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방루
남원에 알려진 식당이다. 요샌 맛집이라고들 한다. 경제구역이 오수라 가급적이면 오수로 간다. 그 다음은 남원이다.
어젠 중화요리집이 개점하지 않아 경방루로 짬뽕 먹으러 갔다. 여기에 가면 불편한 점이 두 가지다. 대기해야 하는 것이고, 주차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다행이 주차를 운좋게 했다. 그런데 차량 두 대가 주차장 입구 좌우 보행자 도로에 턱 하니 올라가 있다. 차폭과 도로폭이 딱 맞다. 참 대단한 백치다. 보행자의 안전 보행 권리를 처절하고 잔인하게 박탈한다. 극초아의 진상이다.
Ἐκδίκησόν με ἀπὸ τοῦ ἀντιδίκου μου.
내 적대자에게서 내 권리를 찾아 주십시오 (새번역)
내 원수에 대한 나의 원한을 풀어 주소서 (개역개정)
Get justice for me from my adversary (NKJV)-눅18장3절
원한-권리-justice: 번역은 다르지만 가만히 보면 같은 의미다. 내가 보기엔 '권리'가 도드라진다. 과부의 가장 큰 권리는 순번 받아서 재결혼하고 대를 잇는 것이다. 재판관은 그 권리를 찾아주기로 한다. 비유다.
하나님은 사람을 창조했다. 고로 모든 인간은 애시당초에 하나님의 권속이 될 권리가 있다. 하지만 첫째 흙덩어리 아담이 어찌저찌하는 바람에 그 권리는 박탈당했다. 겨우 아브라함을 통해서만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
하나님의 권속이 되는 권리를, 우리에게 찾아주기 위하여 예수께서 오셨다.
어린 양의 피에 옷을 희게 빨았다.
삼일체력 창조절 열한째주일 참조하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