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을 타고 울릉군청에서 전화가 왔다
써비스 업종 대상 친절교육을 해달라는 요청이다
55년만에 섬일주도로가 개통되어 29일날 준공행사와 30일날 섬일주 마라톤대회 손남맞이를 위한 준비차원과 관광철이 시작되는 시기라 서비스업종 종사자들의 위생 친절교육이 필요하다고 한다.
3월 26에서 28일까지 3일동안이라 스케줄 확인후 태백 시청건과 겹치길래 전화 협의후 강의 승락
인생 계획에서 60이 넘으면 전국 필요로 하는 곳에서 강의 하며 캠핑 여행을 하리라 맘 먹고
꾸준히 준비를 하던터이다
행복한 삶을위하여 마음웃음과 바른인성을 강조하며 몇년을 강의 하며 다니다보니
올해는 태백시에서 공무원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 교육을 하게 되었다
그러고 보니 2019년 3월첫째주부터 이미 강의 여행은 시작 되었다
26일 아침 8시 10분 묵호항에서 울릉도 가는 배에 올랐다
거리는 161K 시간은 약 3시간
설레는 맘으로 출발 망망 대해를 건너 어느새 울릉도에 도착
육지에서 바다로 불어주는 바람으로 순조롭게 항해가 끝났다
사동항에 도착하니 울릉군청에서 나오신 분들이 차량을 대기하고 반갑게 맞아주신다
점심시간으로는 약간 이러지만 안내해주시는 식당에서 시원한 오징어 내장탕으로 점심을 먹고
군청이 있는 도동으로 이동 여장을 풀었다
3시에 강의가 있어 휴식겸 주변을 산책 하였다
10여년전 울릉도에 온적이 있었다
주변 자연경관은 별반 변한것은 없어보이는데 섬일주도로개통 마라톤준비로 각종 깃발과 현수막이 바람에 날리고 있다
2시 30분 군청 대회의실로갔다
군 직원분들은 준비에 바쁘시고 교육받을 사람들이 한 두분씩 입장하고 계셨다
오늘 교육 신청자는 200여명이 된다고 하신다
강의 제목은 변하자 변해야 행복해진다
강의내용중 키포인트는 친절 서비스로 시각적 친절, 청각적 친절로 울릉도만의 특색있는 친절과
심부름꾼이아닌 서비스맨이되는 방법
내 중심 친절이 아닌 상대를 배려하는 친절방법
내 거리만큼의 손님맞이로 이웃과 상생하는방법
군수님의 인사 말씀 후 마인드 맵 평생교육원 원장님(내신랑 김연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주어진 한 시간
오늘을 위하여 준비한 내용을 펼칠시간
옷매무새를 만지고 목소리를 부드럽고,때론 강하게 던지며
자리에 모인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이 헛되지 않길 바라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인다
첫댓글 동생 멋져부네...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