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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담회 어서
성인어난사(聖人御難事)
묘법 광선유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부처
[배경과 대의]
<성인어난사>는 ‘아쓰하라법난’이 한창인 1279년 10월 1일, 니치렌 (日蓮)대성인이 미노부에서 쓰고 문하 일동에게 보내신 편지입니다. 또 시조 깅고에게 간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대성인이 미노부에 입산한 뒤 스루가 지방(시즈오카현 중앙부) 후지 방면에서는 닛코 상인을 중심으로 절복, 홍교가 진척되어 천태종 등의 승려와 신도가 그때까지 하던 신앙을 버리고 대성인에게 귀의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기세에 천태종 류센사의 주지 대리인 교치 등이 위기를 느꼈습니다. 천태종 사원이 박해를 시작하더니 대성인에게 귀의한 사람들을 협박하는 사건이 잇달아 일어났습니다.
그해 9월 21일에는 아쓰하라의 농민 신도 스무명이 사실무근의 죄를 뒤집어쓰고 체포되어 가마쿠라로 연행되었습니다. 농민 신도는 헤이노 사에몬노조 요리쓰나의 집에서 고문과 다름없는 취조를 당하고 법화경(法華經)의 신심을 버리라고 협박받았지만 모두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진시로, 야고로, 야로쿠로의 세 형제가 처형당하고 남은 열일곱명은 살던 지역에서 추방되었지만 어느 누구도 퇴전하지 않고 묘법의 신심을 관철했습니다.
이러한 불석신명의 농민 신도들을 본 대성인은, 민중이 대난을 견디는 강한 신심을 확립했다고 느끼시고 이 어서에서 입종 이후 ‘이십칠년’째에 ‘출세의 본회’를 나타내셨습니다.
또 대성인이 수많은 대난을 받음으로써 부처의 말씀이 진실하다고 증명된 사실을 들어 법화경 행자를 박해하는 사람에게는 반드시 현증으로 벌이 나타난다고 밝히셨습니다.
그리고 대성인이 대난을 이겨내신 것처럼 문하도 ‘사자왕(師子王)의 마음’을 발휘해 난에 맞서고 월월 일일 강성한 신심을 관철하도록 격려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퇴전자의 선례를 들어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훈계하시고 이 어서를 끝맺으셨습니다.
[본문] (어서전집 1190쪽 11행~12행)
설사 대귀신(大鬼神)이 붙은 사람일지라도 니치렌(日蓮)을 범석(梵釋), 일월(日月), 사천(四天) 등 천조태신(天照太神), 팔번(八幡)이 수호하시는 고로 벌하기 어려우리라고 아실지니라. 월월(月月) 일일(日日)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魔)가 틈탈 것이니라.
[ 통 해 ]
비록 대귀신이 붙은 사람이라 해도 니치렌을 범천, 제석, 일천, 월천, 사천왕 등 또 천조태신, 팔번대보살이 수호하시기에 벌을 내릴 수는 없다고 확신하시오. 월월 일일 신심을 분기하시오.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으면 마가 틈탈 것이다.
[ 어 구 해 설 ]
[대귀신(大鬼神)]은 선귀(善鬼)와 악귀(惡鬼)라는 두가지 뜻이 있는데 여기에서는 악귀를 가리킵니다. ‘대귀신이 붙은 사람’은 강대한 힘을 써서 정법을 수지한 사람을 박해하거나 민중을 억압하는 사람입니다.
[범석(梵釋), 일월(日月), 사천(四天) 등]은 법화경을 수호하는 제천선신을 뜻합니다. 범석은 대범천왕(大梵天王)과 제석천왕(帝釋天王)입니다. 일월은 일천자(日天子)와 월천자(月天子)입니다. 사천은 지국천(持國天), 증장천(增長天), 광목천(廣目天), 비사문천(毘沙門天)을 말하며 제석천왕을 따르는 불법수호의 천왕입니다.
