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새벽 부터 아이들 깨워서 먹이고 닦여서 개발에 땀나도록 달려간 그곳 - 교대운동장 -
일락팀 회원들은 쑛게임 하고 있고 우리팀 회원들은 바듯이 일곱이라......
윤규형,창호형,회장님,영덕이,영주,병수,
그리고옹샘....
한참을 기다려서 기구주비 하는척 하는데 방가운 한세트 출현(태오, 재상)-합이 아홉.
시간 갠세이 하면서 나가는데 겔로퍼맨 출현(은정) -합이 열
그리고 미스터 파마맨 경동회원등장으로 와꾸를 간신히 맞추어 키오프.
골키퍼는 태오가 수고 하고 디펜스에 회장님,영주,윤규형 미들에는 병수하고 재상, 사이드는 창호형과영덕 포워드는 경동 은정 옹샘 대충 뭐 까이꺼뭐 들이 대는 형국으로 오락 가락하던 중 에 은정이의 미들 슛이 제대로 맞아서 한 방 꽂아넣어서 1 : 0 리드 그리고 후반에는 전반 과 동일하게 진행되다가 중거리 한방 얻어 맞아서 1 : 1 계속되는 찬스를 무던히도 날려보내던 우리의 매발톱이 종료 직전에 한방 메겨서 2 : 1로 일락산을 정복하고 신공주대교 입구에 잇는 양평 해장국에서 해장국 한 그릇씩 죽이고 쐬주 한 잔 씩 하고 빠이빠이....
오후 의당 초교에서는 아침에 나온 사람들과 못나오신분들과 7 : 7게임진행.
영훈,옹샘,은정,철수,병수,경동,철수친구 VS 덕신형,용강,대환, 정수,대준,영덕,은붕
경기 결과는 5 : 3 정도 아침팀이 승리. 그대로 족구시합도 했지요(결과는 아는사람은 다 알테고..)
인삼막걸리를 아시나요?
- 부회장께서 전주에서 한 통 가져옴 -
엄청남니다.....막걸리 힘으로 날려보낸 볼이 엄청 많았구여....
오랜만에 오정수(말)가 나왔길레 회원가입 종용하고, 기존의 회원여러분께 까페 가입 홍보.
그리고 용머리 우리집에서 벌어졌던 조촐한 매운탕 파티....
발전적인 대화가 오고 가고요.....
우리 모두 운동양이 부족한 관계로 개인 운동을 일아서 하자는 의견도 일부 거론됨.
유니폼과 단복에 관한 건설적인 대화도 개진 하면서 다음 월례회 안건으로 상정 하자는 의견도 있었던것 같네요.
6월5일 회장님께서 공주 종합 운동장 잔디구장을 확보했구여......
올해의 창립 기념 행사를 그날 거기에서 멋지게 열어보자는 의견을 나누고 각자 빠이빠이....
용강, 병수,대준, 대환, 매운탕 맛에 대한 소감 올리도록.
끝.
첫댓글 옹샘감독님의 2004년04월17일 " Best 강평"
6월 5일은 대근이 휴무임...좋아라...급한일이 없는한 꼭!꼭!꼭! 참석할것임...^^...이번주에 나갈려고 했는데 작은아버지가 뇌졸증(?)으로 쓰러지셔서 못갔음...
그날 밤샛습니다. 다음에도 언제 한번..^^
우와! 감독님 문장실력이 구시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