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이월 초하룻 날이면 온동네 사람들이 다 모여서 어른들께 세배도 드리고,
노인회 회장 총무님으로부터 1년 동안의 결산 보고도 듣고 하루를 흥겹게 노는 날이다.
작년에도 어째다 보이 참석하게 되었었고 올해도 상경 하는 날이 오늘이다.
차안에 경품으로 내 놓을 만한게 있길래 약소 했지만 인사로 가름하고 밥 한상 걸판지게 얻어 먹었다.
회의 직후의 모습이다
안 어른들은 방에서...........
젊은이들은(평균 나이가 60세다 ) 뒷 구석에서......
바깥 어른들 , 논쟁이 분분 하시다.
내년 총회는 정월 보름날 하시기로 한 안건이 통과 됐다.
윷놀이 경품들, 난 등산 양말 두컬레씩 포장된 상자 열개를 기증했다
오랫동안 봉사를 해 주시는 부녀 회장님이시다
농협 대의원으로 낙점이 되신 박상호 형님께서 어른들께 인사를 하신다.
수염을 멋있게 기르신 상사 어르신
이젠 시골에도 요런 전동차가 어른들 이동 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식사후 드디어 결전의 한판이 벌어졌다.
윷말판에서는 고성이 오가고 한다........ 예전에는 훨씬 심했다.
경기 결과는 낭중에 알아봐서 다시 게제 하겠습니다.
제가 다음 일정으로 바빠 끝까지 지켜 보질 못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셨기를 믿습니다.
출처: 상리초등학교 총동창회 원문보기 글쓴이: 신운섭(34회)
첫댓글 0.사곡 높은 다리가 아직도 있는지 있어도 지금은 낮은 다리가 아닐까 ........노루잡아 높은 다리 웅덩이에 뼈 삵히던 생각 이...........그때는 약된다는 소문에
높은다리가 진짜 높아 졌지요. 사진 한장 올려 놓을게요
사곡분들의 정겨운 모습이 우리네 동네랑 비스므리해 보입니다.건강 잘지키시고 오래오래 즐거움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0.사곡 높은 다리가 아직도 있는지 있어도 지금은 낮은 다리가 아닐까 ........노루잡아 높은 다리 웅덩이에 뼈 삵히던 생각 이...........그때는 약된다는 소문에
높은다리가 진짜 높아 졌지요. 사진 한장 올려 놓을게요
사곡분들의 정겨운 모습이 우리네 동네랑 비스므리해 보입니다.
건강 잘지키시고 오래오래 즐거움 많이 나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