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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월을 아끼라(엡5:15~21절)
지난주 영덕에서 엄청난 산불이 났습니다. 면에 근무하는 동생에게 알아보았더니 다행히 우리 산 3만 평, 바로 옆에서 불이 붙어 가지고(지품면 삼화리에서 화수리)까지 타고 진화되었다고 했습니다.산불 무섭습니다.3년 전에 속초 고성 산불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보고 산과 들이 다 타고 집들을 다 탔습니다. 세상이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어제도 CBS방송국에서 직원이 와서 10년 전에 목사님이 사옥 건축을 위하여 프로그램을 준비하라고 했을 때 시작했으면 벌써 방송국을 새로 지었을 것을 지금은 너무 늦었다면서 걱정을 했습니다. 모든 것이 타이밍(기회)가 있다.
세월이 생각보다 빨리 갑니다. 아무리 안타까워도 세월은 가고 사람은 늙어 갑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말씀합니다.(엡5:15-16)“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 것을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골4:5)사도 바울은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을 두 번씩이나 말씀하고 있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은 헬라어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면“기회(chance)를 놓치지 말라”입니다.
(1)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惡)하니라고 했습니다.
(롬13:11)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마24:막13:눅21:)지구가 멸망하고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우리 믿는 자들이 휴거하거나 부활을 하게 되는데 그것이 성경에서 말하는 예언의 마지막 단계입니다.이단자들이 말하는 재림의 날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세상이 되어가는 것을 보면 말세의 끝 지점에 와 있다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마24:22)예수님께서 재림하시는 날짜를 원래보다 감해서 오신다고 했습니다.왜냐하면, 세상이 너무 악해서 이대로 가다가는 하나님의 택함을 입은 사람들조차도 믿음을 지켜내기가 어렵기 때문에 구원을 얻지 못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전국 교회 1만개가 문을 닫았습니다.
지금 보세요. 코로나 때문에 000핑게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버리고 예배를 안드립니다.
(마24:10)많은 믿는 사람들이 시험에 빠져 서로 미워하고 잡아주고 거짓 선지자가 많아진다.
지난주 경찰서에 갔더니 집사님인데 그동안 교회를 안 나갔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이 교회 갔다 오면 눈치를 주니까 도무지 예배를 갈 수가 없었답니다.그러거나 말거나 신앙은 예배를 빠지면 점점 믿음이 떨어지니까 방역 철저히 하고 믿음을 지켜내야 한다고 했더니 이번주 교회를 가겠다고 했습니다. 옆에 있는 경찰관 한분도 자기도 신자라고 하더라구요.
여러분,예수님은 예고하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밤,아침,새벽,낮에 오실른지 알 수 없다고 했습니다.그래서 깨어 있으라고 했습니다. 사람이 그렇지 않습니까? 낮에 죽을는지,밤에 죽을는지, 새벽에 죽을는지... 알수 없어요. 우리는 언제나 건강하게 열심히 살아야 하지만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축을 준비 천국갈 준비를 항상 하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집 사람은 죽을 때 호흡기 끼지 말라는 서약서를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나는 없어요).
가능한 기도하고,예배드리다가,찬송부르고,전도하다가,헌신봉사 하다가...(죄짓지 말자)
(2)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17절).
첫째/어리석은 자들에게는 특징은 하나님을 부정하는 사람입니다.
(시14:1,시53:1)“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자들은 부패하고 행실이 가증하여 하나님을 부정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지금 세상에 CCTV 없는 곳이 없습니다.어디서 무엇을 해도 다 찍히니까 숨길 수가 없습니다. 자동차에도 불렉박스가 있습니다.그래서 아무도 보는 사람 없겠지..도둑질을 하고 나쁜 짓을 한다면 그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인 것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시139:7)주님을 떠나 피할 곳이 없다. 내가 하늘에 올라갈지라도 거기 계시며....
(God is new hear / God is no whear)
(히11:6)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을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분명히 존재하고 계시고 그 하나님이 역사를 주장하신다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둘째/물질을 의지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눅12:16-20)어떤 부자가“평생을 먹고 살 만큼 돈을 모았으니 이제는 편히 먹고 놀고 쉴 수 있겠구나~”하면서 돈 자랑을 했습니다.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어리석은 자여, 오늘밤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라고 하셨습니다.
(약4:13-15)들으라 너희 중에 말하기를 오늘이나 내일이나 우리가 아무 도시에 가서 거기서 일년을 유하며 장사하여 이를 보리라 하는 자들아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뇨 너희는 잠간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토마스 아켐피스)죽어서 없어질 재물을 모으고,그 재물에 소망을 두는 자는 가장 어리석은 사람이다.일평생 고생하며 돈을 모았는데 별로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다면 얼마나 허무한 일인가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모든 재물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재물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영광 돌리는 일에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보람도 있고, 존경도 받게 됩니다. 인생은 공수래 공수거입니다. 빈손으로 와서 빈손으로 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저의 집사람 할머니 이명화 권사님이 횡성 초원교회를 세울 때 땅을 모두 기증하고 건축을 했습니다. 장모님 세상 떠나시고 장례를 치르고 남은 돈을 모두 초원교회에 헌금했습니다. 지금도 우리 형제들은 세상에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교회를 세울 때도 횡성에 있는 땅을 팔아서 건축비로 드렸습니다. 저는 결혼반지 목걸리 전부 건축헌금으로 드렸습니다.어차피 죽을 때 가져가지도 못할거 없어지기 전에 하나님께 바치고 나니 그렇게 좋을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망했느냐?. 아닙니다. 자손들 모두 몇 갑절의 축복을 받아서 넉넉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제 이름으로 된 것이 교회에서 사준 자동차, 퇴직금으로 산 아파트 뿐입니다. 전부 다 세무서 고유번호 받아서(선교단,목양회,지방회)이름으로 통장을 만들고 이름만 대표로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죽으면 다 놓고 가는데, 단체에서 알아서 할 것이고 내 이름으로 하면 세금만 나오지 하나도 소득이 없어요. 저는 그냥 기본만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제일 맘 편합니다.
