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수맥감정연구회 수맥정보
묘지 바로 윗부분에 공장이 위치해 있으며 그 너머에는 중부고속도로가 지나고 있다. 공장 주변에는 세 개의 가로등이 설치돼 있었는데 급한 연락을 받고 전날 밤 12시 경에 감정하러 현장에 도착했을 때 한밤중인데도 불구하고 대낮처럼 환히 묘지를 밝히고 있었다. 이번에는 장례와 합장.이장을 동시에 하게된 사례입니다.
맨 위에 위치한 묘가 조부의 합장묘로써 3차례의 이장 끝에 이곳에 안장되었으나 안타깝게도 두개의 수맥이 교차되어 있다. 실제로 이 집안은 조부모의 묘를 이곳으로 이장을 하고 나서 엄청난 우환이 몰아쳐 현재까지 계속되고 있다 했다. 좌측은 백부모의 합장 묘로써 상하로 흐르는 수맥을 가까스로 피하긴 하였으되 우측으로 1m정도만 더 이동되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이정도만 해도 좋은 묘이다.
우측이 이번에 합장을 하게 될 선친의 묘로써, 조부의 묘 중앙에서 내려 온 수맥이 중심을 관통해 흐르고 있었다.
매장한 지 6년된 ㅎ모씨의 선친 묘
나무 뿌리는 수맥줄기를 타고 수분과 시신의 썩은 냄새를 추적하여 집요하게 뿌리를 뻗어 가게 된다.
수맥이 흐른다 하면 으례껏 사시사철 물이 흐르거나 고여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이들을 일일이 이해 시키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물만 생각했지 수맥 파의 피해를 이해하지 못하는 상주들과 인부, 또 그곳에 모인 이들의 억지 주장으로 끝내 관속을 확인하지 못한 채 수맥만 피해서 합장을 하게 되었다.
이사진이 전에 찍어 놓은 사진으로써 물이 없어도 그 안에는 관 뚜껑을 열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관 내부는 검고 흉측한 형태로 유골이 변하거나 끈끈한 액체에 쌓여 소골이 이루어지지 안는다. 또한 관 속에는 폭설이나 마치 솜사탕을 연상케 하듯 흰곰팡이로 덮여있게 된다.
관 외부는 멀쩡해 보여도 그 내부의 상태는 이렇다
가장 시급한 맨 상단의 조부의 묘 깃발이 꼽힌 부위가 가로 세로 수맥이 흐르고 있는 지점이다.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의 선, 험난한 세상을 등지고 떠나가는 고인의 체백이 가족,친지들의 슬픔속에 도착 하였다.
이세상에 땅을 딛은 사람은 저 사진틀 속에 한 번쯤 간직되어지곤 한다.
아버지를 잃은 경우에는 대나무 지팡이를, 어머니를 잃은 경우에는 오동나무 지팡이를 짚는데,아버지는 자식을 기르느라 속이 비어 버렸기 때문에 대나무를, 어머니는 자식들이 애를 태워 속이 찼기 때문에 오동나무를 지팡이로 쓴다.
딸들이 취토(取土)를 하고 있다.
선친은 모친의 덕으로 6년만에 수맥을 피한집(묘)을 얻어 재회를 하게 되었다.
장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정체되어진 고속도로에서 한컷. 16km 이상 도로가 정체되고 150cm 이상 퍼붓는 굿은 날씨 속에서도 조상의 묘를 손보고 돌아오는 벌초 행렬.
선인수맥감정연구회 전국출장 수맥진단 010-6277-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