "금융위기와 같은 충격이 발생하면 부채부담이 큰 가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며 "가계부채 문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관 16층에서 열린 창립20주년 기념 출입기자단 오찬에서 "가계부채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안될 것 같지만 부동산 가격 하락과 제2금융권 부실문제 등과 맞물리면 경제에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그간 가계부채가 꾸준히 늘었음에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집값이 올랐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과거와 달리 집값이 떨어지면 경제에 심각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 원장은 가계부채는 거시경제운용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부채가 많으면 부채상환을 위해 소비를 줄이고, 그 결과 기업생산활동이 위축되는 등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게 된다"며 "해외투자자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위험수준에 달했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돈을 빼갈 수 있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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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만 발췌해 보았는데요
1. "금융위기와 같은 충격이 발생하면 부채부담이 큰 가계는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 아니 이건 금융위기와 관계없이 부채부담이 큰 가계는 항상 언제든지 타격을 입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ㅋㅋㅋ
2. "가계부채 자체로는 큰 문제가 안될 것 같지만
---> 아니 이렇게 이야기하고 나중에는
"부채가 많으면 부채상환을 위해 소비를 줄이고, 그 결과 기업생산활동이 위축되는 등 장기적으로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게 된다"며 "해외투자자들도 이런 점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위험수준에 달했다고 판단하면 언제든 돈을 빼갈 수 있다"---> 이건 뭐 뭔 얘기인지 이해가 ㅋㅋㅋ
3. "그간 가계부채가 꾸준히 늘었음에도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집값이 올랐기 때문"
---> 아니 이게 금융연구원에서 나올 이야기인가요?
4. 가계부채문제는 전 한국은행장이 벌써 작년인가요 퇴임시에 줄창 주장했던건데... 이제와서 선제적 대응이라는둥
다른 요소와 맞물리면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둥
그럼 거기 연구원에서는 그동안 뭘하고 계셨는가요? 선제적 대응 안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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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기저기서 부동산거품에 발이라도 배보려고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건드려야 하는지 아무도 모르는
형국이 된겁니다.
정권의 눈치만 보고있는거죠 결국 터진다는 거죠 최소한 곧.....
아파트매물폭탄과 아파트가격하락이 벌써 수도권 외곽부터 밀려오고 있습니다. 여기저기 매물량과 실거래가 보시면 알겁니다.
더 허망한 것은 아직 진실 파악이 안돼 일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것이죠 버티면서 결국 재개발로 아우성치는 사람들과 같은 지경이 될겁니다.
재개발의 미래에 대해서는 제글에 이미 언급했고 나름대로 제 예측도 상당히 맞았습니다. 제자랑 아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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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무슨 발표가 있다던데 함 보면 알겠죠 뭐... 진실이냐? 꼼수냐? ㅎㅎㅎ
* 다시 포럼에 왔네요 그냥 다시 왔어요 ㅋㅋㅋ
첫댓글 이미 열차 지나갔는데, 선재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까요? ㅎㅎ
결국 올 4사분기나 연말쯤 가계붕괴 그리고 아파트 거품에 붕괴에 브레이크가 없다. 두 손 들었다 미안하다. 죄송하다 사죄드린다. 이런말 나오지 않겠습니까?
공감 천배
쥐떼 생각으로 선제적이라는 것은 일단 먼저 맞고 다음 번 주먹 막거나 피할 방법을 어설프게 생각했다가 운좋게 막거나 피하면 자화자찬이요 맞으면 남탓 이런게 선제적이라는거죠. 학창시절에 싸움 한 번 못해본 것 같은 쪼다들.. 때리는 넘 입장에서는 한 번에 뻗게 하느니 치는 시늉으로 겁먹은 표정과 몸개그 즐기다 맞는 넘 체력 떨어질 때까지 때려야 주위에 몰려든 넘들에게 공포를 줄 수 있을 것이고.. 이제 체력이 고갈됐네요. 다음 한 방으로 쓰러지는거죠. 젠장. 저 새끼가 이번에는 배 때릴 줄 알았는데 턱을 갈기네.. 미안하다 못막았다. 이러고 스스로 중얼거리며 앞으로 고꾸라지는거죠. 좀비 투기꾼들 니네 증말 잘났다..
