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귀회장님의 카톡에서]
우수(雨水)를 보내며
오정방
날씨도 땅도 풀리고
강도 호수도 풀리고
사상도 이념도 풀리고
미움도 갈등도 풀리고
원한도 증오도 풀리고
복수도 전쟁도 풀리면
봄도 봄 같은 계절을
맞을 수 있을 터인데
낙원 같은 세상이
건설될 수 있을 터인데
평화론 지구촌이
이룩될 수 있을 터인데…
오늘은 우수(憂愁)가운데
우수(雨水)를 보낸다
^(^
굿모닝 입니다.
어제는 바람이 불어 추웠어요.
꽃이 피는 춘삼월이 머지는 않았습니다.
이미 눈위에 동백, 매화 그리고 맨 처음 복수초가 봄을 찾았죠.
이 많은 꽃들은 어디서 왔을까요...?
오시는 춘 삼월과 꽃들의 향연을 즐겨봅시다.
꽃을 피우는 것은 신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선물이기도 해요.
꽃들을 세상에 내 보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심산이시겠어요.
맞는지 모르겠지만 신에게 물어 보죠...?
신하고 내통하는 신기를 가져 보겠습니다. ㅎㅎ
DJ 1호 였던 최동욱 선생을 추모하며...
라디오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을 듣는 이번주 입니다.
자.. 오늘도 세곡을 들고 왔습니다.
우선 레이몽 르 페부르 악단의 시바의 여왕을 들어 보죠.
이곡은 황인용이 진행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 의 시그널 음악입니다.
폴모리아악단의 연주곡으로도 알려져 있죠 .
다음 곡은 저의 추천곡 이기도 해요.
동양방송에 황인용이 있었다면 문화방송에서는 박원웅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묘하게 닮아 있습니다. 편안함이 닮아 있습니다.
박원웅 함께의 세레나데 투 썸머타임 더 찰스 랜돌프 그린 사운드 의 음악으로 듣겠어요.
마지막 곡은 프랑크 푸르셀 악단의 연주곡입니다.
인 더 이어스 튀엔티 퐈이브 튀엔티 퐈이브....
그러고 보니 2525년이 거의 다 와 가죠.
최동욱이 진행했었던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입니다.
이미 라디오 시대는 저물었죠.
누구도 라디오에서 흘러 나오는 특히 팝송 따위는 거들떠 듣지 않습니다. ㅎㅎ
문화쇄국.. ? 그것도 아닌것 같기도 .. .아..현상 같은 거죠.
나중에 보니 내것이 증요해 졌어요. ㅋㅋ
영국의 전설적인 더벅머리 청년들 비틀즈현상....
문화침공 단번에 미국에서 성공하여 신드롬을 일으켰었습니다.
다시 라디오 시대가 돌아올 길은 없습니다.
유행이 가끔은 돌고 돌지만 이미 우리는 눈으로 더럽혀 져 있기도 합니다. 더럽혀 진다는 것은 말 그대로 유행에 따른다는 것을 의미 하는 겁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방송업에 종사하셨던 특이한 목소리의 DJ들도 하나 둘씩 사라졌어요.
이렇게 세월은 가는것 이죠.
독일출신의 유명한 가수가 이 현상을 노래했던 경험도 있었습니다.
이번주에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dHlNV417zgs
https://youtu.be/Kqa-iwIlg2k
https://youtu.be/Nob0DYTPc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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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을 생각했습니다
김민소
풀
나무
꽃바람
하얀 파도
바닷가 등대
숲속의 오솔길
언덕위 통나무집
신작로 빨간 우체통
노랗게 물든 공원벤치
한지로 접은 종이비행기
들녘을 온통 메꾼 억새
색동옷 펼쳐진 하늘
음악이 흐르는 방
투명한 물방울
돌틈에 핀 꽃
새벽 공기
함박눈
햇살
봄
아무리 떠올려도
뜨거워지지 않는 가슴
지금까지 단어들을
다 지워버리고
하나만 씁니다
그대
^(^
굿모닝 입니다.
아직 봄바람은 차갑습니다.
왠지 감기가 쉽게 낫지 않아요.
그래서 동묘역 유명한 동태집으로 해장을 하러 갔습니다.
오전 11시가 조금 넘었지만 줄을 서야 했어요.
두부도 숭숭 무우도 숭숭 몸통은 두 토막...ㅎㅎ
국물은 뭐 그져 그런...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줄을 서야 하죠.
따끈하게 한그릇으로 아,점을 하였습니다.
추워서 일까요, 동태찌개가 생각이 난 날이 였어요.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 했는데요.
우리 수산업자들 태평성대를 구가 하고 있습니다.
왜 힘쎈놈의 행태라 아무말도 못합니까...?
일본주변 해역에서 어업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안그럼 앞으로 이런 동태찌개 함부로 먹을수 없습니다.
우리 연안까지 약 400여일이면 당도한다고 하죠.
만일 미량이라도 검출되는 날 수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두 그리고
국민 다수가 멘붕에 빠질겁니다.
일본에 항의 하고 몸으로 라도 막아 내어야 합니다.
유엔 미국 중국등 모든 유관기관등과 연대하여 원전 오염수 방류를 막아 내어야 합니다.
목소리에는 성문이 있다고 하죠.
특이한 목소리의 DJ들...?
여러분들은 어떤 디제이를 좋아 하셨어요....?
저는 대부분 에프 엠 디제이를 좋아 했어요.
에프엠 대로 바르게 산 사람이죠. ㅎㅎ 농담이구요.
자.. 오늘도 시그널 음악을 들어보죠.
우선 별이 빛나는 밤에 대문곡 메르씨 쉐리.... 프랑크 푸르셀 악단..
이른바 별밤지기라고 하였습니다.
10대 20대 초반의 청춘들의 광장이였죠.
지금도 별밤은 누군가 지키고 있겠죠...?
다음 곡은 저의 추천곡입니다.
DJ 이종환 선생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곡이죠.
밤의 디스크 쑈 대문곡 입니다. 아듀 죨리 캔디...
원래는 샹송곡이죠.
이곡를 프랑크 푸르셀 악단의 연주곡으로 듣겠어요.
다음 번에는 원곡도 들어보죠.
오늘,마지막 곡은 피세영 씨가 대문곡으로 썼던 더 토네이도스의 텔스타 를 드립니다.
피천득 선생 과는 부자지간이라고 하죠.
제가 이곡을 좋아하여 많이 들었습니다만..
이렇게 사연까지 아니 새롭 네요.
대문곡으로 쓰여질려고 하면 우선 매일 들어야 하니 귀에 딱 붙어야 하고요..ㅎㅎ 질리지도 안해야 합니다.
말이 되나요...? 귀에 익어야 하고 질리지도 말아야..ㅎㅎㅎ
아무리 좋은 음악이라도 많이 들으면 질리기 마련이지만 말이죠.
대게 경음악단의 음악을 썼습니다.
오늘도 귀에 익은 경음악 처럼 다녀 볼까요...!!
오늘도 복된날 멋진날 축복받는 건강한 하루를 시작합니다.
^)^
https://youtu.be/ySkwh7YOBsI
https://youtu.be/vnU6cRTqlQc
https://youtu.be/k-ee6p4z29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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