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도계에서 말하는 유도의 시작-헌정회 회장 장경순 선생님의 인터뷰내용(계간지 "유도")

장경순 선생님 약력 1922년 3월 23일 생 1943년 일본 동경대 졸업 1943년 일본 강도관 유도 4단 승단 국가재건 최고회의 최고위원 농림부 장관 4선의원 대한유도회 회장 국제유도연맹 부회장 현 헌정회 회장 계간 "유도" 가을호 인터뷰중... "유도란 어떤 운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유도의 시발은 그 옛날 신라시대에 무인들이 연마하던 "무술오기"중의 하나로 순수한 무술이었습니다. 그런데어느 결에 우리나라에는 그것이 쇠퇴해서 전승되지 못하고 부끄럽게도 일본으로 전해져서 거기에서 꽃을 피워 현대적 유도로 정착되었고, 우리는 그곳으로부터 다시 유도를 역수입해 오늘의 유도한국의 기반을 다졌습니다." 카페주인 유도나 합기도나 가라데나 모두 한국에서 시작되었던 것이란 주장이 한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주장됩니다. 그렇지만 주장자체보다 그런 주장을 하게 된 근거나 그런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더욱 중요합니다. 주장은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국회를 보십시오. 무언가 폭로한다고 해도 결국 잠꼬대에 지나지 않는 경우도 얼마나 많습니까. 면책특권을 가진 신분이라고 주장만 하고 증거는 못대는 경우도 많고 그것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가 나오기도 합니다. 신라오기로부터 일본유도내지 유술이 나왔다라는 것을 뒷받침해줄 만한 근거가 무엇인가 존재하고 있는지 확인해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이런 구체적 근거 증거의 문제는 일본문화의 저변 일본사회의 밑바탕에 우리와 공통되는 요소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