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寄生蟲)은 국어사전에 이렇게 풀이되어 있다.
1.다른 동물체에 붙어서 양분을 빨아 먹고 사는 벌레.
2.스스로 노력하지 않고 남에게 덧붙어서 살아가는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말.
영어로는 parasite([|pӕrəsaɪt]이다. 패러사이트. 철자 그대로 읽으면 파라시테, 패러시트, 퍼라시테, 퍼러시테, 바라시테 버러시테, 버러지떼... 아마도 영어로 표기할 당시에는 우리말 버리지떼를 알파벳으로 표기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버리지는 벌레를 말하는 우리말이다. 버러지떼 이보다 더 기생충(parasite)의 어원으로 어울리는 말이 있을까? 우리말 자체가 영어의 어원이 되었다.
첫댓글 아니 이럴수가...버러지 벌레 기생충
와..대단함니다. 영어의 핵심단어,,독일어 포함..대부분 순 우리말의 변형이거나 한자음의 변형이 많아요,,,한자음 중에서
우리말 발음 한자음의 변형이거나 왜족식 한자음의 변형..짱께식 한자음의 변형도 있고..우리말 감탄사가 발음이 변한 영어도 있음, 대표적으로 "핫"<==앗뜨거....몽골어로 뜨겁다가 "오뜨"라더군요...우리도 정말 뜨거우면 '앗뜨(거)"라하죠.
이게 서양에가 변형된게 호뜨(홋=hot)이라고 봄.. 우리말 "예"가 yes가 된거고... No는 norde(북쪽)에서 유래됐다 봄,
유다족이나 라틴족 입장에서 볼때...북쪽에서 고구려나 돌궐(동이족이 서쪽으로 가서 혼혈화된)이 밀고 내려오니까.
북쪽만 보면 양코들은 손사래를 쳤을것ㅇ
잘 짚어 주셨습니다. 수많은 단어들이 우리말과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