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Herstory라는 잡지 촬영을 하는데..
나,미술하는 한젬마씨, 소설가 고은주씨와 더불어..이들의 캐릭터를 패션화보처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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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내모습이 너무나 낯설게 느껴졌다.
나는 누구일까? 라는 새삼스런 질문속에..갑자기 길을 잃은듯한 느낌이 막 들더라구..
본촬영 들어가기전 톤을 테스트하기 위한 폴라로이드라 해상도가 흐릿~한데..
이보다 더 좋은컷들이 많았던것 같은데..아쉽게도 폴라로이드는 가진게 없네..
다음달 잡지나오면..혹시 보세요..
첫댓글 오빠 언니 무슨잡지에 나와 어,, history라는 잡지인가?? 엥~~ 정말? 언니가 왜 history잡지에 나오지??혹시 herstory아닐까 요즘 나온잡지인데..그걸것 같당... ㅋㅋㅋ 서른한살의 잡지... herstory ! 수 많은 잡지중에 왠지 관심을 끄는 잡지였는데... 울 언니가 여기 나온다니.넘 멋지고 넘 이뻐여~~
고마왕~! 이번에 촬영하면서..눈 아랫쪽 라인을 진하게 하는 메이크업이랑 굵은 웨이브 헤어를 했더니..성숙한 여인?의 분위기가 나네 그려~ 노란색 병아리 잠바입고 다니던 것만 보다가..적응안되겠다~ 다들..근데.......이 분위기로 계속 유지할까? ㅋㅋㅋ~
오홋 언니에게 이런 면이.... ^^* 언니는 어떻게 사진을 찍을때마다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것일까....후... 암튼 넘 예쁘게 나왔다... 이거 보다 더 예쁘게 나오면 곤란하지...ㅋㅋ
옹.. 사진 표정은... 옛날에 보았던.. 언니 작품사진..뭐였더라.. 살아있는 조각, 그거였나.. 에서 봤던.. 나무 옷 입었을때 그거랑 비슷하네요. 장군 같은 표정.. [장군언니 생각난다^^] 전.. 직접 보진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봤던... 라코스떼... 이던가.. 흰 치마 입고 찍었던거 거기 그 표정 좋던데.. 웃고 있던거
개인적 취향 이지만.. 윗 사진은 전여옥씨의.. 21C와 herstory라는 주제의 강의에서 들었던.. 강하고 부드러운 여성 이미지 그런거 풍겨서 좋네요. 역사 새롭게 쓰기에 나도 동참 하고 싶당... herstory ~~~~~
누나...넘 멋져..*^^* 나 누나의 영원한 천사할래~^^ 정말로 누나를 축복해요^^사랑해요*^^*
와~루하 언니!정말 성숙하고 고혹적이예요,힛~!^0^*
다들 난리군...근데 언니 진짜 이뻐이뻐....
이쁘게 봐줘서..고마와잉~~~~~~~~~~~~~!!! 다들 사랑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