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우(3):국그릇에 마른 배추가 늘러붙어 정말 이상했습니다. 급식판을
재빨리 바꿔서 다행이지 하바터면 미역국에 배추가 떠다닐뻔
했습니다.
강신구(4):밥을 먹다보니 밥을 받는판밑에 뻘겋게 되있더라구여.
정말 불결했습다.
강신철기자:여러피해자의 말로는 급식시설이 형편없다 하지만 급식담당
측은 상반됩니다.
급식담당:밥이나 반찬에 머리카락이 있다거나 하는것은 일체 있을수가 없
습니다. 급식담당 주방장들은 모두 요리모를 쓰기때문이죠, 게
다가 밥에 돌이들어가는건 극소수의 경우입니다.
고춧가루나 배추가 들어가는일은 일체 일어날수가 없습니다.
언제나 청결하게 세척을 하기때문이죠.
또 우리는 이제 밥을 따로푸는 식으로 바꿨기 때문에 그런일은
밥을풀때보고 미리 방지할수있을겁니다.
강신철기자:그럼 급식시설에 대한 문제점은 일체 없으시단 말씀이시죠?
급식담당:그렇다고 봐야죠.
강신철기자:급식의 문제점에 대해 불만이 많긴하지만 급식담당에서는 아
무런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피해자쪽의 잘못인지 급식시설
의 잘못인지는 그 누구도 섣불리 가릴수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급식에 여러 불순물이 들어가고 몸에 좋지
않은 물질이 쌓여 병에 걸리게 되고 그것에 대한 항의는 급
식담당에게 돌아가니 서로서로 좋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상 2-4반에서 강신철기자 였습니다.
백정윤기자:그렇습니다. 청결치않은 급식은 배식을 받는 학색들에게도
그리고 급식담당에게도 절대 좋지않습니다.
이것을 교훈으로 급식시설의 깨끗한 개선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