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회원! 'No.21.아이마르' 님이 선정되었습니다. No.21.아이마르은 축구이야기 게시판을 통해 꾸준한 활동과 좋은 매너를 보여 주셔서 이 달의 회원으로 선정했습니다. ('No.21.아이마르' 님께 BEST ELEVEN 12월호를 보내드립니다!)
Q1. 반갑습니다. 이 달의 회원 선정되신 것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카페 회원분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이번 달엔 다른 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네요. 저보다 훨신 영양가 있는 활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아무튼 감사합니다^^
Q2. 가입일은 언제이며 어떤 경로로 가입하게 되셨나요?
2003년 7월 30일이라고 되어 있네요. 제 기억으로는 저희 축구팀의 동기 중 한 친구가 방문하는 것을 보고 제가 물어 봤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친구가 '다음 카페 / 구티' 라고 말했던 것이 기억나네요^^
Q3. 챔피언스리그의 윤곽이 거의 드러나고 있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은 어떻게 예상 하고 계신가요?
아직 16강 대진이 나오지도 않았는데 4강이라..^^;; 뭐 재미를 위해서 강팀이 이변 없이 올라 갔으면 좋겠습니다. 지성,영표가 없는 PSV에게 더 이상 활약을 해주길 기대하지도 않구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와 레알마드리드.. 생각만해도 4강전부터 불꽃이 튀겠네요^^; 한 팀은...첼시를 하려했으나.. 첼시보다는 8강 징크스에 매번 울던 리옹이 이번만큼은 4강진출을 이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맨유 : 레알 리옹 : 바르샤 정도라고할까요^^
Q4. 빅리그 (프리미어,프리메라리가,세리에)중 가장 좋아하는 팀 한 곳씩을 선정해주시구요 왜 좋아하시는지 설명부탁드릴께요.
아..굉장히 어려운 질문인대요, 정말 좋아하는팀이 많은데.. 처음 빅리그를 접하고나서 리그 별로는 뉴캐슬, 인터밀란, 바르샤와 발렌시아를 좋아했습니다. 그렇다고 미친듯이 레플을 산다던지, 매 경기 꼬박꼬박 보는 정도는 아니였지만, 굉장히 관심 있게 봤던 팀들이였죠. 지금은 물론 맨유, 토튼햄, 레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유는 뭐 다들 아실 것이고.. 올 시즌에는 맨유가 꼭 리그 챔피언이 ?瑛만? 하는 바램으로 맨유를 응원 하고 있습니다^^
Q5. 사적인 질문으로 여자친구는 있으신지, 또 신만의 이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노하우가 있다면 공개해주세요.^^
현재는 없다..라고 해야 맞는 것 같습니다ㅋ 뭐 썸싱(?)이야 없다가도 있는 것이고, 남녀사이에 언제 불꽃이 확 피어 오를지 모르는 것이기에.ㅋ 특별한 노하우는 없지만, 그 여성분의 부족한 부분을 챙겨주고 채워주는거죠. 은근히 슬그머니 티안나게말이죠.. 그리고, 용기... 괜히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일찍 티내고, 다가가기 어렵게 상황을 만드는 것보다, 그냥 친구인척 친한척, 좋아하는것같은 느낌을 풍기면서도 아닌듯 행동하다가, 타이밍을 잘잡아. 좋아한다, 라고 말할수있는...용기정도..^^:
Q6. 인터뷰 내용이 올라올 때 쯤이면 K리그 챔피언이 결정 될 텐데 우승팀을 떠나 가장 좋아하는 K리그 팀과 가장 좋아하는 선수와 이유를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올해 'No.21.아이마르'님께서 생각하시는 '최고신인'은 누구인지요?
저의 제 2의 고향이라면 부천이라고 할수있습니다. 그래서 부천에 종합운동장에 세워지기 전부터 목동운동장으로 부천 홈 경기를 다니면서 부천을 좋아했었습니다. 당시 윤정환, 이성재, 강철, 이용발, 이을용 등등등. 스타급 선수들이 많이 있었는데.. 연고지 이전으로, 정나미가 떨어졌다고 할까요.
