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다음 메인에 이런 제목의 기사가 걸렸죠...
월급은 생활비, 집 장만은 부동산 경매로 한다는 머니위크 기사 링크 화면
기사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해봤습니다.
월급은 생활비, 집 장만은 경매로
머니위크 | 지영호 | 입력 2010.04.21 10:15
[[머니위크 커버]직장인의 이중생활/ 경매]
"월급 모아서 집 장만 했겠어요?"
2년 전 3000만원으로 10억원을 벌었다는 안정일(41) 씨를 만났을 때 들었던 말이다. '설마'라는 아이디로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과 스터디와 투자를 병행한다는 그는 쥐꼬리만한 월급조차 수시로 밀리자 경매를 시작했다고 했다. 월급으로는 전세살이를 면치 못한다는 판단에서였다. 지금은 본업을 정리하고 경매에만 매진하고 있지만 그도 한 때는 투잡족 생활을 해야만 했다. 회사에서 일하면서 틈틈이 경매공부에 매진하면서 집 근처 매물부터 관심을 가졌고 한채씩 집을 늘어 최고 22채나 보유하기도 했다. 최근 그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부동산 경매 서적을 출간해 인기를 끌었고 방송에도 출연해 자신의 주가를 높이고 있다.
본문 내용 전체 보기 ==> [월급은 생활비, 집 장만은 경매로]
부동산 경매는 평생 기술
제가 얼마 전에 쓴 글에서도 언급 했지만,
부동산 경매라는 것은 한 번 배워두면...
평생을 써 먹을 수 있는 기술입니다.
단, 그 배우는 과정이 쉽게 쉽게
빨리 빨리 되지 않는다는 점이 좀 불만스러울 뿐인 거죠.
뭐든지.... 서두르면 탈이 나게 되어 있더라구요....
재테크도 마찬가지이구요...
그중에 특히 부동산 경매로 재테크를 하려면
더욱더 느긋한 맘 가짐을 가져야 합니다.
차근 차근 착실하게 배워서
평생 두고 두고 써먹자 하는 맘으로
준비 하시는 겁니다...^^
1년에 한 건 하면 어때..?
부동산 경매로 전업 투자자가 되는 법...
(즉, 회사 때려 치우는 법)에 대해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관련글 보려면 클릭하세요..^^
결론은.... 바로... 젖은 낙엽 정신
즉,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자 였죠...?
회사 생활 열심히 하면서....
과외로.... 조금씩 조금씩...
천천히 천천히... 재테크를 하는 겁니다.
위에서 언급한 머니위크 기사도...
결국은 그 얘기구요....^^
그렇게 해서 1년에 한 건하면 어떻습니까....
그만큼 남는 건데요....
사실.... 1년에 한 건만 성공 하잖아요...
그럼 왠만한 직장인 연봉은 떨어지걸랑요...^^
내공이 쌓이면 요령도 늘기 마련
첨에는 당연히 누구나 어렵고 힘듭니다.
회사 생활 하랴... 경매 물건 검색하랴...
임장 가랴.... 평일에 시간내서 법원에 입찰 가랴...
더구나 회사 생활 어영부영 할 수도 없걸랑요.
회사 그만 두는 법 제 1조 : 회사에서 최고가 되자.
그러니... 어영부영 되나요...열심히 최선을 다해야죠...
뾰족한 수는 없습니다.
잠을 줄이던지, 여가를 줄이던지....
뭐가 됐든 자기 희생이 따를 수 밖에요....-.-;;
하지만....
처음 1년이 어렵지....결국은 적응하게 마련이라....
점점 그 생활이 익숙해지면.... 어려움을 못 느끼게 되더라구요...
또... 그렇게 1년...2년... 지나다보면...
요령도 늘게 됩니다....ㅎㅎ
여러가지 나만의 비법, 방법, 요령을 터득하게 되죠....^^
생활비는 필히 벌어야
누차 강조하는 거지만...
생활비는 벌면서 재테크 해야 합니다.
부부가 맞벌이 하다가....
한 명은 전업 투자의 길을...
나머지 한 명은 가족의 생계를....
이렇게 업무(?) 분담을 하셔도 되구요.
나 혼자 벌어야 한다면....
방법 없습니다.... 열심히 생활비 벌면서
따로 또 시간을 내는 수 밖에요....
(세상은 불공평하걸랑요....T.T)
다음 메인에 걸렸던 저 기사를 쓴 기자님은...
제가 2년 전에 인터뷰를 했던 분입니다.
그 뒤로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문득 그때 일이 기사화 되네요....^^
인터뷰한 뒤로...
이 설마라는 사람이 꾸준히 살아남나 어쩌나..
지켜보고 있던 걸까요...? ㅎㅎ
기사 제목을 참 제대로 뽑으셨더라구요....
[월급은 생활비, 집 장만은 경매로....]
제 생각과 딱 맞는 얘기입니다...^^
참.... 그런데요....
우리 336카페 회원 여러분께...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기사 내용에 우리 카페에 이름을 언급한 적은 없는데...
어떻게 우리 카페까지 찾아 오셨나요....?
그 기사가 메인에 떴던 그 잠깐(몇 시간) 동안...
카페 가입자 수가 백 명이나 늘었걸랑요.
기사에 언급됐던.... [안정일]이나 [설마]만 가지고는...
우리 카페가 안 걸리던데요....ㅎ
어떻게 찾아 오셨나요...?
궁금합니다.... 댓글로 좀 달아 주세요...^^
아... 그리고...
손가락 클릭도 잊지 마세요....^^;;
재테크 책으로 경매 알게됨 - 네이버로 서칭 - 블로그 발견 - 다음 카페 가입 ^^
인연인거죸
잘봤습니다
결혼후..내집마련의 꿈을 안고~ 땅콩집에 혹했는데...그것도 서울전세사는 사람들 얘기고~하다보니 카페까지 오게됐네요~ㅋㅋ
초보입니다. 다음기사에 설마님이 인터뷰한 걸 보고 카페 가입 했는데 쓰신 글이 너무 너무 피부에 닿고
생생감이 있어 읽어면시간 가는줄 몰라요. 설마님의 재테크 처음부터 읽어 오고 있습니다.
설마님의 스터디 강의를 들어볼 날이 언제쯤 올련지..... 여기는 경남 창원이라서...
젖은낙엽 정신 명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