[포인트 강의]
늘 전진하는 사람이 승자
꾸준한 신심 실천이 바로 인생을 승리하는 요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니치렌 대성인은 이 어서 앞부분에서 권력자들이 대성인의 이즈유배와 사도유배를 사면한 것은 사실무근의 참언으로 처벌한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성인은 강력한 권력을 가진 ‘대귀신이 붙은 사람’이 탄압하려고 해도 모든 제천선신이 수호하기 때문에 해치는 일은 없다고 단언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아쓰하라법난이라는 박해로 괴로워하는 제자들에게 불법을 수지하는 사람은 어떠한 모략에도 결코 패하지 않고 정의도 반드시 입증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그래서 대성인은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 하시고 제천의 수호도 ‘강한 신심’에 달렸다고 강조하셨습니다.
광선유포는 부처와 마가 벌이는 장절한 투쟁입니다. 타성과 단념 또 방심이 있으면 마가 틈타서 그 사람의 생명에 파고들어 몸도 마음도 무너지고 맙니다. 이 마를 무찌르는 원천이 바로 월월 일일 ‘깊이 다지는’ 마음입니다.
‘지난달보다 이번 달’ ‘어제보다 오늘’이라는 마음으로 더욱더 강성한 신심을 분기해 성장하려는 자세와 일념이 장마를 이기는 데 중요합니다.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계속 투쟁하는 사람 다시 말해 늘 불계를 여는 사람은 마를 얼씬 못하게 합니다. 늘 전진하는 사람이 반드시 위대한 경애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불법입니다.”
삼장사마를 타파하고 숙명전환을 이루는 절대승리의 신심을 월월 일일 관철하지 않겠습니까.
<참고자료>
1.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어서강의
세계를 비추는 태양의 불법 제7회 성인어난사(聖人御難事)(하) 발췌, (법련 2016년 1월)
[본문]
고사이묘사전(故最明寺殿)이 니치렌을 사면(赦免)한 것과 이 어른이 용사(容赦)한 것은 잘못이 없었는데 사람들의 참언이라는 것을 알고서 용사한 것이니라. 지금은 아무리 남이 말할지라도 듣고 알아보지 않고서는 남의 참언은 믿지 않으시리라. 설사 대귀신(大鬼神)이 붙은 사람일지라도 니치렌을 범석(梵釋)•일월(日月)•사천(四天) 등(等)•천조태신(天照太神)•팔번(八幡)이 수호하시는 고로 벌하기 어려우리라고 아실지니라. 월월(月月)•일일(日日)•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 (어서 1190쪽 9행~12행)
[현대어역]
고사이묘사 도키요리전이 니치렌을 (이즈유죄에서) 사면한 것도 지금의 싯켄인 도키무네전이 (사도유죄를) 사면한 것도 니치렌에게 잘못이 없고 사람들의 참언으로 인한 것임을 알기에 사면한 것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남이 뭐라고 하든 사정도 잘 알아보지 않고 남의 참언을 믿는 일은 없을 것이다.
설령 대귀신이 붙은 사람일지라도 대성인을 범천, 제석, 일천, 월천, 사천왕 또 천조태신, 팔번대보살이 수호하시므로 벌할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시라.
다달이 나날이 신심을 강성이 하시라 조금이라고 해이한 마음이 있으면 마가 그틈을 타서 덮쳐올 것이다.(어서 1190쪽 9행~12행)
제천선신의 수호는 '도리'
그리고 대성인은 과거에 최고 권력자인 호조 도키요리(北朝時賴)가 '이즈유죄'를 사면한 일과 지금 싯켄인 호조 도키무네(北朝時宗)가 '사도유죄'를 사면한 일에 관해 언급하십니다. 이 두번의 유죄는 대성인을 질투하고, 반감에 불타 악의를 품은 무리가 참언을 꾀해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그 진실을 안 최고 위정자가 또다시 어리석은 행동을 할 리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는 박해로 괴로워하는 제자들에게 어떠한 모략에도 '사자왕의 마음'으로 꿋꿋이 싸우면 '정의'가 반드시 입증된다는 것을 가르치셨습니다.
