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복지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해남 노인 종합 복지관(관장 백용기)이 지난 1일 개
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회원 노인들과 민화식 군수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
념행사와 2부 공연행사, 3부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사에서 박창길(68)이사장은“개관 1주년을 맞아 교통 편익 문제와 장소 협소함으로 지역
의 많은 노인들이 참여할 공간이 부족해 죄송할 뿐이다”며 “올해부터는 군비와 지방비 지원
으로 운영비 절반 이상을 지원 받게 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서 복지관 운영 활성화에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민화식 군수도 축사에서 “해남군 전체 인구중 노인인구가 17%에 이르고 있어 복지대책이 시
급한 실정이다”며 “경로당 군비 추가 지원과 노인 일자리 마련을 위한 복지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리겠다”고 말했다. [해남신문]
첫댓글 노인 복지 현 47조. 필요로 한 것은 80조. 세금에서 충당. 그렇다면 해낭은? 지속적인 노력이 중간에 변질되지 않았으면... 좋은 소식으로 기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백용기님, 박창길님, 민화식님의 존함을 조용히 불러봅니다. 나중에도 기억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