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오신분>
정태준 : 엘지전자 동대문고객서비스센터에서 일하고 나이는 24살입니다. 환영합니다.
<강연법회>
제목 : 대종경 서품
강연자 : 4단 송법향 교우
"서품을 읽으면서 원불교의 입교와 동기와 궁극적인 이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개교의 표어처럼 삶속에서 물질의 노예로 살아가는지 그렇지 않으니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될 수 있었다"
<교무님 설교>
대종사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시고 일체모든 생령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이 법을 내놓으셨습니다.
서품에서는 대종사님의 깨달음의 개요와 완전무결한 도덕세계를 건설을 위한 포부에 대한 내용이 바로 서품에 나와있습니다.
이 법을 배우고 실행하면 복혜를 장만하고 영생의 행복을 얻어가는 길을 밝혀주셨습니다.
그럼 실화를 들려주겠습니다.
김진권이라는 교도가 있었습니다. 이분은 장사를 하던 사람이었는데 하루는 여수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여관에서 하루를 투숙했는데 그날 여수반란사건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이분은 이런 일이 벌어진지 몰르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지내다가 결국 그 자리를 피하려고 마음을 먹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그분 옷차림이 공무원 복장을 하고 있어서 반란자들에게 잡히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자신은 공무원이 아니고 장사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했지만 믿어주지 않았습니다.
결국 산으로 끌려가게 되었는데 주위에는 죽거나 죽기 직전의 사람들로 아수라장이었습니다.
그 때 이분은 대종사님을 떠올리며 생사는 거래이며 최후일념을 마음속 깊이 새기고 편안한 표정으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모습에 의아한 생각이 들어 반란군 대장이 "다른 사람들은 죽기 싫어서 욕하고 소리치는데 당신은 왜 얼굴이 편안한가?"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나는 원불교인이다. 내가 배운바 생사는 거래이며 죽기 전에 모든 탐착 애착 원착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을 가지라는 대종사님의 말씀대로 행한 것 뿐이다"고 대답했습니다.
결국 반란군대장은 보통 인물이 아니며 자신들이 죽여야 할 사람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풀어주었다고 합니다.
<공고>
4월20일 봄보은장날 도와주고 헌현도 하고 합창도 할겁니다. 기대됩니다.
5월 단회는 5월3일 토요법회시간에 단회법회를 볼예정입니다. 꼭 참석하시길 바람니다.
첫댓글 아이구~ 수고가 많으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