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의 산줄기는 백두대간상에 있는 산으로서 함양의 백운산,월경산,과 남원의 고리봉,고남산 사이 백두대간상에 위치해 있는 산 입니다. 이 봉화산에는 봉화산 정상 주변과 복성이재에서 치재로 이어지는 철쭉동산 주변에 봄철이 되면 철쭉꽃이 장관이며 그리고 북쪽능선에는 가을이 되면 으악새의 황금물결이 가을을 장식 합니다. 남원시에서는 봄철에 철쭉제행사를 열기도 하며, 올해는 일기 관계로 철쭉꽃이 조금 늦게 피어
이번 봉화산의 산행에서 정상부의 철쭉꽃은 꽃봉오리로 만 볼 수 있었고 철쭉동산 주변에서는 만개한 철쭉꽃 물결을 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철쭉동산에서 치재로 이어지는 북쪽면에는 철쭉물결이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봉화산 자락 성리에는 흥부마을(발복지)의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행 코스는 복성이재- 철쭉동산- 치재- 다리재- 봉화산- 임도- 무명봉- 양지재- 광대치- 임도- 대성동- 윗안골- 대안정- 대안리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감 하였습니다. 아래 사진 여기가 복성이재로서 남원시 아영면 성리에서 장수군 번암면 복성리로 가는 도로의 백두대간을 넘는 고개 입니다.
아래사진은 장수쪽에서 남원쪽을 바라본 복성이재의 모습 입니다.
오른쪽이 사치재, 지리산으로 가는 길이고 왼쪽이 광대치, 중치, 봉화산, 덕유산으로 가는 길 입니다.
복성이재 이정표.
우리는 이곳에서 하차 하여 산행 준비를 합니다.
복성이재에서 사치재, 지리산으로 가는 길의 들머리인데
이 지역이 흥부골 임을 알려 줍니다.
우리는 사치재 들머리 반대 방향 인 중치, 광대치, 봉화산 방향으로 올라 갑니다.
복성이재에 도착하니 여러곳에서 찾아온 차량들로 주위가 혼잡하여 사진은 찍을 수 없었고
간단하게 인원파악 점검만하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들머리가 많이 혼잡하더니 잠시 복성이재 주변을 둘러 보는 사이 모두들 산으로 올라 가고
봉화산으로 올라 가는 산행길이 조용 합니다. 아래사진.
복성이재에서 산길로 들어 서면 오른쪽에 묘지가 보이고 이어 소나무가 무성한 조금 경사가 있는 비탈길을 올라 갑니다.
능선으로 올라 서면서 왼쪽에는 목장터 같은 열린 공간을 보면서 철쭉꽃 동산 봉우리를 바라보게 됩니다.
화사한 철쭉꽃이 반갑게 맞이 해 줍니다.
철쭉꽃 동산 봉우리에 올라 서면서 돌아본 복성이재 방향.
작은 철쭉꽃 동산 봉우리에는 산우님들로 가득하여
바로 아래에서 주변에 계신 우리님들을 불러 모아 한장 남겼습니다.
철쭉 봉우리에서 동쪽 아영면 흥부골을 바라 보니 논 마다 모내기를 하기 위하여 물을 가두어 두었습니다.
서쪽에는 능선으로 길이 이어져 있구요
북쪽으로는 저~~ 멀리에 봉화산 정상이 보이고
이제 여기 봉우리에서 치재로 내려가는 북쪽면이 온통 철쭉꽃 물결로 환상적 입니다.
그냥 내려 갈 수 없어서 ........
붉은 철쭉 물감을 담아 옵니다.
다양한 색깔의 철쭉이 보였는데 아래는 참 고운 색깔 입니다.
철쭉 터널 속으로 내려 갑니다.
치재를 지나는 구간.
특별히 치재의 동쪽면에 철쭉이 아름답습니다.아래사진.
흰 싸리꽃과 진분홍 철쭉꽃이 함께 어울려 등산객의 눈 낄을 끌어 당깁니다.
