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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전국 가톨릭 지휘자들의 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이수영(세실리아)
† 주님의 평화
의정부교구 원당 성당 구역에서 천주교 신부를 사칭하며 천주교 신자들을 대상으로 미사와 강의를 하는 사람이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었기에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신부님들께서는 교우들에게 주의를 당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성 그레고리오라는 사람이 원당 성당 구역에서 6월 초부터 사무실을 임대하여 성경 강좌와 미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 참석한 신자들에 의하면 이 사람은 로만칼라를 비롯한 천주교 성직자 복장을 하고 미사와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강의 내용은 묵시록에 관한 것으로 종말이 다가왔다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을 떼제공동체 소속 신부라고 소개하면서 부산에서 30명 정도의 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고 외국에 오랫동안 있다가 귀국하였기 때문에 한국 신부님들은 자신을 모른다고 말하였다 합니다. 그러나 부산교구 사무처와 한국 떼제공동체에 확인한 결과 그런 사람이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사실 확인을 위해 의정부교구 원당성당 이용권 신부님과 교우들이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여 김현성이 신부가 맞는지를 물었으나 끝까지 가타부타의 말을 하지 않으며 “성경을 몰라서 그런다, 이렇게 쳐들어오면 지옥에 간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다고 합니다. 그날 밤 원당성당 사제관으로 자신을 신천지교회(신흥종교) 피해자모임에 속해있는 사람이라고 밝힌 사람이 김현성은 신천지교회 소속이라는 전화제보가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6개월 전에는 주엽동 성당 구역에서, 3월에는 백석동 성당 구역에서 활동했었습니다. 하루에 두 번, 오전에는 개신교 신자를 대상으로, 오후에는 천주교 신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단체는 스스로를 목사와 장로라고 하는 사람과 신부라고 하는 사람이 있어서 타종교 신자들을 자신들의 세력에 편입시키는 전략을 쓰고 있으므로 신자 여러분의 주의를 요합니다.
출처 :하 상 원문보기▶ 글쓴이 : 주형오°³оΟ♡ |
첫댓글 이런....그런 일이 있었군요^^ 주의 요망글 기억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