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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면민회 이 덕우장님 인사말과 소금강 산행 못다한 이야기~
2007년 11월 첫발을 내 딛은 중면산악회가 점차적으로 발전하면서 2010년도 가을맞이 제25차 원정 산행을 강원도 오대산 국립공원 소금강에서 할수 있었던것은
초대 이기배 산악회장(현 중면 명예면장)의 리더쉽과 몇몇 청년회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것이 중면민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그리고 1.2.3.4세가 "함께 산행"하는 순수한 마음이 하나하나 모여 서로 이해하고 정을 나누는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루어 더욱 돈독함이 다져지고
여기에 신현종 산악대장의 아낌없는 차량후원(년2회)으로 산악회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월악산과 주왕산에 이은 세번째 소금강 산행이 성공할수 있는 좋은 환경조성이 매우 큰 역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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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중심에 중면민회 실향민 1.2.3.4세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지는 순수한 마음의 있었으며 중면산악회와 중면민 발전에 중추적인 힘의 원동력이 되고있어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세대간의 차이를 다소나마 줄일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단풍에 몸과 마음 물들다"의 소금강 산행 못다한 이야기를 몇자 적어본다.
2010년 10월 31일(일) 시월의 마지막 날 실시된 중면산악회 원정 세번째 원정산행을 위해 사전 답사를 2번씩 다녀온 신 현종 산악대장의 세심한 산행준비에 놀라움을 감출수 없었다.
원정산행 3차례 모두 대형버스 1대씩 후원해서 중면민회가 발전할수있다면 아까울것이 없다며 말 보다는 행동으로 실천하는 신 현종님은 이번 소금강 산행을 2차례 다녀오면서 중면카페에 소금강의 중요한 사진과 어르신이 식사할 장소등 현지 정보를 알려올 만큼 중면산악회와 면민회에 대한 애정의 깊이를 엿볼 수 있었으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일을 겉으로 나타나기를 꺼려하는 순수한 모습에서 잔잔한 정을 느낑다.
이번 원정산행에 함께 동행한 산내들 관광버스는 개풍군 봉동면 청년회 박 석영님으로 월악산에 이여 두번째 함께하는데 항상 조심스럽고 안전운행에 최우선을 하여 편안함을 느낄수있다.
소금강 산행 출발에 앞서 행사에 대한 물품등을 준비하고 중면민회원의 많은 참여를 독려하기위해 노력하신 중면 이강태 청년회장의 역활도 매우 돋보였다.
현직 군인으로서 청년회활동을 활발히하면서도 중면산악회 행사를 위해 참석은 못하지만 서울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출발 장소에 아침일찍 도착해서 함께 산행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면서 따듯하게 배웅하여 산행회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한몸에 받는다.
중면산악회의 원정산행이 1.2.3.세가 함께 꾸준이 이어질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주시는 중면민회 회장님께서는 이번 산행에서도 1세어르신 한분이라도 더 참여할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홍보하시고 실향민1세로 고령에고 불구하고 부부동반 참여하시여 자리를 빛내주신 중면면민회 이덕우 회장 인사말을 아래와 같이 옮겨본다.
中面 山岳會
회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러분과 함께 중면산악회의 무궁환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늘 이렇게 건강하시고 명랑한 모습을 뵙게 되니 대단히 반갑습니다. 개풍군에서 유일하게 성장해온 우리 중면산악회는 2008년 3월 18일 김 옥환(金 鈺煥)산악회장 주최로 삼각산 비봉 밑에서 "삼각산 전국산행 무사기원제(三角山 全國山行 無事祈願際)를 올리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심신의 단련을 위하여 매월 셋째 일요일은 "중면산악회의 날"로 정하고 개풍군지에 공포한 것 입니다.
중면산악회가 오늘날 이렇게 발전하게 된 것은 김 옥환 회장님과 신 현종(申 鉉鍾) 등산대장의 많은 재전 부담과 눈부신 활동이 있었다는 것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드립니다.
