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을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 모두 행복하다 수필가 원종린 선생의 순정한 문학정신을 기리고, 수필문학 창작에 대한 애정을 승화시키며, 후진 수필가들을 격려하여 수필문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정된 <제1회 원종린수필문학상>이 2005년 6월 25일 유성유스호스텔 강당에서 열렸다. 대상에 수필가 김영배 선생, 작품상에 박상혜 선생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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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자 김영배 선생의 수상 소감 발표 | |
대상을 받은 김영배 선생은 1972년 <수필문학>에 [동심의 산] [오작교의 의미] 등이 추천되어 등단하고, 수필집 {정한 나무의 연륜} 등 8권의 저서를 발간한 원로 수필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984년에는 <현대시조>에 [목련] [여승당] [경칩] 등으로 등단하고 시조집 {출항의 아침} 외 4권을 발간하여 겨레 문학의 발전에도 기여하였다. 특히 선생은 충남수필가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논산지부장, 논산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하며 문학과 교육발전에 공헌한 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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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상 수상자 가족과 원종린 선생(우 2) | | 작품상을 받은 수필가 박상혜 선생은 이화여자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평생 중등학교 교원으로 봉직하여 교육입국에 봉사하였다. 2002년에 <한맥문학>에 수필이 등단되고, 2003년에 <문학공간>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온 뒤 좋은 작품을 창작하여 2004년에 수필집 {산촌 아낙 물레질하듯이}를 발간하여 이 상을 받게 되었다. 대상에는 상패와 상금 300만원, 작품상에는 상패와 상금 50만원이 시상되었다. 수상 소감에서 두 수상자는 수필문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남은 생에도 문학 창작에 몰두하겠다는 다짐을 보였다. 인터넷문학상--국제 교류에 공헌 인터넷문학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터넷문학상은 시간적 공간적 조건을 뛰어넘어 문학의 향기를 나눌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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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회 인터넷문학상 수상자와 시상자 (좌로부터 김형효 이시웅 리헌석 석화) | |
특히 제14회 인터넷문학상 수상자는 석화 시인, 김형효 시인, 이시웅 수필가 등이다. 이들 중에는 중국 교포 석화 시인이 들어 있어 이채롭다. 연변문학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 석화 시인이 인터넷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교포들의 문학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하니 다행스런 일이다. 또한 김형효 시인도 네팔을 중심으로 문화활동을 하는 것을 참고하면 가히 인터넷시대에 살고 있다는 현실감을 확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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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인터넷문학상 수상자와 시상자 (좌로부터 김기태 안일상 유명주 강애나) | | 또한 제15회 인터넷문학상 수상자는 유우현 시인, 강애나 시인, 김기태 수필가인데, 유우현 시인은 미국 교포 시인이고, 강애나 시인은 호주 교포 시인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중국 교포 석화 시인은 직접 참여하여 수상하였고, 미국 교포 유우현 시인은 부인 유명자씨가 미국에서 참여하여 대리로 수상하였으며, 호주 교포 강애나 시인 또한 직접 참여하여 수상하였다. 인터넷에 의한 문학 표현의 신선함과 지리적 조건을 뛰어넘는 문학혼에 참석자들은 모두 박수를 보냈다. 많은 문인들 참석--축하 꽃다발 증정 제1회 원종린수필문학상 시상, 제14회 인터넷문학상 시상, 제15회 인터넷문학상 시상, 제53회 신인작품상 시상, 제54회 신인작품상 시상을 축하하기 위하여 전국의 많은 문인들이 참석하여 덕담을 나누고 꽃다발을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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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구 계룡장학재단 이사장의 발제 강연 | |
더불어 심포지엄에는 이인구 전 국회의원과 석화 시인이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수상자 및 저서 발간 시인들의 시낭송회가 밤늦은 시각까지 이어졌다. 이 날 참석한 주요 인사들과 문인 명단은 다음과 같다.( )에 설명이 없는 분은 모두 문인이며,( ) 속의 숫자는 가족 및 친지들이다. 강선숙 강애나(1) 권기택 권도순(계룡장학재단 이사) 김균태 김기태(4) 김동권 김동준 김명녕 김명동 김미영 김밝음 김병연 김석진 김성국 김성숙 김숙 김숙자(1) 김영배(10여명) 김영수 김일엽(2) 김재수 김종윤 김진호 김창현 김해선 김현민 김형효 김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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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회 신인작품상 수상자와 시상자 (방은 김밝음 김재수 김석진 김일엽) | | 남우직(충남 교육청 교육위원) 노금선 류인석 리헌석 모종규 문희봉 박봉주 박상혜(8) 박종국 박해완 방은(3) 백용덕 변상호 서혜원 석화(2) 송기봉(2) 신용숙 신익현 신재후 안영진 안일상 안태승 엄기창 오광록 오기영 오소림 오희용 옥빈 우순남 원종린 원준연 유경애 유명주(3) 유미경 윤건원(계룡건설 이사) 윤충원 이규식 이기화 이미화 이상덕 이석 이시웅(3) 이애경 이영옥 이영주 이인구(계룡장학재단 이사장) 이찬녕 임기원 장덕천(1) 장석열 전인철 전종선 조남익 조은진 조창원 최상하 최종복 최중호 하선당 120여 명 외에 수상자들의 친지와 가족이 많이 참석하여 시상식 자리는 더욱 빛이 났고, 함께 문학의 기쁨을 나누었다. 그리고 이 행사를 위해 협찬한 분들도 있어 더욱 훈훈한 자리였다. 김밝음 시인(보성녹차 300캔) 김형효 시인(네팔 목거리 150개) 안일상 소설가(소곡주 2말) 원준연 수필가(타올 150개) 이영주 시인(김치) 등과 저서 500여 권이 기증되어 참석자들에게 배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