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콩나물밥과 달래간장] 콩나물밥 + 맛있는 달래간장 만드는법

[운영팀장]

눈,비가 오락가락 하는 주말이예요~

날씨도 어제보단 조금 더 쌀쌀해진것 같아요.

강원도에는 눈폭탄이 내렸다던데 ㅜㅜ

모쪼록 눈 때문에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전 요즘 점점 귀차니즘이 승천을 해서ㅋㅋ

주말에만 겨우겨우 밥해먹고 사는데

그것도 간단하게 한그릇 요리로 떼우는 경우가 더 많아요 ^^;;

오늘도 반찬이 필요없는 초간단 한그릇 요리!

맛있는 콩나물밥을 만들어 왔어요~

그리고 콩나물밥에 빠질수 없는 양념장,

봄향기 가득 품은 향긋한 달래 간장까지~

간단하게 만드는법 보여 드릴께요 ^^

*재료*

콩나물밥 (2인분 기준)

콩나물 한봉지, 당근 한토막( 1/4개 정도) 표고버섯 5개, 쌀 2인분.

달래간장

달래 한줌, 청양고추 1개, 고춧가루 1, 국간장 1, 양조간장 3, 생수 2, 참기름 1, 통깨 조금.

(밥숟가락 계량)

달래 간장 먼저 만들어 보아요!^^

달래는 알뿌리(?) 부분의 껍질을 벗겨내고, 잘 다듬어준 다음 깨끗히 씻어서 준비해요~

뿌리부분 사이에 흙이 많으니 다듬어서 찬물에 잠깐 담궈 두는게 좋아요.

손질한 달래는 듬성듬성 썰어주고~

고춧가루 1, 국간장 1, 양조간장 3, 생수 2, 참기름 1, 통깨 조금을 넣고 잘 섞은 다음,

송송 썬 청양고추와 달래를 함께 넣어서 살살 버무리듯이 섞어주면 완성이예요~

달래 간장은 미리 만들어서 냉장고에서 잠깐 숙성 시키면

재료들이 어울어져서 더 맛있어지는것 같아요 ^^

요렇게 만들어두면 마른김에 싸먹어도 좋고~

콩나물밥은 물론이고, 그냥 따끈한 밥에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죠~

이번엔 전기밥솥으로 만드는 초간단 콩나물밥이예요~

쌀 2인분과 콩나물 한봉지는 깨끗하게 씻어 놓고,

당근과 표고버섯은 채썰어서 준비해요~

당근은 생략해도 되고 표고버섯 대신 고기를 넣기도 하는데

요번엔 고기 대신 깔끔하게 표고버섯을 넣었더니 제 입맛엔 더 맛있더라구요 ^^

고기 들어간 콩나물밥 만드는법은 요기 - http://blog.daum.net/neohyejin/149

전기 압력 밥솥에 쌀을 넣고

 (콩나물과 버섯에서 물이 많이 나오니 밥 물의 양은 평소의 반만 잡아야해요~)

당근과 표고버섯을 올리고,

그 위에 콩나물을 듬뿍 넣고~

백미 취사 버튼만 눌러주면 끝! ^^

요렇게~ 완성이예요~

밥이 되는 사이 김치도 송송 썰어서 들기름과 설탕, 고추장 조금 넣고 달달 볶았어요~

우리집 신랑은 콩나물밥에 김치 넣고 비비는걸 좋아해서 콩나물밥엔 김치도 꼭! ^^

콩나물밥에 달래간장 올려서

쓱쓱 비벼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요 ㅎㅎ

간단하지만 진짜 꿀맛~^^

이렇게 요번 주말도 저물어 가고 있어요;

전 벌써 월요병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ㅜㅜ

이웃님들의 남은 시간은 꿀주말이시길요~♪

달그락 부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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