제 생각엔 담 정권 들어설때 까지는 무슨수를 써서라도 버팅길꺼 같은뎅... 한나라당 재정권 창출할라구...
쓰레기 개나라당의 개소리일 뿐...;; 막차떠난지가 언제인대.. 폭탄 터질일에 대비 단단히 하셔야 합니다.
고폭탄입니다.
인위적으로 멀리 도망가지않은 한 다 죽습니다.심지어는 도와주실분 도 없고 다행이 부상당한 사람도 서서히 죽음이 .... 어쩔수 없죠 ㅠㅜ
눈앞에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애써 외면 하고 있는 분들을 보면 측은 하다는 생각마져 듭니다.
현 정권에서는 버티기를 하려 하지만 빠르면 내년 대선주자들의 공약 발표시점, 그리고 대선후 인수위원회가 인수시작할 쯤에는 부동산을 어느 정도 터트리고 갈지 아님 더 버티기에 들어 갈지 여부가 결정되지 않을까요...
선제적 대응이 뭐가 있을까요....1000조넘는 가계부채는 해결못합니다..
가계부채가 부담되면 집을 팔면 되는것 아닌가요? 안팔리면 싸게 팔면 되고. 싸게 팔면 거래도 활성화되고 다 좋을 텐데요. 빚얻어서 비싸게 샀다가 싸게 팔면 손해는 보겠지만 수억 빚진 것보다는 부채가 훨씬 줄어들텐데.. 그럼 갚을 여력도 생길테고. 비싼 집 깔고 앉아서 발만 동동 구르는 것보다는 나을 듯. 정부와 언론에서도 부동산이 더이상 희망이 없다는 것을 국민에게 분명히 인지시켜야할 듯..
지당한 말씀..... 서울에서 30평 아파트가 1억5천만원만 되면 제가 구입할 의사가 있는데...ㅋㅋ 이 금액으로는 택도 없습니다...그래서 안 살랍니다.... 그돈 모아서 노후에 지방에 집지어서 못 읽었던 책 보면서 여생을 보내려 합니다...
지방 어디 말씀하시는지... 지방도 30평대가 3억입니다.
소 잃고 선제적으로 외양간 고치는 우리나라....."선제적"이란 말의 뜻이 바뀐듯...
가계 부채가 1,000조가 넘는다고 했는데, 전세값을 부채에 포함시켜야 하는 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겠지만,
오늘 기사에서 보니 수도권 전세값만 500조가 넘더라구요.
전국으로 보면 못해도 꽤 많겠죠? 시한 폭탄같은 느낌입니다.
모든 발표는 꼭 금요일에 하는데 사고 터뜨리고 구멍속으로 쏙 들어가는게 딱 쥐 습성이구먼..
제일 웃기는 소리가 집 값 떨어지면 경제 망한다고 협박하는 겁니다. 버블 세븐 지역 중에 20 퍼센트 정도 하락한 곳도 많은데요. 무슨 큰일 났나요? LTV 덕분에 반 값 떨어지지 않으면 은행은 문제 없다고 했죠.
지금 집값은 거래 가치가 아니라 은행에서 설정한 대출 가액에 의해 결정된 실체 없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세계 최고의 대출 비율을 만들어놓고 경제 운영을 잘했다고 말할 수 없죠.
쥐박이 집단이 가장 좋아하는게 언어 프레이밍이죠.
공기업 민영화 대신 선진화, 녹색성장, 미소금융, 선제적 대응등등.. 셀수없이 많을정도의 프로파간다를 남발하고 있죠...
언어가 가지고 있는 본질중 하나인 정보를 범주화 시키는 특성을 이용해 불리하게 느껴지는 단어보다는 사건이나 상황을 자신에게 유리하게 라벨링할수 있는 단어를 선택하는 잡술을 쓰고 있는데, 그렇다고 하늘이 손바닥으로 가려지진 않겠죠.
선제적대응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훼손시킨 쥐박이정권에 조상님들도 노하실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