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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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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조선사 일반 이야기 게시판 산해관〔山海關) 과 연경〔燕京〕의 비사〔秘史〕
환국고려 추천 1 조회 1,000 13.01.12 20:58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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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1.13 11:24

    첫댓글 지금 두 번이나 글을 보고 있는데, 보면 볼수록 가슴이 떨립니다. 십여년 전이 되었나? 그때 반도조선의 허구을 알리며, 대륙조선을 주장할 때, 별의별 욕설과 개인적 비난, 비하등등 밟히는 자존심을 지키려 무던히도 노력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대륙조선의 증거와 고증을 찾기 위해 온 갖 원전을 뒤져가며 밤을 새우고, 새벽에 출근하던 그 때는 그래도 즐거웠지요. 지금 대륙조선을 이야기하면 웬만한 분들은 '한 번은 들어본 이야기' 정도로, 과거와 같은 욕설이나 비하는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만주지방, 도요장군과 요하, 부여의 거연지방, 고구려의 서역지방지배, 백제의 장강유역, 신라의 秦韓(진한)설, 북해와 한해등등

  • 13.01.13 11:32

    많은 획기적 주장을 원전을 통해 밝혔는데, 이러한 것은 그동안 누구도 고증을 찾지 못했던 것들이었습니다. 많은 원전속에 있는 조선과 관계되는 몇 글자를 찾기 위해 노력한 시간을 보면, 아마도 그 시간을 다른 곳에 할애했다면 삶의 경제적 능력은 지금보다 휠 씬 나아졌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운명처럼 조선사에 얽혀들었지요.
    "님"의 글을 보고 있노라니 조선사의 실체가 서서히 밝혀지는 것 같아, 정말 기쁨니다. 누구도 환영치 않는 조선사의 실체는 머지 않아 그 진실의 문을 활짝 열고 그 안의 보배로운 서기가 온 땅을 비칠 것만 같습니다. 힘들고, 외롭고, 고독한 세월을 안타까워하지 않는 좋은 결실을 기대합니다.

  • 13.01.13 12:41

    님의 글을 너무나 잘 보았읍니다.
    위의 글만으로, 산해관의 정확한 위치를 추정하기가 어렵습니다. 현 중국과 카자흐스탄의 국경지대가 상당히 넓은 지역이고 호수들도 많이 있어서 정확히 어느곳인지 알기가 어렵군요. 혹시 한장의 지도나 구글 좌표로 찍어 주실 수는 없는지요...

  • 13.01.13 12:49

    그리고 연행사들이 갔던 루트도 궁금합니다. 의주는 어디이고, 심양은 어디이며, 조선의 한양은 어디인지 궁금하군요. 너무 성급한 질문인가요..?
    한장의 지도로 표시되면 이해하기가 무척 쉬울 듯 합니다만....

  • 13.01.13 13:03

    '성(城)은 흙과 벽돌로 쌓은 성(城)인데, 현재도 성벽이 원형(原形)을 알아 볼수 있게 보존(保存) 되어 있다.' 라고 영우성(永右城)을 표현 하셨는데, 그 벽돌이 그냥 흙벽돌인지, 아니면 흙을 불에 구워서 많든 벽돌인지도 알고싶습니다. 연행록에 북경의 벽돌은 모두 불로 구은 벽돌로 그 제조방법까지 나와 있읍니다.

  • 작성자 13.01.13 13:06

    맑은 영혼님 朝鮮史에 뜻을 두고 계심을 감사 드립니다. 이번 글을 올림은, 연경을 밝히기에 앞서서, 한번 더 燕京에 대하여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에서 올린 것입니다. 다음편에서는 연경을 지도와 함께 밝힐 예정 입니다. 항상 관심을 주심에 감사 드리며, 두루 평안 하시고 건강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 작성자 13.01.13 13:19

    永右城은 淸대에 축조한 성이 아닙니다. 그 지역 사람들의 말과 성곽 형태, 성의 방향을 보면 고구려 시대로 거슬러 올라 가야 할 것입니다. 永右城 이란 글은, 城郭 앞에 돌로 비석을 세우고, 만주어와 한자로 돌에 새겨 놓은 것입니다. 그 들이 본래 성의 이름을 그대로 기록 할리가 만무 하지요. 이 성의 사방 2000 여리 인근 지역에는, 고성 유지가 수십개 이상 존재 합니다. 城은 구운 벽돌은 아니고, 흙벽돌과 토축을 다져서 축조 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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