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 (사)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지회장 최재천, 이하 동구지회)는 세종시 금강수목원 및 호수공원으로 '2019년 동구장애인세상보기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구지역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270여명이 참여하였다.
장애인세상보기체험은 평소 신체적, 경제적인 이유로 나들이조차 어려운 지역장애인들을 위해서 세상과 소통하여 자존감을 되찾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 1년에 한 번씩 대규모의 인원이 함께 하기 때문에 그로 인한 자원봉사자 모집이나 인원통제가 쉽지만은 않지만, 사전의 철저한 준비로 해마다 사고없이 행사를 치르고 있다.
목적지인 금강수목원은 충청남도산림자원연구소 산하 관광시설로 산림박물관, 수목원, 온실, 동물마을, 야생화원, 연못, 팔각정 등이 있어, 중부권 최대의 산림휴양문화공간 및 자연학습교육장으로 정평이 나있는 곳이다. 또한, 세종호수공원은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로 축구장의 62배의 크기이며, 주변에는 국립세종도서관과 5개의 인공섬, 산책로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장소이다.
이번 장애인세상보기체험은 오전 9시 30분에 대전에서 출발하여 금강수목원을 돌아보고, 초밥전문뷔페인 '쿠우쿠우'에서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후, 14시부터 호수공원에서 따스한 햇살 아래서 산책을 즐기고 16시쯤 대전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즐거운 나들이와 풍부한 간식, 맛있는 점심식사 등이 어우러진 동구장애인세상보기체험은 새로운 모습으로 내년을 기약하였다.
첫댓글 이넓은 세상에서 동구지회 선생님을 만난건 너무나 소중한 인연입니다 가슴이 따뜻한 선생님들 덕분에 화창한날 여기저기 구경 잘하고 맛난점심도 먹고 너무 행복한 나들이 갈수 있어서 감사드립니다 옆에서 행복해하고 좋아하는 모습 보면서 덩달아 기분이 좋고 ~~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
좋은 하 루.. 멋진 하 루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