고향은 서울이지만. 서울팀을 좋아하진않구요. 그래도 은근히 제주팀의 선전을 바라게 되더군요. 특별히 서포팅하는 팀이 있진 않습니다. 있다가 없어진거라고 해야겠죠^^? 좋아 하는 선수로는, 많은 선수를 좋아하지만 매번 국가대표 문턱에서 미끄러지는 국내최고의 테크니션 이관우선수를 좋아합니다.
신인선수는 그전에도 한번 밝혔 듯, 염기훈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시안 게임에서도 좋은 활약 해주길 기대하구요, 전북의 K리그 성적이 좀 아쉽긴하지만, AFC챔스리그 우승기여, 국대발탁, 아시안게임 발탁, 이 정도라면 K리그에서 배출한 올해의 최우수 신인선수 자격이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Q7. 11월 살인적인 경기일정과 프로팀과의 선수선발로 인한 마찰등 베어벡호의 상황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은데요, 감독의 선수차출에 대한 아이마르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이번 이란원정에서 이란전과 챔피언결정전 둘을 놓고 본다면, 분명 챔피언결정전이 우선이였다고 봅니다. 이란원정은 아시안컵 진출 확정한 상태였고, 중요성이 있는경기는 아니였다고 봅니다. 하지만 베어벡감독으로써는 이미 오래 전 차출요청을 한 상태라고 하기도했구요. 가나, 시리아전 부진으로 심리적압박으로 인해, 좋은 선수들을 데리고 가려 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 질문에는 GG를 치고 싶군요, 양쪽의 입장이 이해가 되는지라...확실한건 다시 한번 11월 같은 무개념의 일정을 잡아선 안된다는 것에는 강력한 목소리를 내고 싶습니다.
Q8. '이달의 회원'은 피해갈 수 없는 질문. "10+1"을 만들어 주세요!
제라드 -람파드 조합이 잘 맞지않듯, 베스트 포지션은 이름값만으로는 되지 않는 것이라 즐겨하지 않았었는대요, 뭐 시키시니....^^;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로만 투입 시켜보겠습니다ㅋ
앙리는 원샷 원킬의 별병이 있을 정도로 득점력에 뛰어난 재능이 있는 선수. 득점 능력이 있는 앙리를 최전방에 세우고 싶네요.
리켈메의 드리블과 킬패스가 앙리의 득점력에 날개를 날아 줄 수 있을 듯. 제가 오른쪽으로 가고 왼쪽에 호나우딩요를 넣고싶었지만, C.호날도의 특유의 발재간 돌파력 슈팅은 알고도 막기 힘든 까다로운 공격옵션을 장착 할 수 있을 듯.
마케렐레-비에이라 프랑스 조합. 호흡이 좋아야하는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프랑스의 두 선수를 세우고싶네요
99년 2000년에 최고 수비수로 선정된 A.콜.. 성격만 조금 죽인다면..
테리 - 네스타를 생각했지만, 아무래도 네스타-카나바로 조합이 풀백에 조금 더 힘을 싫어 줄 수 있을 듯.
조그만 체구지만, 공격능력도 뛰어난 람. 독일 월드컵 개막골 기여했으므로 투입.
두개골 제대로 붙은 다음 꼭 넣고 싶은 골리 체흐~
Q9. 현재 카페에서 가장 즐겨찾는 게시판은 무엇인가요?
여러 곳을 많이 가지만, 특별히 축구이야기방이나 칼럼방을 많이가구요~ 사진방 동영상방도 많이 들어가서 보고 있습니다~ 소모임도 올 때 마다 방문하구요^^
Q.10. 마지막으로 카페발전을 위해 바라시는점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월드와이드싸커만이 가지고 있는 강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많은 분들의 참여가 발전하는 가장 기초적인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W.W.S만큼 매너있는 축구카페나 사이트는 본 적이 없습니다. 그것이 W.W.S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구요~ 토론 상황에서 부딪치는 일이 불가피한 만큼 조금의 충돌은 서로 이해해가며, 마지막까지 매너있는 자세를 가지고 토론을한다면, 앞으로도 멋진 카페로 이름이 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별로 중요한 활동을 하지 못하는대도 불구하고 선정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앞으로도 축구지식 많이 배우면서, 유익한 축구이야기 많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