막강한 권력을 지닌 '대귀신이 붙은 사람'이 탄압하려 해도 모든 제천선신이 우주대의 불법을 수지한 사람을 수호하는 것은 '도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자애와 확신에 넘치는 구절입니다. 이 부분에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당국에 압수된 도다 선생님의 어서에도 붉은 선으로 밑줄이 그어져 있습니다.
제천의 수호도 '신심의 강함'에 따릅니다. 타성이나 체념 또 방심이 있으면 마가 그 기회를 노리고 그 사람 생명에 틈타 몸과 마음을 파괴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대성인은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 하고 강조하셨습니다.
사이타마에서 한 어서강의의 추억
청년부 시절, 나는 은사 도다 선생님 대신 사이타마 가와고에 지구에서 이 어서를 강의했습니다. 그때 나는 동지와 함께 이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는 구절을 통해 광선유포는 마와 벌이는 장절한 투쟁이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어제까지 아무리 열심히 했어도 만심을 일으키면 마에게 틈 탈 기회를 주고 맙니다. 마가 노리는 바는 어떻게든 정진하려는 마음을 잊게 하여 광선유포의 흐름을 정체시키고 파괴하는 데 있습니다. 마를 이기려면 나날이 전진하고 나날이 도전하여 나날이 향상하는 수밖에 없다고, 나는 공전의 벗에게 강하게 외쳤습니다.
해이해지지 않고 신심을 실천하는 일이 바로 인생을 승리하는 요체입니다.
석존은 부처가 된 다음에도 '미증잠폐(未曾暫廢)'였습니다. 대성인은 "한번도 물너설 마음이 없었노라."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석존과 대성인이 평생에 걸쳐 싸운 마성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의 근원적인 무명이었습니다. 마의 본질은 '탈명자(奪命者)' '탈공덕자(奪功德者)'입니다. 이 마를 물리치는 원천은 바로 다달이 나날이 '강성해지는 마음'입니다. 부단히 정진행(精進行)에 부처의 생명이 용현합니다.
투쟁을 멈추지 않는 사람 즉 늘 불계를 여는 사람은 마에게 틈을 주지 않습니다. 늘 전진하는 사람이 반드시 위대한 경애를 쌓아 올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한 불법입니다.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의 신심이야말로 삼장사마를 물리치고 숙명을 전환하여 반드시 승리하는 근본입니다.
2.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스피치(지도)에서 발췌
◈ 신심은 타성과 끊임없이 싸우는 투쟁입니다.
대성인은 "월월(月月) 일일(日日)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魔)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 즉 "다달이 나날이 강성하게 신심하세요. 조금이라도 게으른 마음이 있으면 거기에 마가 틈탈 것입니다."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신심을 게을리 하지 말고 소원 성취하시라."(어서 1227쪽) 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이라고 합니다.
도다 선생님도 타성에 젖는 신심을 늘 훈계하셨습니다.
"우주의 모든 것은 천체(天體)든 한 마리 곤충이든 시시각각으로 바뀐다. 순간이라 해도 그 상태로 있을 수는 없다. 여기서 가장 큰 문제는 좋게 바뀌냐 나쁘게 바뀌느냐다. 그것을 알지 못하면 사람은 타성에 흐르고 만다.
다시 말해 자신이 좋게 바뀌고 있는지 나쁘게 바뀌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해 아무렇지도 않다, 그것이 타성의 무서움이다. 신앙이 타성에 빠졌다면 그것은 그야말로 퇴전이다. 신심을 빠르게 그리고 좋게 바뀌기 위한 실천하는 활동이다."
'전진하지 않는 것'은 '멈춘 것'이 아닙니다. '물러난 것'과 같습니다.