철쭉 지대를 지나고 꼬부랑재가 어디였는지 모르는체 능선길을 걷다 보니
돌계단길을 만나고 이길을 오르니
다리재 라고 쓰인(그것도 이정표 기둥에 메직 글씨로....) 이정표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다리재에서 바라본 걸어온 길로 저 멀리 웃음 가득하게 걸은 철쭉꽃 군락지가 보입니다.
다리재에서 바라본 봉화산 정상.
봉화산 정상 주변에는 아직 철쭉꽃이 피지 못하고 봉오리 상태로 곧 필것 같습니다.
정상에서 바라본 남쪽의 철쭉꽃 동산 군락지.
동쪽으로는 능선을 따라 구상리로 내려 가는 하산길이 있고 헬기장도 보입니다.
북쪽으로는 대간을 넘어 가는 임도가 보이고
이제 저 능선길을 따르면 양지재또는 광대치에서 대안리로 하산하게 됩니다.
봉화산 정상에는 붐비는 산객들로 정상석과 함께 사진 한장 제대로 찍기가 힘듭니다.
겹치기에 줄서기에 눈치보고 겨우 .....
이제 정상에서 북쪽 임도가 보이는 곳으로 갑니다.
임도를 가까이 접하는 곳 부근 나무 그늘 아래에서 점심을 함께 나누고 갑니다.
이곳이 임도가 동에서 서로 백두대간을 넘는 곳 입니다.
주변 몇군데에 귀하신 할미꽃이 피었습니다.
임도가 넘는 곳에 등산로 안내판이 새워져 있지만 너무 많이 낡아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참고 될만한것이 있나하고 지나 가다가 처다 보고 갑니다.
임도가 넘는 곳 서편에는 차량통행 제한 차단기가 설치되어 잇습니다.
임도를 지나서 무명봉으로 올라 갑니다.
무명봉에 올라 지나온 봉화산을 바라봅니다.
무명봉을 지나서 등산로 옆으로 작은 바위들이 하나씩 보이며 길 동무가 되어 줍니다.
바우 언덕 같은 곳도 지나 갑니다.
산 능선의 고도가 잠시 낮아 지면서 양지재를 지나게 되는데
산행이 힘드신 분들은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하산하면
백전대안마을 공동저온창고 옆으로 해서 대안리 대안마을 주차장으로 하산하게 됩니다.
양지재를 지나서 봉우리에 올라 서니 광대치를 안내하는 이정표가 보입니다. 광대치 0.9Km
이제 여기서 내려가면 광대치 입니다.
여기가 광대치로서 오른쪽 대안리로 하산을 해야 합니다. 조금더 올라 가면 월경산 인데.....
광대치에서 우리는 마산 매화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나 잠시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아래사진은 광대치에서 내려 오면 만나는 임도 입니다.
임도에서는 지름길로 내려 가는 곳이 있습니다.
아래사진 여기서 임도를 버리고 산길로 내려 가면 대안리 대성마을로 내려 갑니다.(마산 매화산악회 산대장님)
아래사진에서 아름들이 소나무가 있는곳이 임도에서 산길로 내려 가는곳. 위사진의 뒷쪽.
이제 대성마을로 내려 왔습니다.
여기는 대성마을 아래 윗안골마을로 내려 갑니다.
윗안골마을 대안2교 앞을 지나고
대안1교를 지나면 왼쪽에 대안정 정자가 있고 계속해서 도로를 따라 걸으면
백전대안마을공동저온창고 앞을 지나게 되는데
이곳에서 양지재에서 내려 오는 길과 만나게 됩니다.
아래사진은 양지재에서 내려오는 골짜기.
아래사진은 광대치에서 내려오는 골짜기. 이곳에는 논에 모내기를 하여 모를 심었습니다.
여기가 대안리 주차장 입니다.
대안마을 입구에 세워진 백두대간 안내 상석.
대안리의 유래.
기념사진 찍고......
이날 대안마을 주차장에는 7대의 대형차량이 대기 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 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