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는 하나님과 내가 무슨 관계를 맺고 있는가를 알고
어떻게 하나님께 나아가는지 그리고 무얼 얻을 수 있는지 알게 압니다.
따라서 히브리서를 파악하고 나면 저 사람이 과연 히브리서를 알고 있을까 하는
영분별의 잣대를 가지게 됩니다. 우스운 말로 니들이 히브리서를 알아 하게 되죠.
히6장은 완전함에 나아가는 말씀입니다. 그러기 위해 초보를 버려야 합니다.
6장까지 나가면 신앙의 초보가 뭔지를 알 것입니다. 죽은 행실을 회개 하는 것.
하나님께 대한 신앙. 세례, 안수, 죽은 자의 부활, 영원한 심판 이것을 버려라
그리고 완전한데 나가라고 하십니다. 현재 기독교가 안타까운 것은 거의 이 초보에
머물면서 지각을 사용하여 단단한 식물을 먹지 못하는 선생들이 많다는데 있습니다.
히7장은 율법과 하나님의 말씀의 대칭입니다. 율법도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다만 왜 '로고스'가 되지 못하느냐?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의 사람에게는
법이 되고, 영의 사람에게는 아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의 말씀이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육신의 사람에게는 심판이 되고, 영의 사람에게는 구원이 됩니다.
똑 같은 말씀인데도 심판과 구원이 동시에 일어납니다. 그래서 '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라' 하면 영의 사람은 자신의 안을 들여다보고 '아멘' 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잘못하면 하나님이 실제의 하나님이 될 수 있고 우상도 될 수 있습니다.
만약 나의 이득을 위해 하나님을 믿으면 그 하나님은 우상이 되고,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나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면 살아계신 하나님이 되십니다.
히8장은 첫 언약과 새 언약을 말합니다. 새 언약은 우리 마음과 생각에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는 언약입니다. 그러므로 지식보다 생명력이 들어와야 합니다.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하지만 사랑은 덕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씀을
바로 순종하려고 노력하지 말고 자기 안에 말씀을 지켜 육신화 시키면
저절로 말씀대로 행할 수 있도록 되어 집니다(요1:14 참조)
히9장은 참 것과 그림자입니다. 땅의 성소가 아니라 하늘 성소에 대한 말씀입니다
예수그리스도는 땅에 있는 돌 성전의 제사장이 아니라 하늘 성소에 자신의 피를
가지고 들어가신 대 제사장이십니다. 이 구원에 이르게 하시기 위해 그 분은 진리의
성령을 통해 우리에게 임하셔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이 되십니다.
히10장은 제사와 예물의 대조와 옛 것과 새 것의 대조입니다. 히10장에서
신구약 성경이 합일이 되어 주 예수그리스도의 몸(영)으로 인해 새롭고 산 길을
따라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들은 복음의 말씀이 온전하게
적용이 되는 것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를 따라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에 나아갈
때입니다 그 길에서 모든 은사의 기본인 하나님의 생명(롬6:23)을 얻고 또 얻습니다.
히11장은 행위 율법은 지나갔으니 참 것을 믿으라 하는 말씀입니다.
히11장의 인물은 믿음의 명예의 전당에 헌액이 된 인물들이며 구름 같이 허다한
믿음의 증인들입니다. 다시 말하면 율법 아래에서도 믿음의 선진들은 율법을
믿은 것이 아니고 장차 올 새 것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과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믿음의 선진들은 율법 이전에도 믿음을 가졌고
율법 이후에도 믿음을 가졌습니다. 어느 시대고 구원의 원리는 사실 똑 같습니다.
오직 믿음입니다. 다만 그 믿음이 예수를 대상적으로 믿는 믿음이 아니라
그 분과 그 분이 하신 모든 역사를 듣고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믿~~~음입니다.
히12장은 나아 갈 곳과 나아가면 안 되는 곳을 말합니다. 시내산은 나아가면 죽습니다.
그러나 시온산은 우리가 나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한 성을 예비 하셨다고 하심은
바로 시온산입니다. 시내산은 율법의 산이고, 시온산은 그리스도의 산입니다.
거기는 그리스도와 하나가 되어 그 분과 함께 마음껏 담대히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은 히브리서부터인데 히브리서를 모르며 계시록을 말할 수 없습니다.
히브리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섭리로 기록된 느낌을 받습니다. 요한복음은
헬라어중에 가장 쉬운 말들이지만 그러나 심오한 진리입니다. 그러나 히브리서는
가장 어려운 말을 썼으면서도 성경을 가장 쉽게 풀이했습니다. 원어공부를 해 보면
문장은 히브리서가 제일 어려워요. 그런데 내용은 너무 쉽게 풀이해 놓았습니다.
사실 1장에서 10장까지는 한 길이 쭉 나 있어서 따라가면 되도록 기록되어 있습니다.
히13장은 성도의 삶이 어떻게 되어 질 것이냐? 약속을 받은 사람은 이렇게
산다는 이야깁니다. 정확하게 말하면 믿음에 의해 살아진다는 말입니다.
여기까지가 히브리서의 개관입니다. 이번 히브리서 강해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여 하신일이 과연 무엇인가를 믿고 완전하게 파악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안식으로 들어와서 하나님의 말씀이 생각에 들어오고,
마음에서 소화가 되어서 우리의 영의 창고에 들어가게 되면 그것이 우리에게
믿음의 말씀, 곧 삶의 능력이 됩니다. 이 믿음이 충만하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댓글 아멘. 앞으로의 히브리서 강해 말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대단한 히브리서입니다 할렐루야!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히브리서를 보는 눈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