신심의 도상에서는 '이 정도면 됐다'는 것을 절대로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만심이 타성이 되고 퇴전으로 이어집니다. - '3.16 기념대표자회의 스피치에서(1992년 3월 15일, 도쿄) / 지도선집 제2부 인간혁명의 실천 (제16장 하루하루를 소중히) / 법련 2016년 1월호
◈ 여러분이 잘 아는 성훈에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우리는 원래 범부이기에 긴장감을 지속하기란 어렵습니다. 그렇기에 끊임없이 '제목'을 불러야 합니다. 그리고 "묘락대사는 '반드시 마음의 견고함에 따라서 신의 수호 즉 강함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마음이 견고한 사람에게는 신의 가호가 반드시 강하다는 말입니다."(어서 1220쪽, 통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이 '마음'은 '신심'입니다. 제천은 신심 강한 사람을 지킵니다. 마음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음만큼 불가사의한 것은 없습니다. 어떤 투쟁이라도 우선 '마음'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마음을 하나로 합쳐 목적을 분명하게 정합니다. 그리고 모두 함께 제목을 불러 광선유포의 화합승을 만들어야 합니다. 창가의 삼 대 사제는 그렇게 투쟁했습니다. 그리고 승리했습니다. - 제2회 간사이 최고협의회 (2007.11.10)
◈ 빅토르 위고가 이렇게 외쳤다.
"나는 아직도 젊게 자라는 내면의 혼을 느낀다. 그것은 내 가슴 속에 있는 혼이 영원히 존재한다는 훌륭한 증명이다."
어서를 배독하면 '더한층' '지금 한층' '더욱더'라는 말씀이 여러 곳에 있다. "월월(月月) 일일(日日) 강성해지시라."(어서 1190쪽) 이 본인묘(本因妙)의 생명 숨결이 자타 함께 영원한 행복 경애를 높여주는 추진력이다.
"장수(長壽)로 중생을 제도(濟度)하리라."(법화경 505쪽)
법화경 분별공덕품(分別功德品)의 구절이다. 활기차게 오래 살아 그 만큼 수많은 싸움에서 갈고 닦은 경험과 지혜를 살려 모든 사람을 격려하고 행복하게 한다. - 이 창가다보(創價多寶)의 연대에 참으로 장수를 축하하는 '장수사회'의 모델이 있다.
일류는 인생의 마지막 도착지라고 할 '마지막 보금자리'를 진지하게 갈앙(渴仰)하기 시작했다.
"부처가 되는 일만이 마지막 보금자리."(어서 1323쪽)라고 명쾌하게 제시한 니치렌 불법의 철리를 소리 높여 끝까지 말하고자 한다.
생기 있게 / 그리고 상쾌하게 / 청춘의 / 불로불사로 / 그대도 나도 - 법련 여는 글, 2007년 10월호
◈ 타고르의 맹우 마하트마 간디는 외쳤습니다.
"끊임없는 성장이 인생의 법칙이다."
간디는 이렇게도 말했습니다.
"나는 내 마음이 늘 성장하고, 늘 전진하기를 바란다."
불법(佛法)도 역시 '진전하지 않으면 퇴전'입니다.
은사 도다 제2대 회장은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조직을 진부(陳腐)하게 만들어서는 안 된다. 관료주의로 기계적이 되는 듯한, 또 실수 없이 하고 있으면 된다는 듯한 조직이 돼서는 안 된다."
"창가학회(創價學會)는 나날이 다달이 발전하고 늘 끊임없이 힘차게 발전하는 살아 움직이는 단체다"라고.
젊은 시절, 나는 광포를 위해 학회를 위해 스승에게 온 힘을 다해 구도했습니다. 그것이 내 청춘의 나날이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전진은 없습니다.
질타 받는 것을 피하면 성장할 리 없습니다.
도다 선생님에게 가장 많이 질타 받은 사람은 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련 됐습니다.
진짜가 됐습니다.
온갖 어려움에도 굽히지 않는 자기 자신의 토대를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니치렌 불법의 진수는 "월월(月月) 일일(日日) 강성해지시라" (어서 1190쪽)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생기 발랄하게 대화하고, 즐겁고 명랑하게 배우며 힘차게 전진하기 바랍니다. 자신의 경애를 한없이 열고 향상시키기 위한 불도수행이고 학회활동입니다. - 제2총도쿄 최고협의회 (2006.6.4)
◈ 시련과 싸운 것을 잊어버리면 나라든 단체든 개인이든 쇠망의 언덕으로 전락하고 맙니다.
