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만 해도 깨끗했던 카펜시스~!
벌레 잘 잡을까 궁금해서
카펜시스를 데리고
비닐하우스 안으로 갔어요
그러고는 날파리들을 향해 카펜시스를 휘둘렀지요
그 결과 각종 날파리들이 한가득 붙어 버렸답니다 ㅎ
큰 파리는 힘이 세서 못 잡고
하루살이 뿌리파리 등등 작은 아이들은 잘 잡아요
어느 정도 잡고 나니 더 이상은 면적이 없어서
잡을 수가 없네요
완전 과식한거 같은 카펜시스입니다 ㅎㅎ
파리지옥은 생김새와는 달리
혼자서는 벌레 잡기에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듯해요
초파리 뿌리파리 종류의 작은 아이들은
잘 감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큰 파리를 잡아 도움을 줬어요
그 결과 열린 파리지옥이 하나도 없네요 ㅎㅎ
아이들 소화는 언제 다 되는지
내일도 벌레 잡을 수 있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첫댓글 식충식물은 볼때마다 신비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