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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일반부 우승팀 홍천 하나팀. |
3년간 무패 ‘강원 최강’
강원 일반부 ‘홍천 하나’
“대회 참가 3번째만의 우승이라 더욱 값지고 감격스럽습니다.”
강원 일반부 경기에서 우승한 홍천 하나 족구클럽(단장 김상근)은 지난 2004년 창단해 06, 07년 2년동안 도민체전, 도 생활체육대회, 도 지사기, 도 연합회장기의 도내 4개 메이저대회 2부 경기를 싹쓸이한 강호. 특히 홍천 지역내 대회에서는 지난 3년동안 단 한번도 패하지 않고 승승장구했으며 선수구성에서 클럽 운영까지 군을 대표할만한 클럽으로서 모든 조건을 갖췄다는 찬사. 지난 2007년 무궁화배 원년대회 3위로 가능성을 엿본 후 올해 3번째 도전만에 우승컵을 안으며 홍천을 넘어 명실상부 강원 최강 족구클럽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는 평가. 김상근 단장은 “내년 2연패 달성을 위해 지금부터 운동화 끈을 조여맬 것”이라고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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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일반부 우승 서울 관악천지팀. |
공수 기동성·조직력 ‘탁월’전국 일반부 ‘서울 관악천지’“내년대회에는 팀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동호인들과 함께 출전해 전 종목을 석권하고 싶습니다.”
제3회 나라꽃 무궁화배 족구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전국일반부 경기에서 정상에 오른 서울 관악 천지 족구단(감독 백운기)은 공수 양면에서 탁월한 기동성과 조직력을 갖춘 팀으로 명성. 특히 처녀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현란한 공격기술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 경기장을 가득 메운 전국 동호인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기도.
2003년 팀을 창단한 관악 천지 족구단은 올해만 전국 4대 족구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으며 김제대회 4강과 청주시장기 준우승 등으로 이미 전국적으로는 유명세를 타고 있는 클럽. 백운기 단장은 “내년 4회 대회에는 팀을 구성하고 있는 40대 및 50대부 동호인들과 함께 참가해 모든 부문에서 동반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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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40대부 우승 서울 아그래망팀. |
창단 9개월 ‘신흥 강호’
전국 40대부 ‘서울 아그래망’“예선부터 결승까지 열심히 땀흘려준 선수단에게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3회 나라꽃 무궁화배 족구대회 전국 40대부 경기에서 서울 강동 족구회에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트로피의 영예를 안은 서울 아그래망 족구단(감독 성경훈)은 지난 해 12월 창단한 신흥 강호.서울 아그래망은 창단 초기부터 주말이면 전국 각지를 돌며 실력을 쌓아왔고, 주중에는 화, 목 야간시간대를 활용해 서울 마포 유수지 족구 전용구장에서 조직력을 배가. 특히 창단과 함께 주요 광역시 등 전국 각지에서 개최하는 대회에 꾸준히 참가해 쌓아온 실력이 비로소 오늘의 우승으로 귀결됐다는 후문.
성경훈 감독은 “열심히 땀 흘려준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오늘 우승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족구클럽이 되겠다”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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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50대 우승 서울 강동팀. |
전국대회 20회 우승 ‘명문’전국 50대부 ‘서울 강동’“무궁화의 고장 홍천에서 우승까지 하게 돼 오랫동안 기억에 나을 겁니다.”
전국 50대부 결승전에서 태백 샤크 족구단에게 2-1로 역전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한 서울 강동 족구회(단장 정평규)는 지난 2000년에 창단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
주 공격수인 민기홍 씨는 특히 전국대회에서만 20여회 이상 소속팀의 우승을 일군 둘째가라면 서러운 족구의 달인. 개인택시 기사 위주로 구성된 강동 족구회는 3일에 한번꼴로 서울 강동 그린공원 전용 족구장에서 호흡을 맞추며 회원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 정평규 단장은 “무궁화의 고장 홍천에서 전국 생활체육 족구 동호인들을 위한 족구대회가 있는 것 자체가 참으로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며 “좋은 대회에서 1등까지 하게 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라며 미소. 홍천/유주현·진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