'싸우는 마음'을 열렬히 불태우는 것만이 끝까지 살아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준엄한 역사의 철칙입니다.
토인비 박사는 하나의 결론으로써 논하셨습니다.
"안일은 문명에 유해(有害)하다."
"도전, 응전 또 도전이라는 식으로 계속하는 것이 살아가는 본질이다."
하물며 광선유포는 영원히 '부처와 마의 투쟁'입니다.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魔)가 틈탈 것이다"(어서 1190쪽)라고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 창립75주년기념간부대표자회의 (2005.10.25)
◈ 문호 톨스토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는 좋지 않은 일을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대은을 베푼 학회를 배반하고 반역한 인간의 실상도 모두 그랬습니다.
자신이 위대해졌다고 착각하여 만심을 일으키게 되어 착실한 학회원을 얕보고 나날의 신심 실천을 게을리한 패배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우리 광선유포의 인생은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어서1190쪽)입니다.
"전진하지 않음은 퇴전"입니다.
인생은 멍하니 있으면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나고 맙니다.
누가 무슨 말을 하든, 그 어떤 비난을 하고 책망하든, 그건 문제가 아닙니다.
대성인 직결의 창가학회와 끝까지 함께 전진하는 사람이 최후에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초대 회장이신 마키구치 선생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타인의 훼예포폄에 좌우되어서는 위대한 선인(善人)이 될 수 없다"
모두가 사자가 되어 일어서서 끝까지 달려가는 것입니다. 깊은 사명이 있는 이 일생을 드라마처럼 춤을 추듯 서로 다 함께 승리로 장식하고자 합니다. - 전국최고협의회 (2003.8.3)
◈ 프랑스의 사상가 루소는 "나는 끊임없이 원칙으로 되돌아간다. 그것은 나의 모든 고난에 대한 해답을 제공해 준다"라고 말했습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우리에게는 신심이라는 영원한 원점이 있습니다. 본래 신심을 관철하는 인생에 막힘은 없습니다. 묘법에는 막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이란 무한한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흔들리는 인간의 마음이 스스로 한계를 만들고 맙니다. "이젠 틀렸다" "이제 이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그 마음속에 있는 한계와 투쟁하는 그 자체가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성인은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고 말씀하셨습니다.
타성(惰性) 정체(停滯) 포기 방심 그러한 '해이한 마음' '약한 마음'과 투쟁하며 '단단한 마음' '강한 마음'을 분기해 갈 때에 승리하는 인생이 있습니다.
그를 위해서도 간부 여러분은 '막히면 원점으로 돌아가라'는 일점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됩니다. - SGI 대표협의회 (2002.11.15)
◈ 우리 창가학회도 얼마나 고생을 거듭하며 광선유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 왔던가. 초창기 사제의 노고를 생각하면 결코 한가로이 있어서는 안 된다.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다.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 (어서 1190쪽) 이 성훈을 자주 배독하며 나아가길 바란다. 지구상에 어느 곳에서도, 또 어느 순간에도 불이(不二)의 제자가 홀로 선다면 그곳에 창가의 봉화는 피어 오른다. '언젠가'가 아니다. '지금 이때'다. 연조는 엄명하셨다. "더욱더 강성한 신심을 가지시라"(어서 1221쪽) "더욱더 강성하게 대신력를 내시라" (어서 1192쪽) 드디어 새로운 인간혁명이 펼쳐질 본무대의 막은 올랐다! 사제불이의 거대한 투혼에 불타며 오로지 성실하게 나아가는 제자를 나는 기다린다. 나는 그 제자의 투쟁과 영광을 믿는다.
스승과 제자는 함께 일어서라
스승과 제자는 함께 나아가라
스승과 제자는 함께 승리하라
- (수필) 인간세기의 빛 <125>
◈ 유명한 미국 여류시인 에밀리 디킨스 (1830 - 1886년)의 시(詩) 중 이런 구절이 있다.
"무기나 가문에 비한다면 정의는 훨씬 숭고하다."
