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을 공지 글로 선택한 이유는 우리 여행의 종착지였기에....
긴 여행 즐겁고 유익하셨나요?
어느 여행사에도 없는 중국 일주나 다름없는 이번 여행준비로 3개월 이상 준비해 왔는데
준비 과정에서 난관도 정말 많았습니다.
중국 여행법의 발효로 여행사의 상품가격이 홍콩,마카오 2박3일 여행만도 100만원 정도 하기에
적은 돈으로 최고의 여행을 만드는 일은 처음부터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중국에서의 모든 노하우와 경험, 능력 등을 총 동원하여 만들어진 작품이었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혹시 한국에서 오신 부모님들의 김밥재료 보급품과 밥통으로 점심을 만들어 돌리는 것이 쥔장이 돈을
줄이려는 방법인가 아직도 착각하시는 분들도 계신것 같은데...
예를 들어서 인상여강, 얼하이, 홍콩 스타거리, 이동 버스안 등등 생각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도시락이 없으면 사 먹을 곳이 없어서 그날 점심은 굶는 날이 되기에 도시락이나 볶음밥을 주문해서
나눠드린 것이고 실제로 볶음밥 못먹겠다고 하신 석림 가는 날은 결국은 먹을 곳이 없어서
늦은시간에 고속도로 휴게소 길바닦에 앉아서 중국사발면을 먹게 되었지요...(예상된 일이라 미리 말씀드렸지요...)
음식과 교통, 호텔, 여행내용 등등 여행사 럭셔리 상품에서도 볼 수 없는 최상으로 준비했다고 자부합니다.
여행 금액은 여행사 최저가에도 비교할수 없이 초저가 였으나 여행의 질을 럭셔리로 바꾸느라
3개월의 고생과 추가비용을 늘 그래왔듯이 쥔장이 고스란히 부담했었습니다.
쥔장과 쥔장 일행도 경비를 당연히 냈고 추가경비마저도 부담했으나 여러분들 자유시간때 저희는
도시락 준비로 쌀이나 기타 재료를 사러 다녔고, 푹 주무시는 새벽에 도시락을 준비했습니다.
여행 내내 애써주신 유학원 관계자들의 작은 희생을 잊지 않으시기를 바라며....
16일간 여행을 하면서 식사,호텔,교통편 어떤부분도 우왕좌왕 하는 일 없이 매끄럽게 진행했다고
자부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도 유학원 여행에 늘 자부심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여행했던 곳을 감상해 보시죠~~
여행에 참석하신 분들에게 사진을 CD에 구워서 보내 드렸는데 채린이네만 보내 드리지 못해서
독사진은 채린이 것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예진네 보낸 사진은 색조정이 않된 사진이기에 여러 곳에 조정된 사진을 올렸습니다.
아래는 북경 천안문광장, 자금성(고궁), 왕푸징, 전문대가와 호텔 모습입니다
이번 여행에서 1개밖에 없는 동영상을 이곳에 올립니다(옥룡설산)
첫댓글 여행은 최고였어요
항상 뿌듯합니다 ㅎㅎ 다른사람들은 절대 못해보는 여정과 이동방식 자유시간 ~~ 저한텐 맞춤식 여행이지요
다만 새벽에 도와드리러 가지 못한 이 저질 체력 몸뚱이가 원망스러울 뿐이죠 ㅜㅜ
담엔 열심히 힘을 길러서 갈터이니 담 여행은 어디로 가실런지요 ^^
저희가족을 대신해서 쥔장님국장님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여행이였습니다. 같이 가신 유학생들과 가족분들께도 감사드려요. 어른들 배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신것에 고맙게 생각합니다.
마지막 북경여행날이군요.^^ 쥔장님께서 의외에 좋은 날씨 때문에 거짓말쟁이가 되셨지만 저는 세번째야 자금성을 보게 되어 좋았습니다.
북경 날씨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려주신분들덕에(ㅋ) 내복에 꽁꽁 싸매고 땀께나 무지 흘렸지만 이상기온 현상으로 자금성에 대한 역사해설까지 들을수 있었던 행운까지~~
유학원 가족이 된후 첨으로 함께한 여행을 너무나 편안하게 여유로운 자유여행하면서 딸이랑 행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럭셔리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몇달간 여행계획을 준비하시고 철저하게 진행 하시느라 쥔장님 국장님 란화샘 경옥샘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번 여행은 유라시아 철도 타고 유럽여행이라는 소문이 들리던데 ㅋㅋㅋ 그때도 저희 가족들 함께 할게요~~~
급하지 않게 천천히 느끼고 즐기는 여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다니 준비한 쥔장이하 주임들 모두 기쁘기만 합니다.
언제 다시 여행을 떠날지는 미지수지만 한번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