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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비 오는 수채화처럼 멋진 모임에 다녀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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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눈이 뜨자마자 난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늘 날씨가 흐린데다가 또 비도 많이 온다는 말에 난 많이 걱정했었다.
그래서 난 따스한님께 전화를 해 보니 안 되서 문자로 보내 드렸다. 그리고 은아씨한테도 문자가 왔었다. 오늘 모임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서 연락을 하신 것 같은데, 그래서 한 몇 시간 기다렸다. 컴퓨터 끄고선 난 아침 먹고 난 후에 집안 일 청소를 하였다. 샤워를 하고 머리감고 하였다. 그리고 남은 시간은 컴퓨터를 좀 하면서 편한세상 친목회 카페에 들어가서 글 확인을 해 보니, 합정역 근처에 있는 부산회집식당에서 모임한다고 적혀 있었다. 난 그래서 은아씨한테 문자를 보내 드렸다. 난 컴퓨터 좀 하고 텔레비전도 보고 나서 난 시간 맞춰서 동인천에 나갈 준비를 하였다. 아참 은아씨꺼랑 따스한님 선물도 챙겨가지고 동인천에 나가면서 중간에 편의점에 들렸다. 음료수랑 물티슈 하나 사 가지고 가방에 잘 넣어 두었다. 그리고선 난 동인천역에 와서 교통카드 대고 들어와서 서울가는 방향으로 해서 에스컬레이트 타고 올라와보니, 용산급행이 서 있었다. 난 다행히도 용산급향을 탈 수 있었다. 난 빈자리가 없어서 서서 갔다가 중간에 앉아서 갔더니, 또 한참후에 몸이 불편하신 분께 양보를 해 드렸다. 그리고 난 조금만 참고 서서 가고 하였다. 좀 있으면 신도림이니까 조금만 더 참자 하고, 기다렸다. 어느새 신도림역에 도착해서 신도림에서 조금은 헤매기는 했지만, 다행히도 합정역 가는 행 타고선 합정역에 도착하였다. 오늘은 날씨가 좀 후덥지근할 만 했다. 난 합정역에 도착해서 8번 출구쪽으로 빠져 나와서 사람들께 물어보았다. 부산회집이 어디있냐고... 하면서 물어보니 알려 주셨다. 난 부산회집쪽으로 찾아갔더니, 아무도 안 오는 것이다. 내가 너무 일찍 왔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길 잃어버린 것보다 낫으니까.. 그래도 잘 찾아다니는 걸 보면 나도 많이 좋아졌나보다. 자신감이.. 예전에는 어디를 찾아다녀도 겁이 많았고 조금은 긴장도 했었는데, 인제는 어디든지 잘 찾아다니는 걸 보면 나도 참 신기할 뿐이다. 이만큼 내가 많이 변했다는 증거인지도 모른다. 난 부산회집식당에서 기다리면서 음료수 마시고 하였더니, 은아씨한테서 문자와 전화가 왔었다. 아무래도 오기 힘들것 같다고.. 난 괜찮다고 얘기하면서 몸조리 잘 하시라고 문자 보내 드렸다. 은아씨한테.. 다음주에 만나면 되니까.. 은아씨한테 얘기 잘 해 드렸다.몸조리 잘 하시라고.. 그래서 따스한님께 문자 보내드렸더니 도착하셨다고 말씀하셨다.
난 따스한님하고 이야기 좀 나누면서 따스한님께 생신선물과 편지 드렸더니 넘 좋아하시고 맘에 들어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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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님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제가 해 드린 생신선물을 보시면서 넘 흐뭇해하시는 모습...
따스한님 밝은 넥타이 색이 참 어울려요 그리고 멋져요 따스한님 올 해도 좋은 모습만 유지해 주실거죠 따스한님. 늘 신경써 주셔서 감사해요.
산이슬님 언제나 우리 편한세상친목회에 행복을 실어주신 분 같아서 전 행복했습니다. 늘 딸처럼 대해 주셔서 늘 고마워요 산이슬님.
사랑방님과 OKOK님 언제 한번 본 것 같은데, 넘 오랫되서 그런가요.. 못 알아뵙서 죄송해요 OKOK님
파란님, 새봄남편님산이슬님 사랑방님 혜진이 시원한국님 돌샘님 오랫만에 뵙는 분이 많아서 전 즐거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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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좋은 모임자리에는 이야기가 빠질 수 없겠죠. 늘 기분좋은 모임이었답니다.
늘 웃는 제 모습도 보이고 그리고 부산 회집 식당 아줌마님들 고마워요. 좋은 음식 맛있게 해 주셔서..
오랫만에 뵙는 푸른벌판님 늘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유지...
언제나 언니같고 이모같은 푸른벌판님 수고많으셨어요.
가능해정혜선님과 사랑초님 만나서 즐거웠어요 오늘 수고 많이 하셨어요
시원한국님 안 찍힌 줄 아셨군요 근데 눈은 왜 감았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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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따스한님 고생 많으셨고 늘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