권력과 가문, 그런 것에 아첨하는 것은 가장 추악한 마음이다. 정의야 말로 세계 최고의 영원한 재보다. 가장 숭고하다.
디킨슨은 이렇게 강조했다.
"승리를 경험한 사람에게 승리와 패배의 차이는 참으로 클 것이다! 승리를 경함한 적이 있는 사람은 만족하며 죽을 수 있다."
그러므로 반드시 승리하자!
무슨 일이라도 좋다. 무슨 일이든 승리해야 한다. 지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야 한다. 자기 자신의 생활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것을 위한 신심이다. 부부와 함께 또 아이들과 가족 그리고 동지와 함께 걸으면서 '건강으로 승리했다!' '무슨일이든 승리했다!'라고, 승리의 역사를 만드는 사람은 실로 위대한 사람이다. 자기 삶에 만족하는 사람이다. 행복한 사람이다. 신심을 끝까지 관철한 사람, 광선유포를 위해 투쟁한 사람은 최고의 승리자가 된다.
"월월 * 일일 강성해지시라" (어서 1190쪽)라는 성훈을 가슴에 새기며 인생을 승리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자!
디킨슨을 갈파했다. "신앙을 없애는 것은 재산을 잃는 것보다 더 크다."
절대로 신앙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이것이 19세기의 선구적 역할을 한 여성의 외침이다. - 화광신문 816호, 해돋이
◈ "자신에게는 엄하게 하며 신앙자의 모범을 보이고, 지부장을 비롯한 후배들을 상냥하고 따뜻하게 포용하고, 기대를 담아 성장을 바라고 기원할 수 있는 대선배가 되기 바랍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신심의 발걸음을 절대로 멈추면 안 됩니다.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어서 1190쪽)고 대성인이 말씀하셨듯이 어디까지나 광선유포라는 사명을 위해 살아가며, 꿋꿋이 전진하면 진정으로 충실한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그 곳에서 무량한 자긍심과 무량한 공덕 그리고 무량한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재육성은 선배가 훌륭한 모범을 보여 촉발시키는 데 있다. 사람은 목표로 하는 모범을 발견했을 때 큰 성장을 이룬다. - 신 인간혁명 26권 (제2장 법기)
◈ 시조깅고는 다쓰노구치법난에서 목숨을 걸고 대성인을 지켰습니다. 그러나 최후의 순간에 "대성인님, 임종의 때가 왔습니다"하고 외치며 울었습니다. 스승을 생각하는 마음 때문이었겠지만, 스승을 덮치는 사마, 천자마 때문에 오히려 시조깅고가 공포에 떨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때 대성인은 힘차게 사자후하셨습니다.
"지각(知覺)없는 분이로군, 이처럼 기쁜 일이니 웃으시오."(어서 914쪽)
다가오는 죽음을 맞이하여 부처의 생사의 극치를 한마디로 표현한 '임종정념'의 말씀입니다. 대성인은 권력의 마성과 싸워 사마를 물리치고 천자마에 승리하셨습니다. 그 분투의 마음에 불계가 확립됩니다.
대성인은 대난 중에 문하에게 "월월 일일 강성해지시라. 조금이라도 해이한 마음이 있다면 마가 틈탈 것이니라"(어서 1190쪽)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월월 일일 강성해지는 신심'은 '임종이 지금이라는 신심'에 통합니다.
다시 말하면 '임종이 지금'이라는 신심이 마를 막고 타파하는 신심입니다. 이 '임종이 지금'과 반대되는 것이 '해이한 마음' '마를 두려워하는 겁'입니다. '천불수수(千佛授手)'라고 있듯이 임종할 때 정념(正念)을 관철하는 사람에게는 모든 부처와 보살, 제천선신이 순식간에 달려옵니다. 그러나 그 근본은 자신의 신심으로 악과 싸워 선을 여는 분투임을 잊으면 안 됩니다. 그 분투하는 마음이 불계의 생명력을 용현합니다. - 생사일대사혈맥초강의 (제6회 '임종이 지금'과 '임종정념')
첫댓글 감사합니다.좋은하루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