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머리 썩히는 어라운드 뷰를 해결보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옴니뷰와 카존 어라운드뷰를 장착하는 동탄에 위치한 샵과 약속을 잡고 내일 아침 일찍 동탄으로 내려갑니다.
협의된 내용은 네비와 기존 캠시스 어라운드뷰를 점검해서 고장이 확인된 제품에 대해서만 처리하는 조건입니다.
어라운드뷰가 원인이면 카존으로 교체, 네비(BF700)이 원인이면 파인드라이브로 A/S 의뢰해서 수리 후 재장착입니다.
저로써는 네비를 수리하는 쪽이 훨씬 저렴하지만 어라운드뷰가 고장이면 130만원을 들여야 합니다. 여기는 카드가가 130만원이라 조금 저렴하게 받아서 그래도 조금 낫긴 합니다.
샵 사장님도 옴니뷰와 카존을 둘다 작업하지만 카존이 더 화면이 좋고 잔고장도 아직 없다고 추천하긴 하네요.
파인드라이브에서 BF700의 수리가 안되는 상황이면 안드로이드 네비로 넘어갈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거기 샵에서 주력으로 취급하는 제품이 M2C라는 업체의 안드로이드 네비게이션이더군요. 대충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사실상 태블릿 같은 제품입니다. 구글 롤리팝 운영체제이고, 구글플레이에서 앱 설치 해서 여러가지 네비 앱도 깔아쓸 수 있고, 넷플릭스와 유튜브 등등 태블릿처럼 오만가지 다 깔아서 사용할 수 있더군요.
음성인식 기능도 사용해서 앱실행도 되는거 같고요. 티맵 좋아하는 분들은 티맵 음성인식 기능 활용도 가능해서 편리할 것 같습니다.
미러링 기능도 된다고 하고요.
네비 쓰려면 스마트폰에서 테더링을 해야 하는게 불편한 점이긴 하지만 아틀란맵이 설치되어 있는 모델도 있는거 같습니다. 아틀란맵으로 쓸거면 굳이 테더링 안하고 네비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긴 합니다.
다만, 하드웨어 사양이 쿼드 코어라서 조금 아쉽긴 합니다. 옥타코어 제품이면 환상적일듯 싶은데.... ㅎㅎ
첫댓글 오...낼 점심때 들려...
저녁되어야 끝날수 있어요.시간이 오래 걸려서리
@amd64 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