(하워드 휴즈)영화사,항공사,방송국,호텔,도박장을 경영하면서 억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잘 생긴 외모,총명한 두뇌,엄청난 재산으로 수많은 염문을 뿌리며 온갖 쾌락을 누렸습니다.그러나 그는 말년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여 음식을 가려먹고 호텔 방문을 걸어 잠그고 혼자 살다가 71세에 죽었습니다.죽을 당시 뼈만 앙상하게 남았고,이발사를 두려워하여 수염은 배꼽까지 자랐고,뒷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온 상태였습니다.
(세계 최고의 부자 록펠러)게이츠 목사를 만납니다. 게이츠 목사가 록펠러에게“이 돈을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 쓰지 않으면 당신과 당신의 손자들이 돈에 치여 죽을 날이 올 것”이라는 말에 충격을 받고 기부에 나섭니다. 수십개의 대학을 세우고,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지어 국가에 헌납했고,뉴욕에 있는 UN본부 부지로 기증했습니다. 4,300개의 예배당을 세웠습니다.“내 모든 돈은 다 하나님께로부터 왔다.하나님은 나를 통해 더 많은 일을 하도록 아낌없이 돈을 벌게 하셨다.그래서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써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다”
(잠18:10-11)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 재물로 견고한 성을 삼으나 믿음의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망대를 삼는다고 했습니다.
세번째/말씀에 순종치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마7:26)나의 이 말을 듣고 행치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다.
왜냐,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면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계1:3절을 보세요)“성경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복 있는 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벧전1:22)“말씀을 순종하는 자는 그 영혼이 깨끗해진다”라고 했습니다.
(딤후3:16절을 보세요)성경은 우리 신앙을 온전하게 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항상 순종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수1:7-8)“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잠16:20)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
여러분, 모두 세월을 아끼고 어리석은 자가 아니라 지혜로운 분들이기를 축원합니다.
넷째/어리석은 사람은 분노를 조절하지 못합니다.
(잠29:11)어리석은 자는 자기의 노를 다 드러내어도 지혜로운 자는 그것을 억제하느니라
(잠14:16)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A wise man fears and departs from evil, But a fool rages and is self-confident.(NKJV)
(엡4:26)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엡4:31)모든 악독과 분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약1: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살다보면 화가 나는 순간이 많이 있습니다. 분노가 쌓여 홧병이 되는 일들도 있습니다. 화는 불입니다. 속에서 불이 나는 것을 잘 다스리지 않으면 다 태워버립니다.불을 품으면 옷이 타지 않겠느냐?(잠언6:27). 생명까지도 잃곤 합니다.관계가 깨어지기도 합니다. 평생의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그래서 성경은 특별히 화를 품은 채 잠자리에 들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세계 최장수 부부)영국인 퍼시 애로 스미스(105세)와 플로렌스(100세)부부(사랑해요 미안해요)
분을 내어도 죄는 짓지 말라는 말씀은 사람이 분을 낼 수 있다는 것입니다.사람이 분노를 낸다는 것은 그 사람이 감정이 있고 살아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만약 사람에게 감정이 없다면 우리가 자신의 상태를 어떻게 조절할 수 있겠습니까? 어떻게 서로 교감할 수 있겠습니까? 감정이 없다면 인간이라고 볼 수 없을 것입니다. 모세도 예수님께서도 분노를 내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분노를 어떻게 처리하고 해결하는지를 배우고 훈련해야 합니다.
첫째로“어떤 일이 있더라도 분을 내지 말라”고 하지 않고 “분을 내어도”라고 합니다.
둘째로 분을 낼 수는 있지만, 죄를 짓지 말라고 합니다.
셋째로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라고 말합니다.
넷째로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고 합니다.
분한 감정을 계속 붙들고 있지 마십시오.끝장 볼 것처럼 하루 종일 분을 마음에 품고 기억하고 되새기는 것은 하나님의 마음에서 벗어나는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선 대뇌변연계(limbic system)에서 좋지 않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고 자율신경계, 내분비계, 면역체계가 망가지고 마귀의 통제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마귀의 성품을 나타내는 존재로 변화되기 때문입니다. 성령충만을 위하여 기도해야 합니다(엡5:12).성령은 하나님의 성품을 품는 겁니다.
화를 잘 풀거나 예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감사하고,찬송하거나 기도입니다(18-20절).
좋은 습관이나 취미를 갖는 것입니다.(운동,취미생활,독서,아이쇼핑,시장방문,여행)
(3)지혜 있는 자의 생활 세 번째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라.
5:10절에서“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해 보라”고 했고, (롬12:2)“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자기가 생각하고 계획한 것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고집을 피우면 안됩니다.
예수님처럼“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하옵소서”라고 해야 합니다.
사원이 아무리 똑똑하고 훌륭해도 사장님의 뜻하고 맞지 않는 행동을 한다면 그 사원이야말로 가장 어리석은 사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똑똑한 사원은 사장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알고 이해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롬10:2).
기도 응답의 네가지 조건(하나님의 영광,이웃에게 유익,자신에게 유익,내 맘에 평안)
하나님께 영광이 안되는 것이라면 단호하게 포기하고 된다면 단호하게 순종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