이 두분은 현재 중면민회 이사로서 면민회 발전을 위해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 우리 서로가 합심해서 중면산악회 발전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생각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오늘 강원도 소금강(小金剛)산행이 마냥 즐겁고 추억에 남는 하루되시길 기원하면서 인사에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10.31
중면민회장님 이 덕우
중면 산악회에 처음 참석하셨지만 열정만은 젊은이 못지않은 실향민1세 김 진문 부회장님은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으며
중면민회 발전과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주시면서 중면 카페에도 좋은 글을 올려주시는 이 강래 고문님은 산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안에서 건강에 관한 유익한 도움 말씀을 주셨습니다.
중면 대룡리 심 현재회장님(1세)께서는 산악회와 면민회가 함께 힘을 합하면 훨씬 더 발전할것 이라 하였고
힘찬 목소리로 열정이 가득한 장 경준님 부부(1세)의 신혼부부처럼 고운 모습이 노년의 아름다움입니다.
개풍군 중면 면민회 우 숙인 부녀회장님(1세)의 포근한 보살핌과 김 덕진 여사님(1세)과 함께 오랜 세월 속에서 묻어나오는 뚝배기 장맛처럼 맛깔스런 생활속의 고향 이야기는 두고두고 들어도 샘물처럼 끊이지 않는 주옥같은 역사이야기 입니다.
노인회와 면민회 망향의 동산을 중면민회의 이끌면서 고향에서 살아왔던 중면민의 희노애락 삶을 함께 하면서 한분 한분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이범열 고문님(1세)께서는 고령의 연세에도 1.2.3세가 함께할 수 있도록 뒷받침을 해주셔서 더욱 고마우신 분이예요.
아들,딸,사위,며느리,손자 등 총 온가족이 출동하여 대가족 만이 느낄수 있는 예의 바른 화목한 가정을 보여주셔서 많은 실향민 가족으로부터 부러움을 한몸에 받으며 1.2차 원정 산행에 이여 오대산 소금강 산행에 1.2.3.4세 8분이 참석하신 이혜선/서봉근(1세)님은
평소 매월 3째주 일요일 산행 참석하실때 고향에서 만들어 먹던 음식과 과실주등 산악회를 위해 정성껏 준비해 주셔서 산행도중 식사시간을 즐겁게 해주시고(이혜선님) 중면민 보다 더욱 애착을 가지고 중면산악회 시산제에 예쁜 붓글씨로 축문을 준비해오셔서 행사가 더욱 돋보입니다.(서봉근님)
중면 명예면장님으로서 이북도민회 활동을 하시는 중면민회 이 개배 총무님과 형제 이 기식님의 부부,
봉사활동을 많이하시는 이 강득님과 형제 이 강혁님의 부부는 형제부부 동반이라서 산행이 더욱 돋보인다.
언
언제나 밝은 웃음으로 함께하는 유계종님은 순수하게 맑은 모습으로 한결 같은 아내와 같이 걸었으며
중면산악회에 남다른 애착으로 산악회를 리드하는 신현종님은 중면 산악회의 의무담당으로 큰힘이 되어주는 아내와 함께해서 더욱 보기 좋았는데
이 처럼 부부가 동반하는것은 미수복 경기도 개풍군 중면을 잘 이해하고 남편에 대한 큰 내조로서 안정된 중면산악회의 발전에 큰힘이 되어주는 바탕이 되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서 봉식님 가족은 부모님을 모시고 아들과 등산을 즐기는 화목한 가정으로 효행을 엿볼수있으며
이 호석님의 두딸과 아들의 동반 단풍산행은 가족간의 우애가 두터워 자랑스럽다.
전 개풍군 군민 청년회장을 역임한 오 병관님의 산과 역사기행에 관한 이야기와 더불어 중면 발전에 대한 주옥 같은 많은 이야기로 내실있는 도움을 향상키키고 있다.
단단한 몸매로 왕성한 체력 만큼 열정 또한 하늘에 찌르는 이 강길님은 이번 산행에 참가한 회원과의 만남에서 친척 관계임을 확인하면서 이산가족의 문제는 실향민 1세 뿐만 아니라 실향민 2.3.세 모두의 문제라는 현실을 다시 생각하게되었다.
