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당뇨 환자가 매년 50만명씩 새로 발생하고 있고 환자수는 4백만명이 넘고 있습니다.
당뇨약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지만 어떤 약은 듣고 어떤 약은 안들어 환자들이 혈당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별로 맞는 약만 콕 집어낼 수 있는 연구가 첫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당뇨병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인슐린이 적게 분비되는 것이아니라 정상적으로 분비되는데 효능이 떨어져 혈당이 올라가는 환자입니다.
이 때문에 인슐린 효능을 높이는 당뇨약을 복용했지만 웬일인지 효과가 없어 결국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인터뷰:우옥식, 당뇨병 환자] "체질탓인지 약이 효과가 없어서 혈당이 많이 올라가더라구요 결국 입원했어요."
이 환자 처럼 로지글리타존 성분의 당뇨약을 처방받는 사람의 절반 정도는 별 효과가 없습니다.
왜 그런지 연구하던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은 이런 환자의 공통점을 찾아냈습니다.
3번 염색체 가운데 일부 유전자에 변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약을 투여하기 전 이같은 점을 확인한다면 불필요한 처방을 막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이현철 교수,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반응이 없는 유전자를 갖고 있는 환자들은 아예 투여하지 않으면 약제비 절감은 물론 불필요한 처방에서 오는 부작용을 줄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을 내리는데 쓰고 있는 약들은 다양하지만, 특정 약제가 개인에게 잘 들지 않는 경우가 절반에서 많게는 70%가 넘습니다.
다양한 약들과 유전자와의 연관성이 추가로 밝혀진다면 간단한 유전자 검사로 맞춤 처방을 받는 날이 머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YTN 이승은[selee@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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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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