중면 대룡리 총무로서 향후 실향민 2.3.세 등이 앞으로 해야 할일을 고민하고 만나는 사람 모두 즐거워야 한다면 모든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김 문재님은 나보다는 남을 더 많이 배려하는 웃음으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소금강 산행에 참가한 모든 산악회 회원은 서로 합심해서 더욱 발전시키자며 한목소리를 내었으며 막걸리 한사발에 오고가는 많은 이야기는 눈빛이 반짝거리듯 어둠 속에서 빛나는 불빛처럼 더욱 반짝인다.
쑥스러워서 말 못할것 같은 소박한 이야기가 듣고보니 우리들의 이야기였으며 그 속에서 오고가는 많은 이야기들은 더욱 정이 들어 우리는 이산가족이 아니라 한 가족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일일이 못다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기에 한계 있어 아쉬움 속에 이글을 마무리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분과 산행에 동참하신분, 참여는 못했지만 많은 격려와 도움말씀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소금강 산행 찬조금 및 회계결산 ** 수 입 ** 1.490.000만원 1. 신현종님 차량 (대형버스 1대 찬조 55만원) 2. 중면민회 10만원 3.노인회 3만원 4. 장경준님 12만원. 5. 오병관님 11만원 6.이덕우님 5만원 7.이범열님 6만원 8. 이혜선/서봉근님 8만원 9.이기배님 5만원 10.이강득/이강혁님 6만원 11. 서봉식님 4만원 12. 유계종님 4만원 13. 이호석님 3만원 14. 김문재님 3만원 15.김옥환님 3만원 16. 이기식님 2만원 17. 신현종님 2만원 18. 각 7명 7만원 19. 이강길님 약주대접(3만5천원 지불)
** 지 출 ** 1,047,500원 1.간식(휴게소) 32.500원 2.우 비 80.000원 3.중식(다람쥐) 112.000원 4.회식(하산후) 80.000원 5.회(주문진) 75.000원 6.해산(결산식대) 18.000원 7.버스 대여비 650.000원
지금까지 중면 산악회였습니다. (2010.11.31)
고맙습니다 행복 방끗~ 행운 생끗~ 행복한 행운 가득한~ 김 옥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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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는 이번 오대산 산행에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였지만 위의 글을 보고서 우리 산악 회장님의 능력을 다시 한번 알수 있겠습니다
참가자 모두 함께할수 있어서 더욱 좋은 결과를 보이는것 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대단 합니다,
중면 청년회를 위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시는 이강태님과 함께해서 늘 즐거워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행운 가득한 김 옥환
산악회여러분 참 재미있내요 하루나마 한 가족이 즐거운 단풍구경 잘했내요 사진 잘봐습니다 회장님 여러모로 고생은 하지만 우리 회원들 즐거운 모습 감사해요 우리 중면이 좋구
참 고맙습니다.항상 감사하시는 마음~ 저도 따라배워서 할께요~ 고맙습니다. 행복한 행운 가득한 김 옥환
회계결산 내용 중 차량 찬조하신 신형종 님 표시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어떻든 화보 편집하시는데 항상 산악회장 님의 노고가 대단히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할께요~ 명예면장님께서 평소에 많은 조언 해주셔서 산악회 활동에 많은 도움 받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 행복한 행운 가득한 김 옥환
중면민회 이기배 총무님의 내조를 항상 잘해주시는 형수님 고맙습니다. 중면민회 정기총회 때마다 제수음식의 준비와 정리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의 마무리까지 너무너무 잘해주시는 형수님~ 고맙습니다 행복한 행운 가득한 김 옥환
우리 산악회 회장님이 자세한 설명과 이야기와 내용 설명이 너무 좋아여 항상 감사합니다...중면여러분 합니다.
이번산행도 비때문에 완주하지못하여읍니다 노인봉에서 소금강입구까지 내려오면서보는 풍경이아름답읍니다 우리여름에 다시한번갈수있는기회를갖질려고합니다 어떨지 산악회장님 사진과글올려 내용설명이좋았읍니다 건강조심하고 봉식씨 잔치에서만나요
중면인은 항상 하나라고 생각합니다.소금강의 아름다움과 중면민인의 단합된 마음을 길이 간직할수 있는 좋은 모임이었다고 생각합니다.항상 건강하세요. 천덕리 유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